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화문 대첩 드레스코드가

사고파 조회수 : 5,858
작성일 : 2012-12-15 03:58:14

노란색이잖아요~

아무리 봐도 노란색은 없고, 초록색이라도 있나봤더니 초록은 이너밖에 없고;;;

혹시 광화문 근처에 노란색 모자나 장갑 파는곳 보신분 계신가요..?

애들모자라도 상관없구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121.135.xxx.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장갑이라도 ㅎㅎ
    '12.12.15 4:06 AM (115.143.xxx.29)

    문구 팬시파는곳에 있지 않을까요?
    교보내에 파는데.있는걸로 아는데 동나겠네요.

  • 2. ㅠㅠ
    '12.12.15 4:11 AM (121.135.xxx.25)

    뭐라도 노란색을 어딘가에 걸치고 가야할텐데,
    강아지옷, 강아지가방, 노란수첩밖에 없어요 ㅠㅠㅠㅠㅠㅠ
    낼 낮에 시장 한바퀴 돌아야 겠네요.
    광화문 교보에서 파는 노란장갑이 저한테까지 온다는 보장은....극히 희박하겠죠..?ㅠ;
    윗님~ 감사해요^^

  • 3. 삐끗
    '12.12.15 4:12 AM (218.209.xxx.94)

    유세장 근처에서 판매하고요, 유세장에 가까이 갈수록 싸요~~~ ^^
    지난 번엔 그랬어요.

  • 4. 앗,
    '12.12.15 4:14 AM (121.135.xxx.25)

    그새 댓글을 주셨네요. 광화문 근처에 파는 곳이 있긴 하군요.
    시장 들렸다가 못 찾으면 좀 일찍 광화문 주변을 뒤지고 다녀야 겠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5. ㅎㅎ
    '12.12.15 4:16 AM (121.135.xxx.25)

    이렇게 좋을수가~~~~ 유세장 근처에 파는 곳이 있군요~~~음하하하하~~~!!아이 좋아라~~~
    댓글님들 짱 감사드려요~~^^

  • 6. 아뇨..
    '12.12.15 4:17 AM (115.143.xxx.29)

    교보매장에서 노란장갑을 판다는게 아니라 그런덴 애들이 잘 이용하니 노란색 장갑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거예요. ㅎㅎ
    유세장에 노란목도리 파는군요.
    지역유세장은 그런게 없었어서 몰랐네요.
    잘다녀 오세요.
    문후보님 말씀 직접들으면 원기 백배 되실거예요.
    너무너무 멋있으세요. ㅎㅎㅎ

  • 7. 근데요..
    '12.12.15 4:23 AM (221.146.xxx.70)

    전 노란색 안입었음 좋겠어요.
    사진으로보면
    인파의 대부분이 당원으로 보여요.
    그렇게 되면 별로 파급력 없어보입니다.
    노란옷은 최소화. 위에서 찍은 사진 딱봤을때 아. 민주당원이구나.

    나머지는 그냥 쎄까매야
    아...대세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 8. ㅎㅎ
    '12.12.15 4:24 AM (121.135.xxx.25)

    아, 제가 써주신 글을 잘못 이해했나봐요~ 죄송^^;; 맘이 급하다 보니까..ㅎㅎ;;;
    유세장 근처에 판다는 소식에 속이 시원해져서 기분이 넘 좋아요~ 참 다행이죠?^^
    과한 칭찬을 받을 만한 사람이 못되는데, 좋게 말씀해주셔서ㅎㅎ감사해요~^^

  • 9. ㅎㅎ
    '12.12.15 4:32 AM (121.135.xxx.25)

    근데요님.. 저도 그런 생각 해본적 있었는데, 유심히 보니까 민주당 관계자분들은 대부분 노란색 패딩을 입으셨더라구요.
    저는 까만 패딩에 노란 목도리 하나 하고 배낭 메고 있을 건데 뭐..별로 상관없지 싶어요.
    그저 마음을 보태는 하나의 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 의미부여는 안하기로 했어요~^^
    일리있는 말씀 감사드려요^^

  • 10. ...
    '12.12.15 6:43 AM (59.15.xxx.184)

    저도 근데요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대선, 이런 감상적인 행동이 문재인 후보님께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원글님 보고 뭐라하는 건 아니예요

