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운하면 안되는거죠?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2-12-15 10:19:24

친정조카를 봐주고 있어요

그니까 오빠네 딸요

일부러 제가 사는 아파트로 이사왔구요

토욜도 출근이라

우리애들과 빕스 갔다가 교보가서 책 사주고 친정 데려가려고

옷 좀 챙겨보내라고 아침에 전화 하니까

자고 오면 좀 그렇대서..

왜냐고 하니까

저녁에 영화 예매 했다고...

물론 이해 하는데..

좀 서운해요

울 애들도 같이 가겠냐고 물어봐주면 좋았을텐데..

늘 신랑이 바빠서 애들 집에 있는거 알거든요

욕해도 할수 없어요

사람이라 서운해요

전 늘 하나라도 챙기려하는데..

그냥...속이 좁아지고 입 튀어나오네요ㅠㅠ

 

IP : 221.167.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5 10:23 AM (175.118.xxx.55)

    욕안해요ᆞ 님은 하나라도 더 챙기고 더 신경쓰고하니 서운할 수도 있죠ᆞ저라도 한번은 서운하네ᆞᆞ할거 같아요ᆞ

  • 2.
    '12.12.15 10:37 AM (125.176.xxx.181)

    오빠네 부부가 아이 맡기는데 댓가를 지불한다면
    오빠네는 본인들이 해야할 바를 다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윗사람 답지 못하게 마음이 넓지는 못하시네요.....

    아이 봐주는 것이 1~2달간 계속 되었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저라도 속상하겠네요 ㅠㅠ

  • 3. ..
    '12.12.15 10:48 AM (1.243.xxx.112)

    속 안 좁으세요.
    차라리 모르는 사람 아이를 돌보는 게 낫죠.

  • 4. ...
    '12.12.15 10:56 AM (203.226.xxx.246)

    그집은 또 아이랑만 보내는 시간이 간절할거예요.
    섭섭하건 맞지요.
    님도 자기 가족만의 소중한 시간에는 오빠네 딸까지 챙기지말고 오직 자기가족만의 시간으로 보내세요.

  • 5. ..
    '12.12.15 11:00 AM (110.14.xxx.164)

    매번 그런거 아니면 그러려니하세요
    아무리 가까이 살고 돌봐줘도 그 가족끼리 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이가 원할수도 있고요
    님도 너무 조카를 아이들이랑 동일시 하지 마세요

  • 6. 그니까
    '12.12.15 11:03 AM (182.215.xxx.59)

    원글님은 조카를 가족으로 생각하는데...
    그 집에서는 오로지 자기 자식만 생각하는거예요..
    어찌 보면 당연한거고...(생활을 같이 하는게 아니니)
    그래도 모자란 사람들이네요..자식 맡겨놓고 미안하지도 않은지..
    내 자식하고 항상 같이 생활한다는 생각을 못하나봐요..
    서운할만 하세요..
    담부턴 ...님 말씀처럼 해보세요

  • 7.
    '12.12.15 11:15 AM (221.167.xxx.24)

    이제 안 서운해요ㅋ
    같이 있고 싶어서 있을것 같네요
    전 그냥 같이 데려갈까요?하는 그 맘만 받고 싶은거 였어요
    언제나 됐다고 잘 다녀오라고 하는데
    한번씩 서운해져요
    저두 너무 맘 주지 말아야겠어요 안 서운하게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 8. ~~~
    '12.12.15 12:55 PM (220.255.xxx.27)

    늘 됐다고... 다녀오라고 하니....
    이제 물어도 안보는건데@@@@

    저도 시댁식구들이 괜찮다 하는건 이제 잘 안물어보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976 자궁근종 수술하신 분들께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3 하양구름 2013/04/20 11,291
244975 고양이 중에 특별히 털이 더 많이 빠지는 종이 9 2013/04/20 4,899
244974 드라마백년의 유산 질문요~ 3 ^^ 2013/04/20 1,575
244973 혹시 하워드 가드너의 마음의 틀 책 있으신 분!! 1 다중지능 2013/04/20 1,041
244972 떡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9 떡순이 2013/04/20 2,701
244971 no pain, no gain - 인간 관계에도 적용되나요? 6 2013/04/20 1,849
244970 페이스북은 참 좋은거 같아요 1 슬픔 2013/04/20 1,508
244969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953
244968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605
244967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2,121
244966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639
244965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982
244964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837
244963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486
244962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6,045
244961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694
244960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575
244959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1,048
244958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1,167
244957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757
244956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751
244955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544
244954 오유 라는 사이트 4 ㅇㅇ 2013/04/20 1,244
244953 장례식 복장 꼭 올블랙이어야 하나요? 7 내일 2013/04/20 10,769
244952 근데 결혼비용 너무 허례허식에 비용나가지않나요? 9 ㅇㅇ 2013/04/20 3,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