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도 돈 빌려준 문제로 글 올린적 있습니다.
곰곰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유난히 절보고 돈 빌려달란 소리를 잘합니다.ㅠㅠ
왜 그럴까요...?
그때도 말했지만 제가 부티나게 해다닌다거나 사치 절대 안해요.
그냥 2400cc 차에 옷은 딸내미가 안입는거 입어요.
다만 어디가면 친근감 간다 소리는 좀 들은거같네요.
그렇다고 말이많다거나 나서는 편 아닙니다(소극적이고 소심에이형)
아이들이 어렸을때 다니던 태권도장 관장 부인.
복도식 아파트일때 같은 라인에 살던 아줌마.
저층살때 아랫층 아줌마
직장다닐때 직장동료, 직장동생. 직장 남자직원
잠시다니던 교회에서 알던 동갑여자
가든공사 좀 도와준 부부
친정오빠
십년알고지낸 동생 등등,,
대충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윗사람들은 다 떼인거구요.
나머지 몇몇은 원금은 받았습니다.
어떤 지인은 오십평생 한번도 돈빌려준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소리 들음 제가 너무 쉽게 보이나 아님 만만하게 보이나 그런생각이 들어요.
주로 돈빌려 달라고 말하는 사람은 절 어찌보고 그런말을 할까요.?
여기 오시는 분 중
부득이하게 돈을 융통하실 경우가 있을겁니다.
그럼 주로 어떤사람한테 부탁을 해보나요?
어떤댓글에 보니 빌려줄 사람한테 빌린다는 말이 있던데 이뜻은
그사람이 쉬워서?
암튼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ㅜㅜ
그때 댓글 주신분들 고마워요.
그 지인과 통화하면서 절대 실수하지말라고 당부는 했습니다.
나 암환자 인거 알지? 제발 신경쓰이게 하지말라고 ㅜ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