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고 스타일의 코트가 유행할것 같은데 몇년전 구입한 비싼 코트.. 오래 입을 수 있을지...

코트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2-12-15 12:35:26

요즘 티비에 연예인들이 입고 나오는 코트들 보면

다시 복고 스타일의 롱코트와 나글란 소매의 넉넉한 디자인이 유행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15년전쯤 코트 뒤에 하단으로 트임(?)이 있었는데

이보영 입고나오는 코트 보니 그런 트임 있는 코트 종종 입고 나오더라구요.

윤은혜가 입고 나오는 스타일도 롱코트이거나 어깨 부분 넉넉하고

소매가 나글란으로 되어 있는 박시한 스타일 입고 나오구요.

 

제가 2년전에 구입한 좀 비싼 코트가 있는데 이 옷 오래 입어야 하는데...

베이비 라마 소재의 검정색 코트이구요.

길이는 무릎위로 5센치 올라가는 길이(제 키가 162거든요)

살짝 A라인으로 퍼지는 스타일이고

어깨부분은 딱 맞는데 소매통 살짝 넓고 조금 여유 있는 스타일이에요.

단추는 안으로 숨겨지는 타입이구요.

이런 코트.. 다시 롱코트나 박시 스타일 유행하더라도 무난하게 오래 입을 수 있을까요?

 

참..그리고 검정색 코트는 좀 별로인가요?

요즘 검정색 코트 입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연그레이로 살걸 그랬나봐요.

저는 그냥 무조건 오래 입으려고 무난하게 검정 샀더니 얼굴색이 칙칙해보여요.

검정색 코트 멋스럽게 코디하는 방법 없을까요?

IP : 61.72.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도리
    '12.12.15 12:46 PM (125.176.xxx.181)

    목도리를 화사한거 빨간색 종류 하시면 어때요?
    백화점에 나가보니 목도리 이쁜거 많더라구요
    검정색 코트에 빨간색 종류 목도리 괜찮을거 같은데요

  • 2. 검정색 코트가
    '12.12.15 12:57 PM (118.91.xxx.85)

    오히려 얼굴빛을 환하게 만들던데요? 대비효과 같은거요.
    그래서 고가의 좋은 소재의 코트는 안전하게 블랙으로 많이 사시더군요.
    원글님 갖고계신 베이비라마 블랙도 꽤 좋은 옷일텐데 잘 입으세요. 밝은 그레이 머플러 둘둘감아도
    세련되어 보였어요.

  • 3. 어제 백화점 갔더니
    '12.12.15 2:33 PM (211.224.xxx.193)

    님이 말하는 그런스타일 코트..어깨라인이 둥글고 특별한 라인이 없고 박시하며 여성스런라인은 하나도 없는 그런 스타일 몇년전부터 타임등에서 나오는 그런 스타일에서 여성스러운 코드는 거의 뺀 어깨만 둥근스탈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백화점에도 제 눈에 보기에도 약간 촌시러워보이는 허리 쏙 들어가는 원피스스탈에 목 털달린 코트들도 여전히 나오고 섞여 있더라고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 그런가봐요.

    단추가 안보이는 스탈에 특별한 라인없는 코트면 그닥 유행타는 스탈이 아니니 좋은 머플러나 털을 이용해 보심이

  • 4. 조카만셋
    '12.12.15 2:42 PM (58.233.xxx.160)

    명동 신세게에서 그렇게 입은 30대엄마 봣는데 세련되고 여성스럽더군요.
    저도 96년도에 데무에서 산 롱코트 잇는데 전에는 목욕 가운 같더니만 요즘 보니..
    클래식은 불변하는 것 같아요.
    롱코트는 패션의 기본인 것같아요.

  • 5. 외국애들 코트입은 사진 보면
    '12.12.15 4:45 PM (110.9.xxx.243)

    잡지에서요...
    코트들이 다 엄청 길어요.
    진짜 15년 이상 전에 유행했던...
    무릎아래 길이에요.
    그리고 슬림하게 뚝떨어지는 스탈이 유행하는 것 같아요.

  • 6. 요가쟁이
    '12.12.15 8:50 PM (112.168.xxx.108)

    전 블랙 코트에 밝은 브라운 통밍크 스누드 사서 코디해서 입어요. 다들 이쁘다하더라구요.^^

  • 7. ==
    '12.12.15 10:27 PM (82.216.xxx.216)

    원글님에 대한 딴지는 아니구요,
    왜 유행에 민감하세요?
    그냥 내가 좋아하고 나한테 어울리는 코트 입으면 되지 않나요?

    블랙 코트는 윗분들이 얘기하셨듯이 화려한 색상의 목도리를 하시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459 리모델링한 롯데제주와 신라제주중 어느곳이 좋을까요 4 아이와 함께.. 2013/04/12 1,302
241458 찜갈비 3키로면 간장 몇스푼인지? 2 헷갈려 2013/04/12 1,122
241457 분당 리모델링이 잘될 수 밖에 없는게 5 ... 2013/04/12 3,715
241456 마릴린먼로가 아인슈타인과도 사귀었더라구요 13 ㅇㅇ 2013/04/12 17,289
241455 성북구나 종로구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피부과 2013/04/12 1,270
241454 개키울때 제일 안좋은 점은... 18 노견 2013/04/12 3,433
241453 남편이 저보고 회사 그만두래요. 6 아구아구 2013/04/12 2,487
241452 인천 계양구 길고양이 가족 죽은사건(분노주의) 12 깨찰 2013/04/12 1,414
241451 해외나갈때 담배는 한보루만 가능한가요 14 담배 2013/04/12 3,580
241450 아이가 재첩국 보더니.. 2 ㅋㅋㅋㅋ 2013/04/12 1,201
241449 4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12 572
241448 가게주인들이 카드수수료떼면 남는게없는말을 하는데? 11 수수료 2013/04/12 2,766
241447 어제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6 ..... 2013/04/12 2,525
241446 5학년여아들 옷 자기가 골라입나요 엄마가 골라주시나요 6 초등 2013/04/12 1,082
241445 브랜드이름 5 sewing.. 2013/04/12 820
241444 1일1식 사흘 해봤어요. 27 살빼자 2013/04/12 14,659
241443 jtbc에서 4 요조숙녀 2013/04/12 1,047
241442 7~8 개월 아가랑 해외여행 7 여행 2013/04/12 1,906
241441 kb 청약예금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2 유유 2013/04/12 1,787
241440 다이어트와 과자..ㅠㅠ 3 오늘은금요일.. 2013/04/12 1,145
241439 면세점에서 구입한 레스포삭가방 어디서 수선해야할까요?? 1 a/s 2013/04/12 1,709
241438 남편의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나빠요. 13 무시 2013/04/12 3,501
241437 이와중에... 살까요 말까요? 2 망설임 2013/04/12 1,157
241436 개포1단지 설계도안인데 1 음... 2013/04/12 1,214
241435 여자애들 성격 원래 이런가요? 14 .. 2013/04/12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