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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KTX 민영화는 왜 하려고 하는거죠?

..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2-12-14 23:53:34

철도공사가 전체적으로는 적자지만, ktx는 연간 몇천억씩 흑자라고 하더군요.

 

그 적자도 ktx 선로깔면서 생긴 어마어마한 부채에대한 이자와

전세계에서 가장비싼 선로사용료를 철도시설공단에 납부하는거라 적자날수밖에 없다더군요.

철도시설공단 아시죠?? 이번에 ktx민영화에 대해 홍보비까지 배정하여 직원들 시켜서 알바하던곳.

 

어쨌든 철도공사는 ktx에서 난 이익으로

강원도나 시골노선등 적자가 날수밖에 없는곳 무궁화,새마을의 적자를 매우는 구조인데,

이 KTX를 도대체 왜 팔려는거죠????

 

만약 판다고해도 적자노선과 함께 팔아야지 이익나는 노선만 팔면

적자노선은 어쩌라는거죠??

국민세금으로 더 매꾸라는건데, 왜 이짓을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천공항도 알짜인데 팔려고만하고....

왜 물,전기,가스등 이런거 죄다 민영화하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집단들...

IP : 124.54.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5 12:11 AM (125.141.xxx.237)

    그럼, 이완용은 왜 나라를 팔아먹었을까요.;
    친일부역질 하던 조상을 둔 수구세력들은 매국 DNA가 각인되어 있는 것 같아요.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라면 체면도 염치도 없고, 돈이 된다면 나라도 팔아먹는 거지요.

  • 2. ..
    '12.12.15 12:19 AM (110.14.xxx.9)

    인천공항도 그렇고, 너무 탐나는 사람이 있나봐요.
    국민거라니 ... 저걸 내가 가져야되는데.. 라고 생각하는거죠.

  • 3. 흔들리는구름
    '12.12.15 12:28 AM (211.237.xxx.58)

    알짜배기 기업, 그것도 거의 경쟁상대가 없는 독점기업인데, 그걸 나라에서만 운영하고 있으니 사기업들이 침을 흘리겠죠. 장사가 될테니까요. 이미 투자비는 다들어갔어가서 기반시설도 다 되어있고, 따로 돈들여서 시설을 만들 필요도 없구요.

    그냥 인수한다음 가격올리고 장사하면 계속 황금알낳는 암탉이죠. 아마 삼성, 현대같은 재벌들이 눈독들이고 있고, 여러가지로 부패공무원들에게 로비해대고 있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넘어간게, 유공, KT같은 기업.

    국민들은 가격인상의 덤태기씌움을 당하게 되고, 기업들은 룰루랄라...

  • 4. 우리나라 철도노선
    '12.12.15 12:31 AM (170.223.xxx.73)

    우리나라 철도노선중에서 가장 이익.수익이 많이 남는 노선이 KTX 니..
    그것만 민영화하려고 하죠... KTX에서벌어들인 수익으로.. 다른 적자노선(강원도 이런곳에 있는 완행철도 노선들..)를 메꾸고 있죠..
    KTX는 사람들이 비싸다고 외면하는 라인이 아니니... 맘대로 올릴수 있고.. 역시 독점이니까요....
    KTX 와 공항은 일단 민영화되면 말이 민영화이지 그냥 독점이죠.. 하나밖에 없으니.

  • 5. ....
    '12.12.15 7:10 PM (119.67.xxx.2)

    다행히 가스는 새누리당이되도 민영화 힘들다고하네요..

  • 6. 지나가다
    '12.12.21 1:44 PM (218.52.xxx.236)

    민영화는 정치인들이 나라의 기간 산업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거라 보면 됩니다.
    장사가 잘 될만한 업종 찾아서 잘 관리한 다음 재벌들에게 권리금 받고 넘겨버리는 거죠.
    저것들이 나라의 근본이 될 국유재산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 이익이 많이 나는 공기업일수록 눈독 들이는 게 당연하죠.
    더 많은 권리금을 받고 팔아넘길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걸핏하면 매국 언론들이 공기업이 적자니까 방만경영을 못하게 팔아치워야 한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수도나 가스, 전기 같은 걸 관리하는 공기업이
    어느 정도 적자를 감수하는 것이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면도 있어요..
    그런 공기업이 대규모 흑자를 기록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말은 국민에게 폭리를 취해 이윤을 많이 남겼다는 거고
    그렇게 해서 공기업이 흑자 경영을 한다고 해도 결국 민생에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 것이거든요.
    공기업이 방만 경영을 한다면 그걸 못하게 감독하고 관리할 생각을 해야지
    그걸 핑계로 팔아넘기려고 한다는 건
    손톱에 난 상처를 약바르고 치료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자르려는 생각과 동일한 겁니다.

    결국 민영화해서 이득보는 측은 일부 정치가와 재벌일 뿐이지
    일반 국민이 아닌 건 자명한 일이거든요.
    그런데도 기어이 무리하게 국민 속여가며 뒤로 은밀히 수작부린다는 건
    결국 그 장사를 토대로 이득을 보겠다고 하는 거죠.

    두고 보면 알겠죠.
    국민이 무섭다면 포기할 거고
    돈을 원한다면 계속하겠죠.
    아마 계속할 겁니다.
    그들은 전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뭔짓을 저질러도 우리가 남이가 하는데 뭐가 두렵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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