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은 평생 해야하는걸까요?

.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2-12-15 20:02:40
수영을 다니는데 추운 겨울이 되니 더 게을러져서 한두달 쉬고 싶더라구요..

그러다 한 50대 여자분을 만날일이 있었는데
이 분은 운동은 전혀 안하시는데 비만하지 않으신거에요.
벗은 모습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옷입으신 외관상으로는..

평소에 치킨 탕수육 같은거 일체 안하시고
아채 나물류 드시고 출퇴근 무조건 도보로 하시구요.
그래서 유지 된다고 하셨어요.
말씀도 건강하게 잘하시고..
그런데 한가지...나이드신 분의 체취 ㅜ 이건 나더라구요..
이 점이 슬픈게 저도 점점 나이들면 날텐데 많이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런데 수영장의 운동 열심히 하시는 노인분들은 냄새가 덜하다는걸 느끼거든요..
심지어 거의 안남 ㅜ
아 그래서 운동은 평생 해야하나...딜레마에 빠집니다 ㅜ
음식조절과 바쁘게 움직이는 생활운동?만으로 안되는건지....
IP : 110.10.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ㄷㄷ
    '12.12.15 8:07 PM (1.177.xxx.163)

    저는 먹는걸 좋아라 해서 평생 할 생각이구요.
    무엇보다 몸이 남들보다 덜 쳐지는건 제가 느끼겠더라구요.
    그런게 좋아요.
    글고 저도 운동을 하니깐 몸에 냄새는 안나요.
    아직 냄새날 나이가 아닐수도 있지만요.
    아직은우리애가 제가 입었던 옷 냄새맡고 엄마냄새 좋아 하는거보면 안심은 되는데
    어느순간 운동도 놓아버리고 피곤하게 살면 나이든 냄새가 날수 있겠다 싶네요.
    글고 운도을 꾸준히 하면 사람이 활력이 있어보이잖아요.

    근데 저도 요 한 10일정도 추워서 안했어요.
    오늘 모처럼 쉬는 날이라 할려구요.
    좀있다 친정에 엄마 와플모자 뜬거 가져다 주면서 왔다갔다 운동할려고 해요
    원글님도 열심히 하세요.

  • 2. 올리브
    '12.12.15 8:13 PM (116.37.xxx.204)

    나이들어 추위 심하게 탔는데 운동하니 추위를 몰라요.
    저는 그 이유때문에라도 평생할겁니다. 추운것 너무 싫어요.
    그리고 체중같아도 라인이 예뻐져요. 오십에도 그래요. 운동은 삶의 질을 높입니다.

  • 3. 하얀공주
    '12.12.15 8:18 PM (180.64.xxx.211)

    거의 그런건 입냄새일거예요. 그런건 젊은이도 나요.
    운동은 체질에 따라서 안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평생 하면 좋죠.

  • 4. ..
    '12.12.15 8:24 PM (110.10.xxx.222)

    50대분의 냄샌, 입냅새는 아니었구요.
    제가 타던 차에 타니 합석할때 뭔자 모를 향이 확~~~같이 나서 그랬어요.
    결코 좋은 향은 아니었구요 ㅜ

  • 5. 글쎄요.
    '12.12.15 8:31 PM (180.66.xxx.119)

    무슨냄샌지??화장품이나,섬유유연제 ,헤어에센스 뭐 이런냄새아니고요?
    수영하시는 노인분들이야 샤워후 에 비누나 샴푸냄새 이런것 때문에 안나는거 아닐까요?

  • 6. 운동과
    '12.12.15 10:09 PM (59.21.xxx.187)

    냄새를 연관시키는 원글님 생각이 좀 이상한거아닌가요?

    저ᆢ운동 십년차이지만 그런생각은 안듬

  • 7. 유전인듯
    '12.12.16 12:02 AM (112.187.xxx.226)

    우리엄마 칠십대 노인인데
    무취예요..
    사람이 냄새가 없어;;
    그런데 전 아빠쪽 닮아서 머리냄새 작렬, 몸냄새도 아마 날듯;;
    이런건 거의 유전이지 싶네요.
    그래도 한국인들이 전세계 모든 민족들 중에서
    가장 냄새가 안나는 민족이래요.