    근데 별다른 의미 부여 안하신다니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거든요

    그걸 보고 부동표가 반감을 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어제 지나가다 민주당 유세하는 걸 봤는데요, 노란색이더라구요

    살아서도 자기 밥그릇 챙기려는 자들의 방패가 되었고

    죽어서도 이용당하는 것 같아 씁쓸했어요

    그러니 아무리 밀어줘도 그것밖에 못하는 민주당이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어디가서 정치 얘기 하기 어렵죠,, 그래서 전 여기가 좋습니다

    그렇지만 감성에 들뜬 야당 지지자들이

    조용히 있다가 때 되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보수지지자들을 못 이기는 이유를 한 번 냉정히 돌아봤음 좋겠어요

    뭐든 꼬투리 잡아 그걸 잘 이용하는 보수 언론에게 먹이감은 그만 제공하고 싶어요

    말과 펜의 힘이 어찌나 큰지,

    코드를 못 읽어낸다고 생각 안하는 저도 맘이 흔들리게 쓰잖아요


    어쨌거나 추운데 잘 다녀오세요

    녹음된 전화만 받았는데도 깜놀해서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직접 유세장에 간다면 더 하겠지요 ^^

  • 11. 소나무6그루
    '12.12.15 7:50 AM (110.70.xxx.84)

    유세장 가시면 노란색 목도리 2000 원에 팝니다

  • 12. 점 세개님~
    '12.12.15 7:59 AM (121.135.xxx.25)

    진심어린 염려의 글 잘 봤어요.
    님의 글을 읽다보니 기분이 쭉 내려앉네요..
    어쩌다 우리가 혹시 이러면 쟤들이 이러지 않을까 지레 겁부터 먹고 걱정해야 하는지
    전 그게 더 씁쓸하네요..
    왜 남들 눈치보고 전전긍긍하며 이런 간단한 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건지...슬퍼지려합니다..

    요며칠 문티비를 시청하고 있는데, 어제 방송에서 광화문대첩 의상코드를 말씀하시며
    같이 참여해 달라고 하길래, 없으니 그냥 갈까 하다가 너무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저도 거기에 동참하기로 한건데요..., 저는 그냥 제 마음을 존중할래요...
    제 감성의 발동을 억지로 누르지도 않을래요.
    이게 그분께 피해를 안겨드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까요..
    멀리서만 지켜보게 될텐데 이렇게라도 한 시민의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많은 생각과 염려를 가지고 댓글 달아주신 마음...충분히 이해해요..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도 됐구요..
    오늘,저는 제 마음이 이끄는대로 그 분을 심하게^^; 강력히 지지함을
    제 방식대로 보여드리고 올게요~^^
    님의 마음....고맙습니다~^^

  • 13. 원글님
    '12.12.15 8:04 AM (123.213.xxx.83)

    맘 상하지 마시고
    그냥 즐겁게 다녀오세요.
    노란 목도리 하나 하고 싶음 하는거죠뭐.

  • 14. 산본
    '12.12.15 8:46 AM (175.112.xxx.3)

    오셨을때 한쪽에서 노란목도리 2000원에 팔던대요.

  • 15. 붕어빵
    '12.12.15 8:59 AM (124.49.xxx.143)

    저도 고민 중인데요. 노란색이라고는 없어서...
    새눌당은 완전 빨강이던데요.
    동참하고 싶은 마음을 노란 수건이건 목도리건 괜찮을거 같아요.
    그런 거 가지고 빌미를 줄수도 있겠지만 그런 빌미 때문에 표가 넘어갈 거 같진 않아요. ㅎ

  • 16. 예뻐요
    '12.12.15 9:17 AM (124.50.xxx.31)

    민주당 선거운동원은 노란패딩을 입었구요.

    우리 같은 지지자들은 현장에서 파는 노란 목도리 하나 두르면 될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싶은 원글님의 마음이 정말 예쁘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 17. 노란색 물결
    '12.12.15 10:43 AM (221.140.xxx.12)

    일반인들도 노란색 많이 사서 입어요. 노란색 하나에 그렇게 많은 의미 부여나 염려 안 하셔도 될 듯해요.
    그냥 자기 맘 가는대로 하세요.
    동류의식, 하나된 마음, 지지하는 표심을 다들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거라 봅니다.
    저도 노란색 패딩 하나 사입고 싶어요.

