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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시래기 냉장고에서 며칠이나 보관 가능할까요?

... 조회수 : 3,461
작성일 : 2012-12-15 14:05:21
시래기 요리를 좋아하지만, 한번도 해본적은 없는 사람인데요..
아파트 장터에서 삶아놓은 시래기 한봉지를 사왔어요. 비닐에 들어 밀봉되어 있구요.
파는 분 말로는 삶거나 불리거나 할 거 없이 그냥 하면 된다고 했거든요.
근데..제가 막상 사다 놓고 엄두가 안나 차일피일 미루는 사이..냉장실에서 일주일도 넘었네요..
밀봉 열고 꺼내서 냄새라도 맡아볼까 싶긴한데, 멀쩡한 시래기 냄새도 안 맡아본 사람이 구분할 수 있을까요?

IP : 112.121.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ㄷㄷ
    '12.12.15 2:09 PM (1.177.xxx.163)

    에효..요즘 날씨라도 일주일이면 어찌될지 모르는데
    일단 냄새를 맡아보세요.
    맡아보면 시래기를 모르는사람도 상한 냄새는 구별됩니다.
    다른 야채나 재료 상한 냄새는 아시잖아요.
    그건 확연히 구분됩니다.

    그때 받아서 한번 먹을것 정도만 냉장실 넣어놓고 나머지는 분류해서 냉동실 넣었음 오래오래 먹었을텐데..
    일주일 지나면 상하지 않아도 맛이 좀 떨어져요.

    멸치다시한물에요 된장풀어서 된장국 끓이듯이 하면 됩니다.
    어려운게 없어요
    마늘넣고 시래기넣고.나중에 파 좀 넣고..된장으로 간이 되는거고.
    특별히 넣는게 없어요
    우리애는 두부 좋아해서 두부를 넣어주기도 해요.
    시래기에서 우러나오는 맛으로 먹는거임.

  • 2. kk
    '12.12.15 2:26 PM (218.50.xxx.56)

    무청시래기가 그렇게 좋다네요

    항암식픔이기도하구요~

  • 3. ...
    '12.12.15 3:27 PM (112.121.xxx.214)

    답변 감사합니다
    얼른 냉장고에서 꺼내서 열어보니 냄새 별로 안 나더라구요...
    얼른 나눠서 냉동실 넣고, 금방 한덩이 된장 풀고 지져서 저 혼자 맛있게 밥한공기 뚝딱했어요..
    별로 안 물렀구요...(물르지 않게 무슨 약이라도???)
    줄기가 너무 굵고 통통해서 깜짝 놀랐는데 지지니까 점점 얇아지네요...

    근데 혹시 시래기를 묵은지랑 같이 찜해도 되나요?
    뼈다귀감자탕 같은거요....평소에 묵은지 넣고 해서 따로 양념을 안했거든요...
    시래기만 넣고 할려니 양념 하는게 귀찮은데..묵은지랑 시래기 같이 넣으면 맛이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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