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갑작스런 배우자 사별후 놀란거,,한약먹으면 좋을까요

.....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12-12-16 09:40:32

언니얘기예요

차라리  얼마간이라도 앓다가 돌아가시면

마음의 준비로 충격이 덜할텐데,,

그다지 중한병 아닌걸로 일주일 남짓 입원중에

잠잘자고 밥잘먹고 농담하며 퇴원준비하던 형부가, 심장조영술 검사직후

갑자기 심장쇼크로 1,2분만에 눈앞에서 죽었는데

그 모습을 다른보호자 아무도 없이 혼자 겪고보니

언니가 지금 많이 놀라고 충격받은 상태예요

오늘이 6일째인데,,어째야 할지..ㅠ.ㅠ

놀란거 오래두면 안좋다는데 한약을 먹어야 할지요

아니면 신경정신과 상담후 양약이 나을지.

알고계시거나 경험하신분들 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8.158.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6 10:04 AM (123.215.xxx.206)

    신앙이 있으심 도움받으면 좋을텐데ᆢ
    예수회신부님중 사별자모임 이끄시는분이 계신걸로 알아요.
    그런 사별자모임에 나가서
    마음의 정리와 위안받는게
    한약보다 좋을듯 합니다.

  • 2. 원글
    '12.12.16 10:25 AM (218.158.xxx.226)

    댓글감사해요
    신앙이 있으면 그런 모임 참 좋겠네요
    언니에게 권해보고 싶어요

  • 3. ...
    '12.12.16 10:32 AM (211.234.xxx.67)

    의료사고아닌가요?
    조영제 얘기 나오던데

  • 4. 원글
    '12.12.16 10:40 AM (218.158.xxx.226)

    네 우리는 의료사고로 생각하는데,,
    원래 형부가 당뇨 12년째예요
    인슐린 주사 형부 스스로 맞구요
    그래서 형부네 형제들이 의사얘기 들어봤는데
    의사입장에선 그걸로 할얘기가 많더군요
    결국 못이기고 그냥 왔어요
    이미 화장까지 다 마친상태고 더 얘기 꺼내는 사람이 없네요

  • 5. 소나무6그루
    '12.12.16 11:01 AM (175.223.xxx.91)

    네 한약이라도 드시면 도움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228 웰케 못해요.. 1 문후보님 2012/12/16 1,086
195227 시작 몇분만에 그 분 먼길 떠나셨네요. 2 ㅡ.ㅡ;; 2012/12/16 2,089
195226 아 박근혜 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ㅋㅋㅋ.. 2012/12/16 2,697
195225 토론회 껐다 켰다, 비위가 약한 저 반성합니다 ㅠㅠ 9 깍뚜기 2012/12/16 1,694
195224 양자토론을 보며 중학생 아들이 하는 말 3 2012/12/16 2,297
195223 표창원교수님 고맙습니다.ㅜㅜ 3 --;; 2012/12/16 2,016
195222 질문의 요지는 다 나오셨죠?ㅋㅋㅋ 2 사회자마져 2012/12/16 1,212
195221 모든 질문에 오직 하나의 답변 1 .. 2012/12/16 1,387
195220 문재인님이 밀어부치기, 강하게 나가기로 했나봐요 4 ㅎㅎㅎ 2012/12/16 1,625
195219 뭐냐.. 닭.... 9 헐~ 2012/12/16 1,842
195218 박근혜 머리가 딸리는거 20 파사현정 2012/12/16 4,557
195217 제일 듣기싫어! 2 Ashley.. 2012/12/16 1,076
195216 패키지 자유시간중 현지 호핑투어하는 것 4 호핑 2012/12/16 1,444
195215 공약은 좋네요. ... 2012/12/16 826
195214 저는...저 어눌해도 열심히 말하는 문후보가 참 마음에 들어요... 9 ... 2012/12/16 2,202
195213 신경치료 받고 몸살날 지경이예요. 8 낼 또 가야.. 2012/12/16 3,164
195212 유부남이면서 2 .. 2012/12/16 2,007
195211 차라리 할말없다하지 문후보님께하는 덕담 14 차라리 2012/12/16 3,864
195210 우~와 정숙씨가 오셨네요!!! 2 우노 2012/12/16 2,184
195209 2012 KBS 국악대상 방청신청 받습니다 KBS 2012/12/16 1,422
195208 후보들 서로 덕담하라니까 2 2012/12/16 1,833
195207 박근혜 후보님~~문자 하지 마셔요 1 ........ 2012/12/16 1,484
195206 스맛폰 바꿀 적기가 언제일까요? 1 가을여행 2012/12/16 1,022
195205 엄마 선거하는날 춥데~ 2 닭치고투표 2012/12/16 894
195204 불쌍한 남자에게만 꽂히는 이유는 뭘까요? 14 로라 2012/12/16 7,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