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첫 출근인데 망설려지네요

아즈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12-12-16 18:43:38
콜센타에 낼부터 출근하기로 했어요.
주말 내내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일할 자신이 없네요.
그래서 마음은 안 가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출근일이 며칠 남았음 유선으로 죄송하다 말하면 될텐데,
당장 내일이라서 어케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낼 출근해서 바로 말씀을 드리는게 예의같은데,어케하는게 좋을까요?
IP : 125.149.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6 6:47 PM (211.237.xxx.204)

    일단 하루 일해보시고 결정하시죠;; 어쨋든 나가보는게.... 일해보고 영아니다 싶으면 그때 말씀하세요..

  • 2. 제가 감히
    '12.12.16 6:47 PM (211.210.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감히 이런말 드리기 뭐하지만
    잘하셨어요
    콜센터는 정말......육체노동만안할뿐이지
    정신노가다에요;;;;
    콜센터 보통 아웃소싱통해서 들어가지 않나요?
    아침에 전화하시는게 제일 나을것 같아요
    아님 문자라도 넣어주세요(문자보다는 전화겠져ㅛ

  • 3. 아즈
    '12.12.16 6:50 PM (125.149.xxx.102)

    네, 아웃소싱으로 파견되서 근무하는거에요.
    낼 아웃소싱 업체에 바로 연락하는게 나을까요?
    상담원은 아니고 행정 통계관리자에요

  • 4. ㅇㅇ
    '12.12.16 6:51 PM (147.46.xxx.206)

    님, 제발 그러지 마세요 그러면 하겠다고 하지 마셨어야죠..너무 무책임한 행동이에요.(너무 뭐라 해서 죄송합니다)

  • 5. 아즈
    '12.12.16 6:56 PM (125.149.xxx.102)

    네, 첨부터 안한다고 했었어야 했는데 ㅜㅜ
    넘 무책임한거 같아서 계속 고민이에요.
    휴. 낼은 일단 출근하고 퇴근 쯤에 못하겠다고 해도 될까요?
    사실 이롷게 해도 넘 무책임해보이네요

  • 6. 큰언니야
    '12.12.16 6:56 PM (124.149.xxx.3)

    제 옛날에 6개월 근무했었어요....

    목소리 훈련할려고요...

    힘들고 울고 싶은 날들 많았지만요....

    대신 배운 점도 많았어요...

    1. 목소리 톤 정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미 ~ 파 음정으로요)

    2. 목소리 속도 (원래 목소리가 매우 빨랐어요, 이것도 교정)

    3. 목소리의 친근감.

    그래서 지금은 많은 분들이 제 전화 목소리"만" 좋아하세요 ^^;;

    원글님,

    돈을 벌겠다가 아니고 "무엇을" 배울까로 바꿔 보세요 ^^

  • 7. ...
    '12.12.16 6:56 PM (112.186.xxx.165)

    상담원 아니면 한번 해보세요
    저같으면 한달은 해볼듯요
    원글님이 별로 돈에 절실하지가 않은거 같아요
    저 아는 아주머니도 남편이 그럭저럭 회사원 월급 벌어 오는데..
    일은 해야 된다고 맨날 노래 부르면서 엄청 약한 소리 하거든요

  • 8. ......
    '12.12.16 7:08 PM (121.160.xxx.196)

    일의 성격을 고려했을 때 원글님의 선택도 이해되지만.... 잘못하신 건 잘못하신거죠.

    당일날 못하겠다고 하면 그로인한 손실은요?

  • 9. ...
    '12.12.16 7:16 PM (122.42.xxx.90)

    직접 찾아가서 얼굴 보고 이야기 할 것도 없이 그냥 당일 오전에 죄송하다 통화하세요.
    어차피 근무할 생각 없는거 하루나 한 달 일하고 관두는 게 주변사람들한테 더 민폐에요.

  • 10. ...
    '12.12.16 7:18 PM (175.253.xxx.137)

    하지만 며칠 나가시려면 기다리지 않게 전화하시고 가지 마세요
    사람 뽑는 것도 일이지만 교육 시키고 일할 때쯤 구만 두시면 넘 허무해요

    첫날 안오시는 분들 많으니 넘 죄책감 갖지 않으셔도 되요
    출근부터 고민하시면 오래 못 다니시더라구요

  • 11. ...
    '12.12.16 7:18 PM (175.253.xxx.137)

    근데 상담사 아니고 통계쪽이라시면 일 배워두시면 좋긴 한데...

  • 12. 괜찮아요
    '12.12.16 7:31 PM (220.86.xxx.167)

    아닌 맘이 드는 곳은 아닌거에요
    나가셔도 몇 일 못가실 거에요
    당일이라도 괜찮아요. 회사에선 다 경험이 있고 알고 있으니
    사정을 말하면 금방또 조치를 취할 겁니다
    통계라 해도 그 쪽 일이 엄청나요..
    아무나 못하고 심리적으로도 트라우마가 클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132 분당,수지 미용실 알려주세요^^ ~~ 2013/01/16 1,039
207131 안과에서 라식/라섹말고 400만원하는 수술은 뭐가 있을까요? 2 궁금해서 2013/01/16 1,196
207130 강아지도 앞으로 안고 다니는 가방 있지요? 고것 쓰시는분~ 9 .. 2013/01/16 1,219
207129 에이급 문제집..보통 몇개까지 틀리나요? 수학상위권 2013/01/16 758
207128 아파트 관리실의 억지로 신문넣기 관행이 너무 부당해보입니다. 1 관리실 2013/01/16 748
207127 지복합성용 파우더(팩트) 추천해주세요 2 화장품 2013/01/16 1,250
207126 중1 수학입니다 최소공배수활용에서 단원이예요 11 구름 2013/01/16 1,372
207125 보드복이 따뜻한가요? 5 라떼가득 2013/01/16 1,533
207124 내년 1월에 아기낳으려면 언제부터 노력하면될까요? 5 임신 2013/01/16 2,226
207123 방금 이미트가서 야채 3개 샀는데 7천원 5 아야야 2013/01/16 1,717
207122 힐링 어떻게 하세요. 5 물미역 2013/01/16 1,320
207121 YSU (BFA) NYAA(MFA)는 무슨대학인가요? 5 bqwe 2013/01/16 850
207120 hp컴퓨터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19 컴퓨터 2013/01/16 1,263
207119 드라마 학교 오정호가 어쩌다 법관이 된 듯한 1 이동흡 2013/01/16 1,625
207118 수원에서 강남가는 버스3000번 2 only 2013/01/16 1,349
207117 빌클린턴 많이 늙었네요. 5 .. 2013/01/16 1,572
207116 거래은행의 정기총회 같은 거 참석하세요? 1 궁금 2013/01/16 579
207115 뚜레쥬르 빵 추천해주세요... 1 맘마미아 2013/01/16 2,050
207114 아버지 환갑 가족식사 장소좀 추천해주세요 3 ... 2013/01/16 3,012
207113 문화상품권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려면... 2 사요 2013/01/16 1,004
207112 7살 한자 학습지 쓸 데 없을까요?? 수학 학습지 추천부탁드려요.. 2 한자 2013/01/16 1,288
207111 김광진,'성범죄 군인도 전자발찌 부착'법안발의 이계덕/촛불.. 2013/01/16 514
207110 35살인데요 가슴크기요 8 같이걷자~ 2013/01/16 2,739
207109 led tv 벽걸이랑 스탠드 중 뭐가 나을까요? 4 led 2013/01/16 4,083
207108 꼭꼭 숨은 택배 1 ^_^ 2013/01/16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