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서영이는 안철수가 좋데, 유빈이는 박근혜가 좋고,난 문재인이 좋아, 아이들은 안철수를 많이좋아해.
라고 말하면서 꼬맹이들도 나름 지지하는 후보들이 있더군요.
서영이 엄마왈 본인은 안철수 지지 안한답니다. 왜 애들이 안철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서영양 안철수가 사퇴하자 문재인으로 돌아섰답니다.
유빈이 엄마 왈 유빈이는 여자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답니다. 하지만 유빈이네는 절대 새누리쪽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하시네요. 유빈엄마 왕 당황하심.
문재인 지지한다는 딸래미 엄마인 전 사실 안철수 지지합니다.
울 딸에게 왜 문재인 지지한냐고 물으니 나랑 이름이 똑같잖아 라고 대답합니다.
저희 동네(강남끄트머리) 분위기입니다. 제딸이름도 문 후보님과 같네요.
아이들이 지들끼리 안철수야, 문재인이야 싸우길래.
한 엄마가 얘들아 너네들은 투표권 없어 대통령선거는 어른들만 하는거야 라고 말해주니
그야말로 심하게 멘붕~~~~
에헹!! 그런게 어딨어요? 우리도 투표할래요!!!! 투표하게 해주세요!!! 엄마 나도 할래!!! 할래!!!!!
라고 엄마들 쪼르고 있네요.
에휴 아직 12년을 기다려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