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pobee000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2-12-15 00:04:02

글쓰기 잘 하지않는 눈팅 으로만  3년째네요.82에 들어온지...제가 한말빨은 하는사람인데(애들  가르치는 직업) 워드가 안되서리 글로 쓰려면 속이 터져요...제 주위 사람들 (전 선거 명박 지지) 이젠 박씨 아짐되면 안된다 까진 만들었네요.최소 10표 이상은 되지 싶네요...요며칠  이길수 있다는  희망으로 참  많이  행복는데...제가 모임에 항상 주된 입장 이라 망년회를  선거전으로 다 잡았어요. 오늘 첫 망년회.7년 이상을 만난 지인...부부가  박 그네로  정했다고  말하는데 순간 욱해서

난 그네 지지하는 사람 이랑  말도 하기싫다...했어요.

그리고 두시간이 지나도록 얼굴도 안보고  소주만 마셨어요...

같은 시대...같은 연령대...

우린  다른 나라  사람들같았어요.

술이취하니  몇자 안되는글  20분째  쓰고 있어요.

두고 봐라고...그분이 될거라고,그리고 정말 잘 하실거라고  큰 소리쳤어요.

 

꼭   되겠죠?

믿습니다

IP : 116.41.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멋진 원글님
    '12.12.15 12:09 AM (211.207.xxx.228)

    수고하셨어요. 10명이나 확보하셨네요.
    전 아직 7명 회사 우리팀까지 합하면 27명..
    이번주 핸드폰 불날 정도로 해봐야죠.
    꼭 이겨요.
    이기기 전까진 술 안마실래요 ㅋㅋ

  • 2. pobee000
    '12.12.15 12:14 AM (116.41.xxx.147)

    그죠? 첨 달린 댓글에 이리도 행복 할수 있다니...윗글님 감사해요..아무도 댓글 안달면 새벽에 조용히 지워야지했는데...

  • 3. pobee000
    '12.12.15 12:26 AM (116.41.xxx.147)

    자주 만나는 아짐들은 평소에 차근 차근 돌려놨는데
    그분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긓래서 오히려 더 바꾸기 쉬웠나봐요.
    정말 선거 기간 저나름 열심히 주위 설득하고 결과도 좋아서
    완전 믿고 있어서 실망이 더 컸나봐요.
    그래도 끝까지 힘내서 설득 해야죠.
    그리고 선거날 전 일찍 투표하고 봉하마을 갑니다.
    남편이랑.
    여기서 한시간 거리라.

  • 4. pobee000
    '12.12.15 12:38 AM (116.41.xxx.147)

    가까이 있어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힘들었는데.
    얼굴도 모르지만 같은 곳을 보고 있다는게 이리도 위안이 되는군요.
    아!!!!그래서 사람들이 자게에 글을 쓰는구나.

  • 5. 절망
    '12.12.15 12:47 AM (116.121.xxx.45)

    서초 끄트머리인데도 문재인 같은 사람들보면 북한가서 살라하고 싶어. 대체 저런 빨갱이는 왜 사는거야..이러는 젊은 엄마를 보며 말할 수 없는 절망감과 여자대통령 해야지 하는 시집 잘간 어린엄마를 보며 무지에 분노스러웠어요.
    차라리 난 잘 몰라 하는 사람 과 얘기하고 싶더라구요.
    아...

  • 6. ㅎㅎ
    '12.12.15 12:50 AM (211.207.xxx.228)

    그렇죠.
    곡 이기고 싶어요.
    그래서 그전엔 그냥 댓글만 달았는데 어제 오늘 글도 올리고
    열심히 주위 사람들 붙들고 거의 전도를 하고 있네요.
    그냥 이 상황에서도 지면 정말 너무 억울할 거예요.
    독재자 멍청이로 인해 방사능수산물 계속 먹고 싶진 않거든요.
    그리고 4대강 생각하면 눈물나고요. 불쌍한 고기떼들..