  • 8. 존심
    '12.12.16 12:43 AM (175.210.xxx.133)

    네~~~~~~~~~~~~~~~~~~~~~~~~~~~~~~~~

  • 9.  
    '12.12.16 5:51 AM (1.233.xxx.254)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데, 50-60 넘어서면 몸에서 노인 특유의 냄새 시작됩니다.
    그래서 탈취하는 실버제품들이 나오는 거구요.

    나이 들어서 '채식'만 열심히 하면 뇌가 힘들어진답니다.
    저희 어머니 치매 검사 받으러 가셔서 거기 영양사에게 교육받은 거에요.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두부 등을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먹어줘야 한답니다.
    특히나 두부 같은 채소단백질만 가지고는 뇌 유지하기 힘들다네요.

    그리고 걷는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부족하고
    근육을 만드는 운동을 우선시해줘야 한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빠르게 사라진답니다.

    잘 드시고 운동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 10. .......
    '12.12.16 9:56 AM (118.219.xxx.253)

    노인들이 냄새가 나는건 피부가 쭈그러들어서 땀이 제대로 밖으로 배출이 안되고 피부에 있어서 그렇대요 근데 운동을 하면 피부가 팽팽해지니까 배출이 잘 돼서 그런것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780 미용기기로 피부관리 효과보신 분 계시나요? 5 피부가꾸기 2013/01/13 1,993
205779 호박치마 -겨울 누빔 6 코디 어떻게.. 2013/01/13 1,367
205778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박에스더의 일생을 다룬 다큐 2013/01/13 1,068
205777 차에 붙이는 스티커에 시비성문구;; 3 ㅇㅇ 2013/01/13 1,683
205776 4시간타면 바지(등산용)가 미어졌어요. 1 자전거탈때 2013/01/13 873
205775 나물, 건나물이 더 괜챦다 생각하세요?.. 1 .. 2013/01/13 712
205774 개봉영화 추천 euna 2013/01/13 532
205773 초등수준 영어해석 질문 ^^ 고맙습니다. 3 초등영어 2013/01/13 662
205772 혹시 아파트 서향사시는분이요.. 17 .. 2013/01/13 10,879
205771 만들고 싶은대로 실컷 만들게 하는것도 교육법으로 좋을까요.. 1 만들기좋아하.. 2013/01/13 635
205770 커피머신을 구입하려구요 4 커피머신 2013/01/13 1,456
205769 두꺼비꿈해몽해주실분계신가요? 뭐지 2013/01/13 1,296
205768 divx로 재생된 일본영화의 한글자막 2 가르쳐주세요.. 2013/01/13 1,125
205767 서울시와 강남구의 대치가 심상치 않네요. 7 ... 2013/01/13 3,379
205766 교통사고로 강아지를 떠나보낸 엄마를 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할까요 6 babam 2013/01/13 1,663
205765 하얏트스케이트장 복장 문의여~ 1 궁금이 2013/01/13 1,427
205764 it tastes like chicken 뜻이요~ 2 jina98.. 2013/01/13 2,312
205763 집안일(특히 주방일)이 하기 싫어요 5 ,,,, 2013/01/13 2,091
205762 이이제이 새로운 방송 올라왔어요. 1 바람 2013/01/13 842
205761 제 입은 왜 이러는 걸까요?ㅠ 1 에구... 2013/01/13 835
205760 이명박이만 조용히 웃고 있는 이 묘한 상황 4 대통령 2013/01/13 1,930
205759 어머니께서 다니실 부산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01/13 729
205758 글이 뒤에 있어서.. 2 굳바이 미스.. 2013/01/13 423
205757 런닝맨 다 찾은거 힘으로 뺏기 9 예능 2013/01/13 2,790
205756 컨실러와 모공프라이머 사용법과 추천 부탁드려요~ ^ ^ 2013/01/13 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