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환영] 역시 문재인, 민영화 저지 특위 구성

두손모아 조회수 : 14,620
작성일 : 2012-12-15 02:22:14

수능 코앞이죠?

이럴때는 공부 전략 어떻게 세워야할까요??


박->문 으로 돌리려 애쓸 시간 없어요. 이제 그럴시간 없어요. 

부동층 최대한 마지막까지 박박 끌어모으는 쪽으로 해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제가 쓰면서 이런말 민망하고 죄송하지만

이거 

조금이라도 82 바깥 세상에 파급될 수 있도록

베스트좀 만들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문재인 캠프<물, 의료, 철도 등 공공부분 민영화저지 특별위원회>설치 보도자료


물, 의료, 철도 등 공공부분 민영화 저지하고

민생을 지켜내겠습니다.


선대위에 ‘물, 의료, 철도 등 공공부분 민영화저지 특별위원회’

설치 (위원장: 민병두)


물, 의료, KTX 등 민생과 직결되는 공공부분에 대한 무분별한 민영화 추진을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대선이 한창인 지금도 국민의 우려를 외면한 채 민생과 직결된 공공부분에 대한 민영화 추진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물 민영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은 2008년 물 민영화 추진중단을 선언했지만 민간위탁으로 이름만 바꿔 재추진하고 있음이 보도를 통해 확인 되었습니다.


2011년 새누리당은 상․하수도를 민간에 위탁할 수 있는 물산업 육성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으며 박근혜 후보도 민영화가 아닌 민간위탁이라고 맞장구 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상․하수도 사업 민영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물 정책 토론회에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차기 정부에게 더 적극적인 물 민영화를 요구하는 것이 우연으로 보일 수 없는 이유입니다.

철도민영화는 대선 후 본격 추진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당정협의를 통해 무산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1주일 만에 국토부는 재추진 의사를 밝혔으며, 철도공사로부터 관제권 회수를 추진하는 등 대선만 끝나면 즉시 KTX를 민영화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국민적 반대로 사실상 민영화가 중단된 인천공항 매각에 대한 미련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매각대금으로 4,431억을 2013년 예산에서도 세입으로 잡았다가 국회에서 삭감 당했습니다.


문재인 선대위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공공성을 훼손하고 요금인상, 서비스 품질저하 등 민생에 직격탄이 될 우려가 큰 공공부분의 민영화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IMF 구제금융을 받는 상황에서 거스르기 어려웠던 흐름이었고, 신자유주의 하에서 세계적 추세였을지 모르지만, 지금과 같이 극심한 양극화 사회에서는 공공부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상황이며 이미 공공부분 민영화가 서민에게 얼마나 큰 타격이 될 수 있는지 세계의 많은 민영화 사례가 입증하고 있습니다.

다음 정부는 민생을 위협하고 재벌에게 특혜를 안기는 민생민영화 정권이 아닌 민생을 국가가 나서서 챙기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다음 정권이 이명박 정부의 물, 의료, KTX 등 민생현안에 대한 민영화 정책을 계승한다면 5년 뒤 우리나라는 민생파탄, 민생민영화 공화국이 될 것입니다.

특히 박근혜 후보는 과거 인터뷰에서 “현 정부(참여정부)에서 공기업 민영화 방침도 거의 백지화됐는데 우리가 집권하면 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도 있습니다.

따라서 문재인후보 선대위는 대선을 바로 앞 둔 상황에서도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민영화 추진에 대해 더욱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첫째, 문재인 선대위는 물, 의료, KTX 민영화 등 민생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민영화를 민생에 대한 민영화로 규정하고 물, 의료, 철도 등 공공부분에 대한 민영화 저지 특별위원회를 신설한다.

(위원장: 민병두)

둘째, 특별위원회 산하에 물 민영화저지분과, 의료민영화 저지분과, KTX 민영화 저지분과 등 부분별 분과를 둔다.

셋째, 정권 말 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공공부분 민영화 쇠말뚝박기 정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

넷째, 공공성을 훼손하고 민생에 큰 위협이 될 민생민영화 저지를 위해 모든 국민, 노동자, 시민사회와 함께 연대할 것이다.

