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시민들 ‘투표 독려 현수막’ 곳곳 걸려…선관위 “자유롭게 가능”

세우실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2-12-16 07:04:36

 

 


원래 이따가 날 밝으면 올리려고 했던 글인데

아들 때문에 새벽에 깬 김에 잠도 안오고 해서 지금 올려봅니다.

 

 

일반시민들 ‘투표 독려 현수막’ 곳곳 걸려…선관위 “자유롭게 가능”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

재기발랄 투표독려 포스터, “이래도 투표 안 할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607

고퀄리티 투표 독려 영상
http://youtu.be/K29Caos-WlI

 

 


각종 투표독려 컨텐츠를 보면 재기발랄하다는 표현이 맞네요. ^^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인 변화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 "스윙 보트"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세계의 모든 위대한 문명들은 같은 길을 따라왔습니다.

속박에서 자유로, 자유에서 번영으로, 번영에서 만족으로,
만족에서 무관심으로, 무관심에서 다시 속박으로.

우리가 이런 역사에서 벗어나려면 순환고리를 깨야만합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대사가 정치인의 거창한 대사가 아니라 귀여운 초등학생 꼬마의 입을 통해 나오죠.

저는 지금 우리나라가 딱 저기서 말하는 역사의 순환고리를 끊을 수 있는 딱 그 지점에 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밑으로 개인적으로 투표 독려 메시지를 조금 더 써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저의 평소 일요일에 비해서

새벽이라 그런지 말이 자꾸 길어지네요. ^^;;; 그 얘기는 좀 더 잘 정리해서 다음 번에 또 할 기회가 있었으면 하고요. ^^;;

투표합시다!!! 욕만 할 것이 아니라 정치인들로 하여금 국민의 눈치를 보도록 만드는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으니 똑바로 하라는 뜻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

그것은 내가 가진 한 표를 소신이라는 이름으로 버리지 않고 투표율이라는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 * ˚* 。*  왠지............ 문재인이 될 것 같아요. ( ̄▽ ̄) 。˚*。 * ˚* 。*

♡ 기회 평등, 과정 공정, 결과 정의. 사람이 먼저인 남자 #1219 문재인 ♡

―――――――――――――――――――――――――――――――――――――――――――――――――――――――――――――――――――――――――――――――――――――

IP : 119.64.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6 7:08 AM (78.50.xxx.188)

    투표독려가 선걱법위반에 해당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지요.
    그런데 선관위가 왠일일까요?
    모든게 의심스러운 요즘..ㅠㅠ

  • 2. 저도 봤어요. ㅎㅎ
    '12.12.16 7:27 AM (115.143.xxx.29)

    광고 비스무리했지만 ㅇㅇ차 영업사원
    노오란 현수막에 투표독려하는글이었는데 19일이었는지 투표였는지는 빨간색이었다고 우리애가 쪼금 기분나쁘다고 하더군요. ㅎㅎ
    티비뉴스를 온통 빨갛게 뒤덮는 놈들도 있는데 뭐...

  • 3. ....
    '12.12.16 8:57 AM (118.33.xxx.226)

    아침에 전철역 나오는데 주변에 투표 독려 플래카드가 다 걸려있어서 놀랍고 반가웠어요.
    전혀 기대 안했었는데...그거 보니까 우리도 우리 이름 걸고 붙이고 싶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525 아들만 가진 엄마는 여성미가 적을거라는 편견 21 악세사리 노.. 2013/04/09 3,087
240524 청원군 강내면 교원대근처 맛집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2 찬새미 2013/04/09 2,717
240523 이 일을 어째야 되나요? ㅠ 20 이불 2013/04/09 4,703
240522 남성역 2살 남자아이와 살기 어떤가요 3 apt 2013/04/09 1,470
240521 빠른 년생.. 8 2013/04/09 1,222
240520 아직 안 받았는데 배달완료라고 뜨네요. 8 현대택배 2013/04/09 1,693
240519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말!! 18 차마 하지 .. 2013/04/09 5,551
240518 LG 티브이인데 5 도움요청해요.. 2013/04/09 916
240517 외국계 회사다니는데 외국인동료들 대상 회의소집 11 무탈기원 2013/04/09 4,421
240516 구가의서 잼있네요! 20 ... 2013/04/09 3,889
240515 배우자죽음이 스트레스 1위..??ㅠㅠ 7 ,,,, 2013/04/09 3,703
240514 구가의서 월령이 (스포) 6 ..... 2013/04/09 3,018
240513 직장의 신 너무 잼나요.. 19 zzz 2013/04/09 4,651
240512 직신...미스김 왜 착하고 사려깊은 무팀장대신 마초 뽀글이 파마.. 16 대체 왜 2013/04/09 5,178
240511 저녁부터 밤까지만 먹을께 엄청 땡겨요.. 3 ... 2013/04/09 1,145
240510 시골맘 서울나들이 조언부탁드립니다. 1 2013/04/09 866
240509 제가 고마워 해야하나요? 22 아리와동동이.. 2013/04/09 4,774
240508 구가의서 넘 슬프네여 ㅠㅠ 13 sarah 2013/04/09 3,720
240507 싱글) 역삼 출퇴근 가능한 방?? 3 jini33.. 2013/04/09 817
240506 중3 아이 시험기간 4 시험기간 2013/04/09 1,356
240505 장옥정아역들.. 6 jc6148.. 2013/04/09 2,137
240504 6인용동양매직 식기세척기구입했는데요 린스투입구가없는데 1 에쓰이 2013/04/09 1,529
240503 중학교 영어듣기평가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요 7 .. 2013/04/09 2,385
240502 40대 후반 성공한 여성이 탈만한 고급차라면? 17 고급차 2013/04/09 8,059
240501 아 오늘 너무 웃네요 30 김혜수님 2013/04/09 1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