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하나 있는 것 다른 곳으로 이사 하면서
전세 놓고 전세 살고 있어요.
처음에 공들여 확장, 인테리어 공사하고
샷시도 좋은 것으로 해 놓고 나왔답니다.
이번에 3번째 세입자를 들였는데...
집주인으로 지내는 것도 참 골치아프더군요.
4년전 처음 세입자 들일 때 그 분이 버티컬을
망가 뜨려서 앞베란다만 버티컬을 해주었어요.
그런데.. 그 걸 두번째 얼마전에 나가는 분이 떼어 갔답니다.
두번째 세입자는 자기가 했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확인 못한 내가 잘못이지 하면서 알았다고 했는데..
두번째 세입자는 뒷쪽 버티컬만 한 것을 앞쪽도 다
했다고 착각한 것이지요.
이 것도 속이 터지지만...
샷시 잠금장치를 망가뜨렸어요.
확장하고 인테리어 할 때 샷시를 제일 좋은 것으로 헀는데
그 장치를 망가뜨린 거에요.
그런데 그걸 누가 망가뜨렸는지 전혀 모르겠답니다.
세입자들이 서로 안그랬다고 하는데..
아주 괴롭습니다.
비용이 몇 십만원이 아니라 잘못하면 통째로 바꿔야 하는 상황인 것이지요.
어차피 내 집이니 물어준다고는 해도..
앞으로 이런 일이 없으리란 보장이 없기에..
앞으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전에 살던 전세집에서는 주인이 팔고 새로운 세입자를 들였는데
부동산에서 새 주인과 와서 저와 그전 집주인에게 하나 하나 확인하고
저와 전 주인을 닥달하더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 계약서에 일일이 명기해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