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선거운동한 분? 붙어요.

오늘까지15명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2-12-16 00:01:04

어제 졸려요ㅠ 내일 전화로 선거운동할 분? 붙어요 쓴 사람인데요.

오늘 결과 올립니다.

점심먹고 난 뒤부터 전화 좀 돌렸죠. 3-4명 정도 전화 실랑이 좀 했더니 힘들더라구요. ㅠㅠ

신천지 의료비 등등 얘기로 끈질긴 설득끝에 넘어오긴 했네요.

그담엔 지쳐서 커피 한잔 후 

남편이 전화왔는데 차 수리한다고 해서 그 수리 영업사 사장에게도 좀 선거운동 하라고 했다가

쿠사리만 먹었네요. ㅠㅠ ㅋㅋ

그 다음엔 그냥 문자로 가나다 순에 일단 50명 보냈네요.

 

문자내용은

제이름 대고

제발 정권교체해서 독재자의 딸이 대통되었다는 국제사회 비난만은 면합시다.

이렇게 적었네요.

혹시

제 문자 받으신 분 계신가요?? ㅎㅎ(그럼 모른 척 해주세요 부끄러워요 ㅎㅎ)

그러고 났더니 좀 있다

친구 문자

오냐 알았다 ! ^^

 

다른 선배님

그래 나두 원츄다

 

회사 동료 선배님

저 광화문에 와있어요. 

엄청난데요. 사람들

 

뭐 이렇게 왔네요. 딱 한분

종북 어쩌구 블라블라 ~~

도대체 이분이 누군지 핸드폰 번호가 바뀌면 이름도 안나오는지 아직도 누군지 모르겠네요. ㅎㅎ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IP : 211.207.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그라미
    '12.12.16 12:04 AM (59.19.xxx.61)


    원글님^^ 수고 많으셨어요. 문재인님이 당선되시면 한턱 쏠께요~^^

    저 부산 사는 섹쉬한 아줌마에요^^;;

  • 2. eeㄷㄷ
    '12.12.16 12:07 AM (1.177.xxx.33)

    전 우리엄마한테 들은건데요..
    우리엄마 주변에 좀 사시는 분들은..죄다 박그네라고 못바꾸겠더라 하시더라구요.
    그분들은 문재인이 되면 자기들이 다 가난해질거라 믿는듯.

    또 하나는 미끼던지는 사람이 하나 있더래요.
    엄마한테 멀 해주고.우리엄마표를 사는거죠.
    웃기지 않나요?
    근데 이걸 명박이 당선전에도 했었고.우리엄만 그걸 몰랐는데
    한번 겪고나서 이번에는 안낚이심.
    잘했다고 해줬어요.

    근데 제 주위는 젊은사람들이 많아서그런가 굳이 구워삶을 필요 있는사람은 없어요.
    우리아빠가 문제인데..아빠를 설득할려면 딸임을 포기해야겠기에...걍 냅둬요.

  • 3. 우왕 부산 계신 섹쉬한 분
    '12.12.16 12:08 AM (211.207.xxx.228)

    저번에 사촌언니 보러 부산갔었는데요. ㅎㅎ
    언니한테 그네 욕 좀 하고 왔는데 내일 문자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꼭 당선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동그라미님에게 얻어 먹어야지 ㅋㅋ

  • 4. eeㄷㄷ님 어머니 주변분처럼
    '12.12.16 12:11 AM (211.207.xxx.228)

    저도 오늘 대화 상대 지인이 그러면 세금 많이 내야되지 않냐고 해서 휴ㅠㅠ
    도대체 공약도 안보는 분들이 참 밑도끝도 없이 그네천국 재인지옥식으로 믿더라구요.
    오늘 그 분도 꽤 똑똑한 분인데도 밑도끝도 없이 자신의 실리를 찾는다는데 도대체 그 실리의 실체가
    없다는 거죠. ㅠ

  • 5. eeㄷㄷ
    '12.12.16 12:18 AM (1.177.xxx.33)

    참.우리엄마 밑에서 일배우는 열혈 교회 신자분...ㅋㅋ
    그분 박그네 안뽑아요
    신천지때문에 거품무시더라구요.
    저는 교회사람들이 신천지를 그렇게 나 싫어하는줄 이번에 처음 알았거든요.
    아줌마 말로는 교회 근처에 신처지 사람들 많다고 하더라구요.
    몰래 들어오는거 자기가 보고 일부러 큰소리로 이상한 사람이 왔다 해가지고 그날이후 안온다고.자랑스럽게 이야기할정도니.
    암튼 박그네와 신천지를 하나로 알고 있더라구요.

    전 옆에서 맞장구 쳐줌..ㅋ
    생각보다 신천지 효과가 그리 큰줄 몰랐어요.

