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 저 잘한 짓일까요...

아줌마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2-12-17 00:11:01
저 몸매가 좀 즈질이에요.
요즘 77싸이즈도 작아질라그래요.ㅜㅜ
근데 롱부츠가 너무 신고 싶지뭐예요.
다이어트 해서 이쁘게 신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이눔의 다이어트는 언제 성공하려는지...
올겨울도 롱부츠 한번 못 신어보고 넘길 거 같아서 어제 아울렛 가서 맞췄어요.
30대 중반에 애기들 데리고 다녀야 해서 굽5센치 정도 되는 무난한 디자인으로 했는데, 저번에 어떤분 댓글로 5센치굽은 안이쁘다고 말리시던 것도 이제사 생각나고..ㅜㅜ
종아리둘레가 39.5나 돼서 인터넷으로는 구매하기 힘들어서 아울렛에서 맞춘건데 싸이즈 재면서 디게 민망했어요.
20% 할인된 가격에서 좀더 빼달라고 졸라서 20만원 초반에 구매했는데 집에 오니 내가 뭐한건가 싶네요.
이 다리에 롱부츠가 웬말인지... 그돈이면 아이들 맛있는 거 많이 해먹일텐데 싶고...
요즘 맨날 인터넷으로 부츠만 구경했는데 좀더 고민해볼껄 그랬나하는 생각도 들고... 막상 지르고나니 후회되네요.



IP : 125.128.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이신데(전 50;;)
    '12.12.17 12:13 AM (14.40.xxx.61)

    예쁘게 신으시고
    19일에 투표장을 빛내주세요

  • 2. 잘 하셨어요.
    '12.12.17 12:14 AM (175.119.xxx.223)

    전 살빼서 기성품 사신겠다고 버티다가 어느 새 사십 중반 아흑ㅠㅠㅠ

  • 3. 쥰세이
    '12.12.17 12:15 AM (175.209.xxx.124)

    잘했어요^^

    저도 오늘 부츠 질렀어요 ㅋㅋㅋ 맨날 고민만 하다가

    예쁘게 신고 다녀요 우리~~

  • 4. 맞아요
    '12.12.17 12:24 AM (124.49.xxx.162)

    요즘 물가가 비싸서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예요
    기왕 산 거 기분 좋게 신어요 매해 없어서 고민하는 것보다 두고 두고 잘 신으면 돼죠 워

  • 5. 아줌마
    '12.12.17 12:26 AM (125.128.xxx.184)

    잘 하셨어요님 저도 살빼서 기성화 신을 날 기다리며 보낸 겨울이 몇해더냐싶어서 지른건데... 잘 했다고 해주시니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436 친정 엄마와의 갈등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52 아픔 2013/03/20 14,272
232435 아사면과 트윌면....이불소재 어떤게 좋을까요? 3 11 2013/03/20 5,697
232434 초3아들 반친구들과 카톡 그룹채팅하면서 노네요 1 2013/03/20 709
232433 정수기 온수 스위치를 껐더니 전기요금이 엄청 줄었어요 9 2013/03/20 3,583
232432 미수금 받을려고.. 10 ... 2013/03/20 1,139
232431 카페인이 넘 강한거 같은데 빨리 중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베베 2013/03/20 4,908
232430 고 2 아들 이런땐 어찌해야 하는지요 6 무지개 2013/03/20 1,567
232429 동네 아줌마에게 질투를 느낄때... 8 질투의화신 2013/03/20 4,799
232428 1마일(혹은4마일) 걷기 하고 계신가요?^^ 5 아롱 2013/03/20 2,717
232427 이이제이도 공개방송 콘서트 한대요 이이제이 2013/03/20 432
232426 언제 어른꺼로 바꿔주셨나요? 1 초등샴푸 2013/03/20 643
232425 서울 노량진 근처 공중전화가 고장났는데 어디다 고쳐 4 핸폰없는사람.. 2013/03/20 520
232424 기내에 가방 뭐 들고 가세요? 5 2013/03/20 1,364
232423 오늘 날씨 희한해요 6 오오 2013/03/20 1,536
232422 어머 세븐이 군대갔네요 1 ........ 2013/03/20 710
232421 사랑스러운 풍경.... 1 아가 2013/03/20 609
232420 명란젓에 참기름? 들기름? 4 젓갈 2013/03/20 3,396
232419 남편한테 어떻게 말해야할지... 30 콘서트 2013/03/20 13,778
232418 스타일과 내용(김X경 강사의 발언) 7 ... 2013/03/20 2,443
232417 김미경씨 멘탈이 쓰레기네요 18 역시나그럴줄.. 2013/03/20 11,863
232416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게 되었어요.. 패션 코디 좀 도와주세요.. 13 카페 2013/03/20 3,648
232415 제가 툭하면 아픈 사람인데... 5 ........ 2013/03/20 1,763
232414 논란 중인 강글리오 커피 꼭 맛 보세요! 70 콜롬비아홀릭.. 2013/03/20 12,427
232413 영어로 말하면 에너지 소모가 더 많지않나요? 15 언어 2013/03/20 2,510
232412 왜 금융권 빅4, 여성임원 '0'이유는요? 1 금융계 근무.. 2013/03/20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