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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스터 키우시는 분들..이거 한번 줘보세요

ㅋㅋㅋ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2-12-16 18:38:50

제가 햄스터를 키우는데요

별건 아니고요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키운지 꽤 됬지만 이건 안줬었거든요

그게 뭐냐면

파프리카요

그것도 몸통부분?거기가 아니고

파프리카 꼭지를 따니까 그쪽에 파프리카 씨가 정말 다다닥 붙어 있는 부분이요

이것도 씨인데.....?????

하면서 혹시..하고 햄스터 우리에 넣어 줬거든요

한 5분쯤 ..됬나..우리를 보니까

세상에..

파프리카 씨만..쏙..빼서 다 먹은 거에요

그 많던 파프리카 씨가 한개도 안남았어요 ㅎㅎㅎ

정말 씨만 떼먹었더라고요

햄스터 키우시는 분들 파프리카씨 버리지 마시고 한번 줘보세요

정말 잘 먹어요 ㅎㅎ

IP : 112.186.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4
    '12.12.16 6:44 PM (223.62.xxx.176)

    정말요? 좋아는해도 몸에 해롭거나 하진 않겠죠?^^
    이따가 줘봐야겠네요.
    찍찍이들 맨 먹는거만 먹어서 뭐 맛있는거 없나 고심중이었
    는데 한번 줘봐야겠네요^^
    그거 떼먹는거 상상만 해도 귀여워요. 냠냠ㅋ

  • 2. 안 매울까요?
    '12.12.16 6:56 PM (39.112.xxx.208)

    신기하긴하네요. 그것도 씨라고..ㅎㅎ

  • 3. ㅋㅋㅋ
    '12.12.16 6:58 PM (112.186.xxx.165)

    파프리카 자체가 안 매워서 그런가 씨도 안매운가 봐요
    맛없고 매웠다면 절대 안을 놈들이거든요 ㅋㅋㅋ
    우리집 햄스터들은 좋아들 했는데..다른집 햄스터들은 또 안먹을수도 ㅋㅋㅋ
    맨날 사료랑 당근 오이만 줘서 뭐 다른거 없나..하다가 줘도 줘본거였거든요
    씨만 쏙 빼먹은거 보니까 너무 웃겨요 ㅎㅎㅎ

  • 4. 84
    '12.12.16 7:06 PM (223.62.xxx.176)

    국물 내고 남은 멸치 뼈 잘 빌라서 주면 그것도
    좋아하드라구요 우리 찍찍이들은.^^

  • 5. 플럼스카페
    '12.12.16 7:15 PM (122.32.xxx.11)

    상상하니 너무 귀엽네요.저희집은 남편이 너무 반대를 해서 못 길러요...

  • 6. 84
    '12.12.16 7:44 PM (223.62.xxx.176)

    냐하 방금 우유사러가는길에 파프리카 사와서
    씨붇어있는 심 줬드니 씨떼먹느라 정신없어요. 푸하하하!!
    진짜 웃겨요.ㅋ

  • 7. 스피릿이
    '13.1.31 8:27 PM (110.47.xxx.27)

    사과씨도 주면 잘 먹어요. 감ㅆㅣ는 먹을 게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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