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고 스타일의 코트가 유행할것 같은데 몇년전 구입한 비싼 코트.. 오래 입을 수 있을지...

코트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2-12-15 12:35:26

요즘 티비에 연예인들이 입고 나오는 코트들 보면

다시 복고 스타일의 롱코트와 나글란 소매의 넉넉한 디자인이 유행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15년전쯤 코트 뒤에 하단으로 트임(?)이 있었는데

이보영 입고나오는 코트 보니 그런 트임 있는 코트 종종 입고 나오더라구요.

윤은혜가 입고 나오는 스타일도 롱코트이거나 어깨 부분 넉넉하고

소매가 나글란으로 되어 있는 박시한 스타일 입고 나오구요.

 

제가 2년전에 구입한 좀 비싼 코트가 있는데 이 옷 오래 입어야 하는데...

베이비 라마 소재의 검정색 코트이구요.

길이는 무릎위로 5센치 올라가는 길이(제 키가 162거든요)

살짝 A라인으로 퍼지는 스타일이고

어깨부분은 딱 맞는데 소매통 살짝 넓고 조금 여유 있는 스타일이에요.

단추는 안으로 숨겨지는 타입이구요.

이런 코트.. 다시 롱코트나 박시 스타일 유행하더라도 무난하게 오래 입을 수 있을까요?

 

참..그리고 검정색 코트는 좀 별로인가요?

요즘 검정색 코트 입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연그레이로 살걸 그랬나봐요.

저는 그냥 무조건 오래 입으려고 무난하게 검정 샀더니 얼굴색이 칙칙해보여요.

검정색 코트 멋스럽게 코디하는 방법 없을까요?

IP : 61.72.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도리
    '12.12.15 12:46 PM (125.176.xxx.181)

    목도리를 화사한거 빨간색 종류 하시면 어때요?
    백화점에 나가보니 목도리 이쁜거 많더라구요
    검정색 코트에 빨간색 종류 목도리 괜찮을거 같은데요

  • 2. 검정색 코트가
    '12.12.15 12:57 PM (118.91.xxx.85)

    오히려 얼굴빛을 환하게 만들던데요? 대비효과 같은거요.
    그래서 고가의 좋은 소재의 코트는 안전하게 블랙으로 많이 사시더군요.
    원글님 갖고계신 베이비라마 블랙도 꽤 좋은 옷일텐데 잘 입으세요. 밝은 그레이 머플러 둘둘감아도
    세련되어 보였어요.

  • 3. 어제 백화점 갔더니
    '12.12.15 2:33 PM (211.224.xxx.193)

    님이 말하는 그런스타일 코트..어깨라인이 둥글고 특별한 라인이 없고 박시하며 여성스런라인은 하나도 없는 그런 스타일 몇년전부터 타임등에서 나오는 그런 스타일에서 여성스러운 코드는 거의 뺀 어깨만 둥근스탈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백화점에도 제 눈에 보기에도 약간 촌시러워보이는 허리 쏙 들어가는 원피스스탈에 목 털달린 코트들도 여전히 나오고 섞여 있더라고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 그런가봐요.

    단추가 안보이는 스탈에 특별한 라인없는 코트면 그닥 유행타는 스탈이 아니니 좋은 머플러나 털을 이용해 보심이

  • 4. 조카만셋
    '12.12.15 2:42 PM (58.233.xxx.160)

    명동 신세게에서 그렇게 입은 30대엄마 봣는데 세련되고 여성스럽더군요.
    저도 96년도에 데무에서 산 롱코트 잇는데 전에는 목욕 가운 같더니만 요즘 보니..
    클래식은 불변하는 것 같아요.
    롱코트는 패션의 기본인 것같아요.

  • 5. 외국애들 코트입은 사진 보면
    '12.12.15 4:45 PM (110.9.xxx.243)

    잡지에서요...
    코트들이 다 엄청 길어요.
    진짜 15년 이상 전에 유행했던...
    무릎아래 길이에요.
    그리고 슬림하게 뚝떨어지는 스탈이 유행하는 것 같아요.

  • 6. 요가쟁이
    '12.12.15 8:50 PM (112.168.xxx.108)

    전 블랙 코트에 밝은 브라운 통밍크 스누드 사서 코디해서 입어요. 다들 이쁘다하더라구요.^^

  • 7. ==
    '12.12.15 10:27 PM (82.216.xxx.216)

    원글님에 대한 딴지는 아니구요,
    왜 유행에 민감하세요?
    그냥 내가 좋아하고 나한테 어울리는 코트 입으면 되지 않나요?

    블랙 코트는 윗분들이 얘기하셨듯이 화려한 색상의 목도리를 하시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242 간병비가 치료비에 들어 간댄다....ㅋㅋㅋㅋ 12 ........ 2012/12/16 4,262
192241 아 미치겠다 헛웃음만 나네요. 4 2012/12/16 1,557
192240 이정희가 필요해~ 4 흔들리는구름.. 2012/12/16 2,073
192239 암질환만으로 1조 5천억이 든다고 생각 안합니다. 거기서 계산을.. 19 보고있으십니.. 2012/12/16 3,304
192238 4인병실가보셨나요? 질문에 버벅대시는 공주님 7 덜덜덜 2012/12/16 2,772
192237 웰케 못해요.. 1 문후보님 2012/12/16 880
192236 시작 몇분만에 그 분 먼길 떠나셨네요. 2 ㅡ.ㅡ;; 2012/12/16 1,948
192235 아 박근혜 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ㅋㅋㅋ.. 2012/12/16 2,534
192234 토론회 껐다 켰다, 비위가 약한 저 반성합니다 ㅠㅠ 9 깍뚜기 2012/12/16 1,521
192233 양자토론을 보며 중학생 아들이 하는 말 3 2012/12/16 2,118
192232 표창원교수님 고맙습니다.ㅜㅜ 3 --;; 2012/12/16 1,787
192231 질문의 요지는 다 나오셨죠?ㅋㅋㅋ 2 사회자마져 2012/12/16 1,054
192230 모든 질문에 오직 하나의 답변 1 .. 2012/12/16 1,095
192229 문재인님이 밀어부치기, 강하게 나가기로 했나봐요 4 ㅎㅎㅎ 2012/12/16 1,459
192228 뭐냐.. 닭.... 9 헐~ 2012/12/16 1,670
192227 박근혜 머리가 딸리는거 20 파사현정 2012/12/16 4,411
192226 제일 듣기싫어! 2 Ashley.. 2012/12/16 877
192225 패키지 자유시간중 현지 호핑투어하는 것 4 호핑 2012/12/16 1,070
192224 공약은 좋네요. ... 2012/12/16 639
192223 저는...저 어눌해도 열심히 말하는 문후보가 참 마음에 들어요... 9 ... 2012/12/16 2,025
192222 신경치료 받고 몸살날 지경이예요. 8 낼 또 가야.. 2012/12/16 2,926
192221 유부남이면서 2 .. 2012/12/16 1,795
192220 차라리 할말없다하지 문후보님께하는 덕담 14 차라리 2012/12/16 3,663
192219 우~와 정숙씨가 오셨네요!!! 2 우노 2012/12/16 1,883
192218 2012 KBS 국악대상 방청신청 받습니다 KBS 2012/12/16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