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견 좀 내주세요.
이번에 아들이 대학 수시 합격을 했습니다.
제 생각에 제 아들 실력은 서성한급인데 감사하게도 추합으로 고려대에 붙었네요.
추천 전형이라 담임 선생님께서 추천서도 써주셨고 자소서도 수정해주시고 애를 많이 쓰셨거든요.
41세 이신데 교사생활동안 스카이 한명도 못보내봤다고 제 아들에게 기대가 컸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선생님도 저도 아이도 서로서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선생님은 평소에는 명목없는 것은 커피 한잔도 거절하시는 분이시지만 아이가 장학금을 받는다던가 했을때는 제가 교무실에 간식을 넣곤 했는데 그런건 감사해 하시는 분이세요. 이제 모든 학기가 끝난시점이니 부담없이 감사의 마음을 받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꼭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은데 어떤것이 좋을지 감이 안잡혀서 경험자분들이나 아이디어 반짝이시는 분들 조언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