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위털 이불 어때요?

잠꾸러기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2-12-16 10:24:32

침구가 다 낡고 몇년 전 코스트코에서 산 이불솜도 딱딱해지고 엄청 무겁거든요.

딸내미가 호텔같은 이불에서 자고 싶다 그래서 큰맘먹고 거위털 이불을 지를까 고민중인데요

써보신 분들 어떠세요?

 

IP : 59.7.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2.16 10:26 AM (1.251.xxx.32)

    오리털,거위털 다 있는데요
    오리털은 얇은 커버(누빔 없는거) 씌워서 가볍구요

    거위털은 두꺼운 커버(누빔이 한면에 있는거) 씌워서 쓰는데
    저희집은 주택이라...두꺼운 커버가 낫네요.
    그런데...무게감과 덩치가 오리털에 비해 엄청나네요...커버가 무겁고 크면 거위털이라도 무겁네요.
    물론 따뜻하긴 무거운게 따뜻하구요...

  • 2. ...
    '12.12.16 10:35 AM (218.236.xxx.183)

    거위솜털 95% 중량 1키로그램짜리 쓰는데 일단 가볍고 포근합니다.
    아파트라 더워서 걷어차고 잘 때가 많구요.
    커버는 홑겹이예요.
    진짜 호텔침구 같아요. 30만원정도 줬어요..

    아이껀 800그램 짜리가 덮었을 때 포근한 맛이 떨어져요.
    열 많은 분들에겐 800 짜리도 괜찮을듯 하구요.
    이건 코스트코에서 16만 얼마 줬구요..

  • 3. 델리아
    '12.12.16 10:46 AM (114.207.xxx.43)

    아파트인데 집이 추워서 거위털 이불을 샀어요
    소프라움인데,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요.
    침실이 복도 맨 끝방이라 유독 추웠는데
    이제 보일러 따로 틀지 않고도 따뜻해요.

  • 4.
    '12.12.16 11:05 AM (1.245.xxx.34)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거위털에 면커버 씌워서 쓰는데 따뜻하고 가볍고 너무좋아요

  • 5. ㅜㅜ
    '12.12.16 11:05 AM (222.110.xxx.134)

    털 안날리나요? 소프라움에서 산것, 코슷코에서 산거 둘다 털날림 심해 환불했어요... 마루색이 진해서 잘보여 그런가ㅜㅜ

    거위털 다 좋은데 ... 민감하시면 생각해 보세요

  • 6. 네ㅜㅜ 저도 털날림 때문에
    '12.12.16 11:18 AM (111.118.xxx.36)

    면커버를 한겹 더 씌웠어요.
    좀 나아졌는데
    세탁할 시기가 오면 마음이 무거워져요ㅜㅜ
    제가 좀 예민한건지는 몰라도 날아다니거나하는 털들 보면 온 신경이 다 뾰족해져서요.

  • 7. ..
    '12.12.16 12:32 PM (110.14.xxx.9)

    코스트것도 인터넷로산것도 다 털빠짐없어요. 홑겹면커버. 좋아요

  • 8.
    '12.12.16 4:05 PM (175.114.xxx.118)

    정말 따뜻해요.
    방안이 20도 아래라도 이불 밖으로 나온 얼굴만 춥고 목 아래는 따뜻할 정도고요.
    대신 빈틈없이 잘 덮어야 하는 거죠 ㅋㅋ (보일러 고장나서 경험 ㅠㅠ)
    여튼 평소에는(23-24도?) 열 많은 남편은 반만 덮고 자요.
    예전에 무지양품에서 구입한 건데 털도 안날리고 잘 쓰고 있어요.
    거기서 제일 비싼 건데 원래 거기 물건이 그렇듯이 비싼 건 비싼 값을 해요.
    싼 건 싼 값을 하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394 웰케 못해요.. 1 문후보님 2012/12/16 925
193393 시작 몇분만에 그 분 먼길 떠나셨네요. 2 ㅡ.ㅡ;; 2012/12/16 2,010
193392 아 박근혜 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ㅋㅋㅋ.. 2012/12/16 2,598
193391 토론회 껐다 켰다, 비위가 약한 저 반성합니다 ㅠㅠ 9 깍뚜기 2012/12/16 1,589
193390 양자토론을 보며 중학생 아들이 하는 말 3 2012/12/16 2,187
193389 표창원교수님 고맙습니다.ㅜㅜ 3 --;; 2012/12/16 1,871
193388 질문의 요지는 다 나오셨죠?ㅋㅋㅋ 2 사회자마져 2012/12/16 1,118
193387 모든 질문에 오직 하나의 답변 1 .. 2012/12/16 1,171
193386 문재인님이 밀어부치기, 강하게 나가기로 했나봐요 4 ㅎㅎㅎ 2012/12/16 1,539
193385 뭐냐.. 닭.... 9 헐~ 2012/12/16 1,731
193384 박근혜 머리가 딸리는거 20 파사현정 2012/12/16 4,486
193383 제일 듣기싫어! 2 Ashley.. 2012/12/16 966
193382 패키지 자유시간중 현지 호핑투어하는 것 4 호핑 2012/12/16 1,159
193381 공약은 좋네요. ... 2012/12/16 713
193380 저는...저 어눌해도 열심히 말하는 문후보가 참 마음에 들어요... 9 ... 2012/12/16 2,112
193379 신경치료 받고 몸살날 지경이예요. 8 낼 또 가야.. 2012/12/16 3,048
193378 유부남이면서 2 .. 2012/12/16 1,887
193377 차라리 할말없다하지 문후보님께하는 덕담 14 차라리 2012/12/16 3,765
193376 우~와 정숙씨가 오셨네요!!! 2 우노 2012/12/16 1,970
193375 2012 KBS 국악대상 방청신청 받습니다 KBS 2012/12/16 1,304
193374 후보들 서로 덕담하라니까 2 2012/12/16 1,727
193373 박근혜 후보님~~문자 하지 마셔요 1 ........ 2012/12/16 1,352
193372 스맛폰 바꿀 적기가 언제일까요? 1 가을여행 2012/12/16 907
193371 엄마 선거하는날 춥데~ 2 닭치고투표 2012/12/16 810
193370 불쌍한 남자에게만 꽂히는 이유는 뭘까요? 14 로라 2012/12/16 6,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