IP : 221.146.xxx.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2.12.15 2:24 AM (121.135.xxx.25)

    문님!! 정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 2. 이거
    '12.12.15 2:25 AM (39.116.xxx.79)

    만약 가능하다면 선거홍보물로 제작해서 나눠줬으면 좋겠네요. 민영화 얘기 아무리 얘기해도 안먹히는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 좀 도움이 될거 같거든요. 인터넷에서 기사로 본 거라도 다 떠도는 얘기로 치부하시는 분들한테 이렇게 문서화된 실물자료를 보여주는게 좋을 거 같아요

  • 3. 에뜨랑제
    '12.12.15 2:26 AM (92.151.xxx.31)

    제발~~~꼬옥 청와대로 가주시길!!!! 소중한 한표 이미 문대통령께 바쳤습니다^^

  • 4. ..
    '12.12.15 2:27 AM (50.133.xxx.164)

    미국은 물 민영화되서 한달에 백만원 내는 지역도 있다네요... 최후의 제국보니까..

  • 5. 콩콩이큰언니
    '12.12.15 2:27 AM (219.255.xxx.208)

    부디 꼭......!!!

  • 6. 갠적으로
    '12.12.15 2:28 AM (221.146.xxx.70)

    공공부문 민영화를 막는거야 말로 민생의 시작이다..
    박후보는 공공부문 민영화 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느냐!
    라고 압박했으면 좋겠네요.

    이 부분을 수면위로 떠올렸으면 좋겠어요.
    요즘사람들, 특히 어르신들... 민주가 밥맥여주냐라는 분들이시잖아요.. 그리고 물값 가스값 민감하시고..

    무조건 사람들의 실리에 호소해야해요..

  • 7. ..
    '12.12.15 2:28 AM (14.52.xxx.192)

    정말 마음에 드는 방향입니다. ^^

  • 8. ..
    '12.12.15 2:43 AM (119.67.xxx.88)

    제발요...

  • 9. 타는 목마름이
    '12.12.15 2:49 AM (58.233.xxx.47)

    있었나 봐요. 제목만 봐도 눈이 번쩍 뜨이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꼭 알리겠습니다.

  • 10. ㅅㅅ
    '12.12.15 5:15 AM (218.53.xxx.97)

    이번 정부의 삽질을 되돌릴 수 있는 자.
    퇴보하던 한국을 다시 달리게 할 수 있는자.
    그가 바로 문재인이지요.
    어쩌면 영화에서나 보던 선과 악의 구도가 대선에서 펼쳐지는지.
    네거티브하는 자들이 펼치는 역 네거티브 공세가 정말 구역질 납니다.

  • 11. 북아메리카
    '12.12.15 7:12 AM (119.71.xxx.136)

    문재인 뽑겠습니다 민영화 안시키는 것만으로도 뽑을 이유 확실하네요

  • 12. ///
    '12.12.15 7:33 AM (175.118.xxx.141)

    거참,,,82도 완전 정화의 물결을 탔네요,,,
    그렇게 집요하게 달리던 안티 댓글들이 안 보여요,,,
    푸핫
    진정,,,알바,,아니 정직원들이었단 말인가,,,

    이젠 어쩔,,,

    19일 압승을 기원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려서,,,일이 손에 안 잡힐 정도네요,,,
    우리 모두 힘내요,,,

  • 13. 티비토론
    '12.12.15 8:30 AM (14.52.xxx.114)

    티비 토론에서 문후보님이 마지막으로 알려주실순없을까요.
    물론 그날 토픽이 이주제는 아니지만.. 생활에 100%와닿는 공약이라..

  • 14. 진짜
    '12.12.15 9:34 AM (175.202.xxx.74)

    문재인 대통령이 꼭 되어야 하는 이유군요.

  • 15. anti민주당
    '12.12.15 10:07 AM (210.105.xxx.118)

    그냥 가려던 안티 안보여 섭섭해 하니 ....

    철도민영화는 2001년에 하기로 의결되었고
    물 의료 등등은 신자유주의에 심취한 노통이 밀어부친 거고 그러니 현 정부 탓만 하지는 맙시다.
    생각은 달라질 수 있으니 문재인의 민영화 저지는 좋은일이긴 하나 글에서도 보듯 전면 백지화 하겠다는 게 아니라 "재검토" 하겠다네요. 나도 민영화 반대라 계획 철회면 좋겠지만 솔직히 믿음은 안 갑니다. 박그네나 문재인이나.

  • 16. 멋집니다
    '12.12.15 11:00 AM (221.140.xxx.12)

    님 같은 분들이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네, 민영화 저지해야죠.
    그야말로 민생입니다.
    맹박이가 팔아먹고 튀려는 인천공항도 잘 감시해야고요.

