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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저더러 돈얘기를 잘할까요?

왜? 조회수 : 2,600
작성일 : 2012-12-16 12:08:52

며칠전에도 돈 빌려준 문제로 글 올린적 있습니다.

 

곰곰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유난히 절보고 돈 빌려달란 소리를 잘합니다.ㅠㅠ

왜 그럴까요...?

그때도 말했지만 제가 부티나게 해다닌다거나  사치 절대 안해요.

그냥 2400cc 차에 옷은 딸내미가 안입는거 입어요.

다만 어디가면 친근감 간다 소리는 좀 들은거같네요.

그렇다고 말이많다거나 나서는 편 아닙니다(소극적이고 소심에이형)

 

아이들이 어렸을때 다니던 태권도장 관장 부인.

복도식 아파트일때 같은 라인에 살던 아줌마.

저층살때 아랫층 아줌마

직장다닐때 직장동료,  직장동생. 직장 남자직원

잠시다니던 교회에서 알던 동갑여자

가든공사 좀 도와준 부부

친정오빠

십년알고지낸 동생 등등,,

대충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윗사람들은 다 떼인거구요.

 

나머지 몇몇은 원금은 받았습니다.

어떤 지인은 오십평생 한번도 돈빌려준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소리 들음 제가 너무 쉽게 보이나 아님 만만하게 보이나 그런생각이 들어요.

주로 돈빌려 달라고 말하는 사람은 절 어찌보고 그런말을 할까요.?

여기 오시는 분 중

부득이하게 돈을 융통하실 경우가 있을겁니다.

그럼 주로 어떤사람한테 부탁을 해보나요?

어떤댓글에 보니 빌려줄 사람한테 빌린다는 말이 있던데 이뜻은

그사람이 쉬워서?

암튼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ㅜㅜ

 

그때 댓글 주신분들 고마워요.

그 지인과 통화하면서 절대 실수하지말라고 당부는 했습니다.

나 암환자 인거 알지? 제발 신경쓰이게 하지말라고 ㅜㅜ 했어요.

 

 

 

 

IP : 49.50.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여유 있어 보이는 느낌?
    '12.12.16 12:12 PM (182.218.xxx.169)

    뭔가 여유 있는 사람 특유의 표정이 있어요.
    그런 사람에게는 무슨 얘기든 해도 될 거 같고 무슨 부탁도 해도 될 것 같고
    거절당해도 자존심 안 상할 것 같고...뭐 이런 특유의 분위기
    매우 인상이 좋으신 걸로 위안 삼으시고
    다시는 절대 내 소중한 돈을 뺏기지 마세요!!!!!!!!!!!

  • 2. 치명적인 부티?
    '12.12.16 12:12 PM (119.197.xxx.217)

    윗님 말씀대로 여유가 있어보이시는거 아닐까요? 와우!!

  • 3. ㅎㅎ
    '12.12.16 12:14 PM (61.85.xxx.102)

    돈 없다를 입에 달고 사세요

    꼴 보기 싫지만 돈 빌려 달라 안할거에요

    당에는 돈 빌라도 수시로 하세요

  • 4. 안전한 사람
    '12.12.16 12:19 PM (58.236.xxx.74)

    거절하지 않을 거 같은 사람
    거절당해도 정말 사정있어서 거절하는 거 같아 내가 상처받지 않을 거 같은 사람.

    저도 온갖 미묘한 부탁을 다 받는지라,
    부탁 잘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 5. ...
    '12.12.16 12:25 PM (110.14.xxx.164)

    잘 빌려주고 맘 약하게 생긴거겠죠 ㅡㅡ
    절대 없다 딱 자르시고 미안해 하지 마세요
    틈을 주면 하이에나 처럼 달려들고 절대 안갚더군요
    정말 내돈 주고 달라고 쩔쩔 매는거 무슨짓인지 싶었어요
    이래서 부모 형제에게도 돈 없다고 죽는소리 하나봐요 부모도 그런 자식 안스러워 더 해주더군요

  • 6. ...
    '12.12.16 12:27 PM (110.14.xxx.164)

    그리고
    그 정도 떼여보셨으면
    이젠 어찌 행동해야 할지 아실텐대요....
    먼저 죽는 소리 하시고 야멸차게 보이셔야 해요
    전에 사람좋은 분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돈 잘빌려주고 보증 잘 서준다고 소문이 나서 너도 나도 그 사람에게 찾아오더군요
    결국 집도 다 잡히고 월급 차압들어오고 .. 지금 어찌 사시는지 모르겟어요
    가족이 불쌍하죠

  • 7. .........
    '12.12.16 12:34 PM (116.123.xxx.170)

    순하게 생기셨나봐요.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떠보고
    뭐 빌려주면 좋은거고 아니면 말고..그런 심리로 그럴겁니다.
    가까이사는 사람이 항상 시달리는거 봐서 대충 감이 오드라구요.

  • 8. ㅇㄴ
    '12.12.16 12:40 PM (125.178.xxx.147)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좀 만만해보이는 스타일이신가봐요...ㅡㅜ

    아무리 여유있어보여도 만만해보이지않으면 눈치만보고 제대로 언감생신 말은 못꺼내요....
    사람좋아보이는 편한 스타일이신듯....

  • 9. 인상좋고
    '12.12.16 12:41 PM (211.36.xxx.35)

    거절 잘 못할 거 같고...
    저도 그런 인상이래요.
    그래도 돈 떼인 적은 별로 없는데
    저는 초딩때 어머니에게 교육을 받은 게 도움이 됐어요.
    급한 준비물을 몰라도 군것질 값은 못 빌려준다고 말하라고....
    어리니까 그대로 따랐고 당당하게 거절하는 습관이 생긴거죠.
    그리고..한 번 빌려준 건 갚아줄 때까지 따라 다니며 졸라요.
    돈 얘기 하는 거 부끄럽게 생각 안하구요.
    제가 남한테 신세지기 싫어하는 사람이라.
    제가 그 입장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서
    나같으면 안 저런다 싶으면 거절해요.
    중요한 건 거절 분명히하고 칼같이 받아내는 것... 점점 부탁하는 사람이 줄어요.

  • 10. ...
    '12.12.16 12:44 PM (110.14.xxx.164)

    내가 돈 빌릴일 있으면 부모님이나 은행에서 빌려요
    물론 딱부러지는거 아니까 몇천 정도는 묻지 않고 빌려줄 친구도 있긴합니다만...
    가능한 안빌리죠

  • 11. 원글.
    '12.12.16 12:45 PM (49.50.xxx.237)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사람 사는게 무 자르듯 그리 잘라지지 않기도 해요.
    지금은 돈을 빌려주는 위치가 되었지만
    저 또한 단돈 천원이 아쉬운 시절이 있었답니다.
    그때 저도 돈을 빌려쓴적도 있어요.
    하지만 십원한장 남의 돈 떼어먹진 않았어요. 이자에
    송금수수료 다 넣어줬습니다.(이건 제 성격입니다, 이자 놔두라고 한 사람도 다줬어요)

    그러고보면 돈부탁 외에도 소소한 부탁을 많이 받은거같네요.
    여러 언니 동생분들 조언 많이 주세요.
    지침삼아 다시는 후회하는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 12. .....
    '12.12.16 2:22 PM (175.223.xxx.246)

    돈빌려달랄만한 사람하고는 가까이 지내지 않는다.인간관계 끊어질까 아쉬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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