  • 18. 그냥
    '12.12.15 11:31 AM (222.117.xxx.122)

    맘 가는대로 하세요.
    모두가 노랄텐데 민주당원이니 어쩌니 소리 못나올걸요.
    노란 목도리만 하셔도 좋고
    노란 바람개비만 드셔도 좋고
    노란 패딩도 좋아요.
    우리는 하나~~~
    원글님 멋져요

  • 19. 노란색이
    '12.12.15 12:25 PM (211.63.xxx.199)

    노란색이 싫으신분들은 초록색 입으세요.
    반감까지 갖을것이 뭐 있습니까?
    야권연대의 기본으로 돌아가자구요. 빨간색은 아니면 된거 아닌가요?

  • 20. 제 말은요..
    '12.12.16 9:39 AM (221.146.xxx.70)

    우리끼리 축제 되지 않으려면...
    즉,
    지금 우리가...
    거기 가서... 연예인 노래 들으려고 가는거 아니잖아요..
    쪽수라도 채워서 진짜 그림 한번 만들어서 문후보한테 보탬되고 싶은 마음에 가는거잖아요...

    보템되려면요.. 그 사진보고.. 말하자면 별 생각없던 부동층이...아..대세인가보다...하고 우리쪽으로 끌어오려면
    노란 물결 초록물결이 아니라

    그들이 볼때에
    아... 나처럼 소위 '아무편도 아닌' 일반인들 많이 왔나보네....

    이런 느낌을 줄려면

    그냥... 노란색 초록색 말고.....
    총천연색으로 빽빽~~~~~ 한 그림이 나와야지만

    그런 사람들 마음을 움직인다는 말이었어요.....

    지금 우리끼리 즐기다 말거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603 항상 목에 가래가 끼어있어요. 16 dmdmr 2012/12/27 12,378
199602 친정 제사 참석 안하는분 계세요? 9 춥다 2012/12/27 2,270
199601 초등 5학년 울아들 방학하고 어떻게 지내나 지켜봤더니 .. 2012/12/27 687
199600 요즘 마클 솔담성 장난 아니던데요 5 .... 2012/12/27 2,324
199599 오래된 고추가루 색이 바란거 먹어도 되나요 3 다연 2012/12/27 7,075
199598 영화 어벤져스 보기전 뭐뭐 봐야 이해가 쉽나요 4 .. 2012/12/27 642
199597 전세를 1년 남기고 나가려는데... 1 이런경우? .. 2012/12/27 790
199596 영화 예매 안해도... 당일 볼수 있을까요? 이런... 2012/12/27 420
199595 갤럭시 노트 10.1 가격이요.. 4 첨밀밀 2012/12/27 1,157
199594 연산 학습지 아님 사고력 수학 학습지라도.. 3 초3 2012/12/27 1,427
199593 남편의 이런 말투 거슬려요. 52 ㅇㅇㅇ 2012/12/27 10,912
199592 제가 의심많은 성격인건 인정하겠는데요... 13 의심병 2012/12/27 3,376
199591 오늘후기인문계고 배정되나요? 2 중3맘 2012/12/27 598
199590 고속터미널상가 질문이요... 고터 2012/12/27 397
199589 (표창원) 감사드리고 설명드립니다. 3 우리는 2012/12/27 2,137
199588 이사를 앞두고... 모스키노 2012/12/27 361
199587 우체국 보험 3 라임 2012/12/27 816
199586 예비 중1수학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고민 2012/12/27 1,287
199585 "알바 줄이고 공부, 학과 수석에 효자 됐어요".. 서울시립대 2012/12/27 956
199584 떡국 위에 올리는 소고기 양념 어떻게 하나요? 5 떡국 2012/12/27 3,896
199583 다이아반지 주문할때 알이 끼워져있는상태로 사나요? 6 고민 2012/12/27 1,260
199582 어준총수 팬까페에서 퍼온 나꼼수 근황 10 마님 2012/12/27 4,699
199581 스탠드형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1 급질.. 2012/12/27 1,424
199580 일을하다보면 세상엔 꼼꼼하고 똑부러지는 사람말고는 안보이는거 같.. ㅂㅂ 2012/12/27 1,350
199579 남편이 차사고가 났는데 저한테 말을 안했어요; 22 서운해요. 2012/12/27 3,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