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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년의 밤 이제 막 다 읽었어요.

정유정 소설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2-12-15 19:33:25

기분이 아주 싸 하네요.

완전 처음부터 그것이 알고싶다를 방불케 하는 시작이였는데

마지막으로 치달을수록 앞의 기대감에는 못미쳤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댐,수문,통제실 ...또 사택,별채,세령 휴게소 이런 지리적인 위치들이

끝까지 제 머리속엔 그려지지 않아 그런 설명 나올땐 힘들었지만

스토리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오영제란 인간이 나타내는 성격들이 내 속에도 한 두가지 들어있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끝에는 서원이의 쓸쓸함 때문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승환 아저씨는 제가 다 고맙고...

 

이 작가의 '내 심장을 쏴라' 이것도 괜찮은가요?

 

 

 

 

IP : 122.100.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운
    '12.12.15 7:49 PM (125.139.xxx.61)

    비슷한 느낌일거에요..내용은 다르니까 읽어 보세요
    킬링 타임으론 괜찮죠

  • 2. 그것도
    '12.12.15 9:05 PM (211.36.xxx.173)

    책장 잘 넘겨질거예요.
    정유정 작가의 재미있는 말투 중간중간 많아요.

  • 3. 정유정
    '12.12.15 9:14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내 심장을 쏴라도 재미있어요.^^

  • 4. 저는
    '12.12.15 10:51 PM (222.117.xxx.122)

    내 심장을 쏴라가 더 좋았어요.
    울면서 웃으면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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