    윗 안티쓰레기는 물, 의료 민영화를 노통이 무조건 밀어부친 거라는 낭설엔 그만 심취하지.
    철도 민영화는 추진하려던 것 맞지만, 그것도 분할민영화나 지분 판매였지 지금처럼 무한경쟁에 모든 걸 내놓겠다 이거 아니거든? 그 차이가 뭔지 몰라?
    당신 논리면 1994년 민간자본촉진법인가 그것부터가 민영화 자체야. 민간자본 틈입을 허용, 검토하는 것과 운영을 아예 민간에 맡겨서 국가의 통제 범위를 넘어서게 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이고 그 목표 자체가 다른 얘기야.

  • 17. 마이쭌
    '12.12.15 4:00 PM (203.130.xxx.47)

    아흑........정말이지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기필코, 문재인대통령 만들고 말것입니다!!!!!!
    정.권.교.체.!!!!!!!!!
    아자!아자!! 화이팅!!!!

  • 18. 아마
    '12.12.15 5:06 PM (116.34.xxx.109)

    네 수능코앞 제대로 된 입시전략 ㅋㅋㅋ

  • 19. 국가의 기반시설은
    '12.12.15 7:38 PM (112.144.xxx.130) - 삭제된댓글

    꼭 지켜야 합니다~~~~~~~~~
    국민의 혈세로 만든 기반인데
    명박이가 지 마음대로 민영화 계획 했어요

  • 20. 자끄라깡
    '12.12.15 9:52 PM (121.129.xxx.144)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꼭 정권교체가 되어야 합니다.

    간절히 바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669 내 계좌가 압류되어있는지 2 ㄴㄴ 2013/01/25 1,529
210668 한우리 논술 지도사 과정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2013/01/24 4,429
210667 가격이 어떤가요 아이폰과 스.. 2013/01/24 486
210666 웃겼던 글..좀 찾아주세요~^^ 8 ^^ 2013/01/24 1,228
210665 가스요금 결혼 13년 동안 제일 많이 나왔어요 12 무섭다 2013/01/24 4,381
210664 엑셀화일로 작성 1 알려주세요 2013/01/24 564
210663 미국에 계신분 질문이요. 6 미국 2013/01/24 2,940
210662 자존심 강한 남자 어떤가요 22 ... 2013/01/24 16,999
210661 아기들 잘때 양말 신겨서 재워도 될까요? 4 감기중에~ 2013/01/24 2,937
210660 쌍거풀 수술한걸로 오해 받는 분 계신가요? 12 바람 2013/01/24 1,776
210659 김응수씨 딸 볼 때마다 놀래요 넘 닮아서 10 해투 2013/01/24 3,996
210658 아기는 남의 손에 키우면 그렇게 안될 일인가요.. 34 일.. 2013/01/24 4,191
210657 신랑지갑을 세탁해버렸어요...어떻해요 4 가죽지갑 2013/01/24 1,190
210656 Ktx로 출퇴근 힘들겠죠? 3 뚜벅아 2013/01/24 1,138
210655 4인 가족 식비 얼마나 드세요? 14 절약 2013/01/24 4,235
210654 sbs골프 아나운서 이름좀 찾아주세요 4 82쿡수사대.. 2013/01/24 2,214
210653 중학교수학교재 좀 여쭤볼께요^^ 9 수학고민 2013/01/24 1,305
210652 채권압류통지서 받게 되면 취업에 불이익 얻게 되는지요? 1 취업예정 2013/01/24 1,158
210651 귀가 아프다네요 5 수영 2013/01/24 1,069
210650 17세 연하男과… 이미숙, 어쩌다 이지경까지 3 호박덩쿨 2013/01/24 5,652
210649 연말정산부양가족공제요. 2 왕초보 2013/01/24 2,007
210648 중환자실 지키고 있는 보호자가 먹을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5 미즈박 2013/01/24 1,998
210647 부모님 설날 선물로 오토비스나 아너스 어떨까요? 3 .. 2013/01/24 1,726
210646 싱가폴에서 마지막 하루... 뭐할까요? 14 .. 2013/01/24 2,137
210645 어머나 피겨 캐나다 오스먼드 전성기때의 카타리나비트 생각나네요... 13 쿡쿡쿡 2013/01/24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