  • 6. 저요~
    '12.12.16 12:19 AM (211.219.xxx.103)

    어제 저녁부터..슬금 슬금..
    그러다 좀 창피하지만? 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그러다 언젠가 그들의 정체 밝혀지면 본인의 실수 막아줘 고맙다 할거야 하며...열심히 했답니다~

  • 7. 저요~님 잘하셨어요.
    '12.12.16 12:22 AM (211.207.xxx.228)

    저도 창피한게 없더라구요. 남편은 분간 못한다고 뭐라 하지만 ㅋㅋ
    방사능수산물만 안먹게 해준다면야..ㅎㅎ

    eeㄷㄷ님 그래서 내일 간만에 저 교회갑니다요. 추억만이님이 만들어 준 포스터들고요.

  • 8. 참...저도 이번에 알았어요..
    '12.12.16 12:27 AM (211.219.xxx.103)

    저사람은 그네겠지 했던 돈 무지 많은 젊은 사모님?..
    너무 젊어 좀 그리 부르기 뭐하지만...창피해서 1번은 못 찍겠다네요..
    이번에 다시 봤다죠..게다가 기독교인...
    엄친딸..게다가 이번에 박사까지 마친 사람이라 공부하느라 정신 없었을텐데
    몇대째 부자에 ...뭐 이런 양반들은 오히려 그녀 허걱 하신다는..
    부모님들도 당연히~..존경스러웠다는...
    쬐만한 집한채로 1%로라 생각하시는지
    그녀 찍으신다는 친정 아부지...순간 엄청 부끄럽더라는...
    자식들 비정규직에 흔들리는 자영업자인데도...어쩌라구..

  • 9. ..
    '12.12.16 12:30 AM (220.76.xxx.47)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10. ㅎㅎ
    '12.12.16 12:32 AM (211.207.xxx.228)

    그야말로 오블리스 노블리제네요.
    저희 아버지도 쥐새끼때 그래서 저랑 많이 싸웠는데 이번엔 남편 해고 당한다고 협박했더니
    문으로 바꾸긴 했는데 다시 한번 확인해야겠어요.
    비정규직은 특히 문후보찍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설득해보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46 포항사는 아줌마는.................너무 슬픕니다 4 ? 2012/12/20 1,268
196045 나꼼수는 3 짜증폭발 2012/12/20 871
196044 문재인 지자자가 14,692,632 명.. 48% 라는 사실.... 17 아침 2012/12/20 2,429
196043 내 고향 광주.. 7 광주 2012/12/20 1,080
196042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점 컴플레인 어디서 걸어야 하나요? 1 화딱질 2012/12/20 1,035
196041 혹시 7세맘님들, 취학통지서 나왔나요? 1 이 와중에 .. 2012/12/20 1,183
196040 부산사람 안철수가 있잖아요 힘냅시다 6 새시대 2012/12/20 924
196039 어제 박근혜 당선예정되었었다고 글쓴사람인데요 부탁.. 22 .. 2012/12/20 3,079
196038 오~~~~~래 살아 남자 50대 2012/12/20 362
196037 82님들, 선관위를 믿으세요?? 16 진심 2012/12/20 1,757
196036 별 수 없네요... 꽃동맘 2012/12/20 472
196035 여러분 고맙습니다. 2 임부장와이프.. 2012/12/20 358
196034 지금 너무 힘들어할 내동생 희야에게 1 부산에서 2012/12/20 526
196033 눈물이 줄줄.... 4 펄럭펄럭 2012/12/20 402
196032 어디 힐링캠프 같은거 만들어 주면 안되나요? 3 ㅠㅠ 2012/12/20 540
196031 하와이 잘 아시는 분? 이민가자 2012/12/20 329
196030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되어 갑니다.(5년 후를 위해 해야 할 일).. 10 5년후 2012/12/20 1,279
196029 언론장악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31 ... 2012/12/20 3,092
196028 옆에서 신난 사람들이 더 밉네요. 1 .... 2012/12/20 441
196027 어떤 세상이 올런지요.. 두려움 2012/12/20 327
196026 어머니, 어머니의 한표가 당신 아들의 등골을 휘게 만들었어요. 9 ㅠㅠ 2012/12/20 1,675
196025 못 이겼군요.. Common.. 2012/12/20 322
196024 나꼼수팀 수사착수ㅠ 33 ㅠㅠ 2012/12/20 4,276
196023 내조국이 선진국이 되는 희망을 접었습니다. 1 뮤직라이프 2012/12/20 602
196022 민영화가 젤루 걱정되요..자꾸 한숨만 나오네요.. 5 휴.. 2012/12/20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