  • 7. pobee000
    '12.12.15 1:02 AM (116.41.xxx.147)

    그니까요.내 자식 미래를 위한 처절한 한표 한표를 위해
    몇년을 공들였는데 이제 고지가 보이는데...
    끝까지 힘내서 투표 독려 할랍니다.
    전 그분의 죽음이 이세상의 정의를 살려낼거라고 믿습니다.
    기필코!!!!!

  • 8. ..
    '12.12.15 1:03 AM (182.215.xxx.17)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정말 달리보이더군요.. 무지함 위에 뻔뻔함을 코팅했다고나 할까...

  • 9. 콩콩이큰언니
    '12.12.15 1:53 AM (219.255.xxx.208)

    그 기분 잘 알아요.....
    그래도 우리는 이길거라 전 믿고 싶어요.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살고자 하는게 왜 이리 힘겨운지...

  • 10. ..
    '12.12.15 2:07 AM (125.141.xxx.237)

    절망

    // 북한에서는 박그네가 당선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박그네가 당선되면, 북한이 자기들의 김씨 왕조 3대 세습을 정당화하기 위해 남한에서도 박씨 왕조가 세습되지 않냐, 이러면서 북한 주민들 선동질할 명분이 서서 좋아할 거라고요.
    박그네가 북한에 가서 김정일과 단독회담을 했던 이야기도 해주셨나요? 북한이 좋아하고, 북한을 좋아하는 건 박그네인데 왜 문재인 후보한테 가라고 등을 떠미냐고, 진짜 "빨갱이"는 무단으로 김정일과 만나고 온 박그네 아니냐고 한번 물어봐보세요. 물론 앞뒤가 맞는 대답은 기대하기 힘들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002 남편과 건축학 개론 본 이야기 (제목 수정) 66 깍뚜기 2013/02/11 13,026
217001 행복한 결혼이나 연애는 확실히 1 ㄴㄴ 2013/02/11 2,034
217000 남녀 사이에 친한거와 애인 사이의 차이ᆢ 10 2013/02/11 4,486
216999 부모님께 선물로 사 드릴려고 하는데요 ... ㅠ.ㅜ 2013/02/11 877
216998 남편을 잡으려면 화를 낼까요? 아님 용서? 13 행복날개 2013/02/11 3,683
216997 친정부모 돌아가시고 형제우애어떠세요? 8 명절끝에 2013/02/11 4,157
216996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지사 별세 뉴스클리핑 2013/02/11 1,432
216995 건축학개론하네요. 8 2013/02/11 2,444
216994 혼자남의 일상 9 4ever 2013/02/11 2,723
216993 지금 이시간에ᆞᆞᆞ 2013/02/11 1,071
216992 18대 대선 선거무효소송 부정선거 2013/02/11 1,106
216991 아들이 집사면 부모가 질투하는 경우 본적 있으세요? 34 ... 2013/02/11 7,931
216990 애들 성적이나 다른 걸로 비교하지 마세요 1 비교엄금 2013/02/10 1,675
216989 내성발똡 3 알고싶네요 2013/02/10 1,367
216988 아이에게 틱장애가 생긴 것 같아요.. 4 // 2013/02/10 3,236
216987 이웃 주민이 화염병 투척해 일가족 부상 뉴스클리핑 2013/02/10 1,299
216986 황태구이 할때 궁금해요 4 질문 2013/02/10 1,752
216985 남양유업 이거 뭔가요? 3 2013/02/10 1,916
216984 왕따로 인한 사람을 피하는 트라우마 극복 어떻게 하면 될까요? 10 //////.. 2013/02/10 5,415
216983 층간소음으로 살인났네요 43 ㄱㄱ 2013/02/10 13,375
216982 mbc보는데 이성재도 기러기아빠네요 3 지금 2013/02/10 4,454
216981 말짧은 자랑 5 ... 2013/02/10 1,618
216980 와이파이 비번을 어떻게 알아내나요? 3 소미 2013/02/10 4,783
216979 영화"스캔들"ost 중-조원의 아침 2 까나리오 2013/02/10 1,315
216978 쩝쩝 듣기 싫어 죽겠네~ 4 ~~ 2013/02/10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