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과 여섯살은 많이 다른가요?

결단의시기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2-12-15 21:33:50
저희 애가 1월생 네살이에요. 이제 곧 다섯살이 되지요.
반년 정도 보내던 어린이집에 그만 보내려고 해요.
어린이집 선생님의 문제이기도 하고 저희 아이의 문제이기도 해서..
다른 어린이집을 알아볼 생각이 조금 있긴 하지만
제 마음은 어느 정도는 그냥 내년에 집에 데리고 있다가 여섯살에 보내고자 해요.

이이가 어린이집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한게 가장 큰 이유에요.
순한 아이고 이제 네살이라서 뭐라 딱히 표현도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듯 싶어요.
아이가 좀 더 튼튼해지고 마음이 다부져지기를 기다리는데..

한편으론 오히려 조금씩이라도 단체생활을 시켜서 적응을 더디게라도 해 줘야 할지
아니면 여섯살 정도가 되면 내성적이고 순하고 낯가림 있는 아이더라도 
조금 더 컸으니 상황도 잘 이해하고 표현도 더 잘하게 될지..

그때가서도 이번처럼 이렇게 적응을 힘들어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구요.
하지만 어쨌든 지금 당장은 아이 마음의 짐을 내려줘야할 것 같아서
현재 보내는 곳은 그만 보낼 생각입니다....

첫 아이라서 네살은 어느 정도 알겠는데
여섯살은 어떤지.. 얼만큼 커있는건지.. 그저 비슷한건지.. 그게 궁금해요..
IP : 121.147.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12.12.15 9:38 PM (61.73.xxx.109)

    많이 달라져요 훌쩍 크죠
    네살일때 적응 못하고 계속 아프던 애도 일년 놀리고 여섯살 되니 유치원 신나게 잘 다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299 개인회생 하신분들 계신가요? 1 ㄴㄴㄴ 2013/02/17 1,322
219298 아이사랑카드 어느 카드사걸로 많이 하시나요? 2 보육료 2013/02/17 966
219297 남자바지 허리,허벅지 통 다 줄여도 괜찮을까요? 1 나무 2013/02/17 1,464
219296 유산에 대한 맏이의 권한 8 ? 2013/02/17 2,638
219295 커피점문점 힘들지않을가요? 11 아줌마 2013/02/17 4,187
219294 생새우에도 등급이 저질인게 있나요? 1 존존 2013/02/17 947
219293 휴그랜트가 두아이의 아빠가 되었네요.. 7 ,,, 2013/02/17 2,740
219292 어떡해요 니트를 삶았어요ㅜㅜ 8 오마낫 2013/02/17 2,061
219291 경찰 신고 해도 됩니까..? 10 바이엘 2013/02/17 4,977
219290 오디오 청소 소리 2013/02/17 824
219289 커피 질문합니다... 4 복수씨..... 2013/02/17 1,209
219288 이 피아노곡 제목이 알고싶어요 1 oo 2013/02/17 952
219287 타이어를 4개 교체할려는데 5 타이어 2013/02/17 1,402
219286 연락을 할까요? 기다려야할까요... 8 까칠우먼 2013/02/17 2,251
219285 프랑스 음악원에 대한 질문 (음대졸업생분들께) 4 급질문 2013/02/17 3,463
219284 면접본뒤 할 얘기가 있으니 저녁식사 같이 하자는거 좀 이상한거 .. 14 정원사 2013/02/17 4,749
219283 국민연금이 투명하게 되었음 좋겠네요.. 2 국민연금 2013/02/17 779
219282 점심 뭐드시나요 9 2013/02/17 1,493
219281 밥의 힘...밥으로 영혼이 따뜻해지는 기분느껴보셨나요? 10 밥으로 2013/02/17 2,017
219280 입욕제 욕조청소가 되네요. 4 입욕제 2013/02/17 2,259
219279 송혜교 립스틱 핑크가든 그색이 나오던가요? 6 ᆞᆞ 2013/02/17 4,030
219278 앞으로감기 뒤로감기, 여러분판단해 주세요! 5 횽그르 2013/02/17 1,839
219277 국토해양부 실거래가조회가...계약일 기준인지 이삿날 기준인지요?.. 4 ... 2013/02/17 2,594
219276 옷을 입고 입국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요. 35 오늘도 2013/02/17 12,053
219275 본인 인물이 박색일 때 남의 미모 애써 깍아내리는거같지않나요 12 2013/02/17 2,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