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동 칼국수 집...왜 줄 서 있는 것인가요??

명동 조회수 : 5,190
작성일 : 2012-12-17 00:19:14

 

 

오늘 한 3년 만에 명동에 갔어요..

 집도 서울이 아니고 그동안 아이 낳고 등...안가게 되었거든요..

 

추억에 잠겨..여러가지 구경거리들에 들떠 명동 거리를 걷는데

명동#$(칼국수랑 만두 파는 곳)가게 앞에 줄이..꽤 길게 서들 계시더라구요..

가게 안까지 쭉..

 

물론..예전에 저도 좋아했던 집이고..나름 맛난 건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줄 서는 것은 한번도 본 적이 없었고...사실..추운겨울날씨에 그렇게까지 ..맛이??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남편이랑 너무 궁금했어요..

 

왜들 그렇게 줄을 섰던 걸까요? 단지 맛있어서??

IP : 59.12.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12:20 AM (119.64.xxx.151)

    관광객도 많이 오구요...

    어쩐지 명동에 오면 꼭 먹어줘야 할 거 같은 기분도 있고... 그렇지요, 뭐...

  • 2. 저도
    '12.12.17 12:21 AM (124.61.xxx.59)

    그 가격에 왜 줄까지 서가며 먹을까, 싶은데요.
    제 친구 보면 추억으로 먹더라구요, 어릴적 먹던 추억.

  • 3. 경험자
    '12.12.17 12:21 AM (61.77.xxx.82)

    개인 취향이긴한데 중간 이상은 가요. 일본인 관광객들이 좋아해서 유명세 타는 것도 있구요.
    명동에 유명한 맛집이 없는것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 4. ...
    '12.12.17 12:23 AM (180.224.xxx.200)

    관광객. 그리고 명동에 그만한 집도 드물어요. 다 비싸고 맛 없음.
    저도 명동가면...프랜차이즈를 제외할 경우...명동교자나 충무김밥 같은 곳...가는데.ㅋ

  • 5. 명동갈일 있으면
    '12.12.17 12:24 AM (203.152.xxx.228)

    명동가면 꼭 먹고 오는 명동교자예요 그만큼 명동의 명물 ㅎㅎ
    일 때문에 명동가는 사람들이 다 먹느라 줄이 긴 듯해여 ㄷㄷㄷ
    일본인들이 엄청 좋아하져
    아 생각난다 ㅠㅠㅠ

  • 6. 원글..
    '12.12.17 12:24 AM (59.12.xxx.52)

    아..그렇군요..걍 단순한 이유였군요..

    근데 정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었어요..안에까지 줄서 있는 사람들..대략 못해도 60~ 정도 되겠던걸요..

    저도 거기 칼국수 좋아해서 먹으려고 했었다가...걍 충무%&김밥 먹고 왔어요 ^^

  • 7. 관광책자
    '12.12.17 12:26 AM (59.8.xxx.144)

    외국 관광객들 보는 책자에 소개되어 있다네요
    꼭 가보아야할 맛집, 이런걸로요
    명동돈가스랑 요

  • 8. 봄날
    '12.12.17 12:32 AM (125.133.xxx.132)

    줄서서 먹을정도는 아닌데 맛은 있고.양도 많고. 근데 줄이 금방금방 줄어요.

  • 9. 뽀그리2
    '12.12.17 12:45 AM (125.141.xxx.221)

    저는 맛도 있고 경영방식도 마음에 들어요.
    그 많은 사람들한테 음식 팔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선의 서비스는 한다고 생각해요. 김치, 국물, 면리필 되고 조밥, 얼음물과 껌 제공되고 주문부터 음식 나오는것 까지 모두 스피드하고 변함없어 좋아요.

  • 10.  
    '12.12.17 1:11 AM (1.233.xxx.254)

    명동의 할머니 국수집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데 거긴 잘들 모르시더라구요.
    아, 두부 국수 먹고 싶어라.

  • 11. 근데
    '12.12.17 1:17 AM (125.177.xxx.83)

    거기 음식맛 여전한 건 좋은데 낡은 실내 인테리어는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2층 올라갈 때 정면에 보이는 꼬질꼬질한 화장실은 진짜-_-

  • 12. 요즘
    '12.12.17 2:02 AM (121.190.xxx.242)

    굵은 면발에 해물칼국수도 좋지만
    옛날식 닭육수에 부드러운 면발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773 미국서 공부하는 아들과 통화 하다끝내 울었어요. 11 아들아미안... 2012/12/20 2,293
195772 경상도는 물론이고 충청과 강원에서도 패했다는게.. 4 바람 2012/12/20 856
195771 또 다시 기다립니다. 2 ㅠ.ㅠ 2012/12/20 292
195770 박지원 2 개표방송 2012/12/20 1,117
195769 애 학교보내고 신문보면서 4 슬픔 2012/12/20 520
195768 토론때문에 표를 많이 빼앗건거죠 6 ㅇㅇㅇㅇ 2012/12/20 1,405
195767 불쌍하다고 뽑힌 대통령 1 웃프다ㅡ^ 2012/12/20 617
195766 가만히 계세요 6 ... 2012/12/20 786
195765 우리팀은 정말 잘 싸웠습니다. 3 소나무6그루.. 2012/12/20 525
195764 82님 찻잔속 태풍이였습니다.그러나 아름다웠습니다. 20 틈새꽃동산 2012/12/20 1,608
195763 아이들이 읽어야할 역사 근현대사책 추천 바랍니다 5 ㅇㅇ 2012/12/20 680
195762 이제 지역카페를 떠나야겠어요,, 수준 안 맞아서 진짜... 8 쾌걸쑤야 2012/12/20 1,182
195761 일산동구서구 화이팅! 덕양구도 화이팅!!! 13 일산아줌마 2012/12/20 1,166
195760 인정할 건 인정하자. 1 그냥 진거다.. 2012/12/20 367
195759 문재인님, 죄송합니다. 1 한나푸르나 2012/12/20 551
195758 남탓은 하지 맙시다 무명씨 2012/12/20 375
195757 반야심경 들으실 분만 오세요. 7 ... 2012/12/20 1,120
195756 대통령당선자가 사고 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8 ... 2012/12/20 1,552
195755 패인을 남들에게 돌리지 마세요 3 .... 2012/12/20 392
195754 성남상대원동에서 안산 고잔동택시요금 2 2012/12/20 489
195753 가슴이 시리고 아파요 6 가슴아가슴아.. 2012/12/20 586
195752 이번 대선 박원순때문에 졌다?(펌) 7 ... 2012/12/20 1,397
195751 부정선거 같다는 의혹이 드는데 님들은 안그런가요? 13 사랑훼 2012/12/20 1,985
195750 경상도 3 마음 2012/12/20 488
195749 재외국민 투표결과는 어디있는거에요? 뒷북인가요?.. 2012/12/20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