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수화의 이유는........ 바로 유전자의 차이 입니다

ㅏㅏ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2-12-14 21:58:49

저와 성향이 다른 사람들 속에 둘러싸인 사람인데요

 10년 가까이 됐고요

 첨에는 환경 때문이라고 이해를 해줄려고 노력을 했는데

 결국 알게 됐습니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사회나 환경 때문에 그런게 아니고요

 여기 글 올리신 분들 보면 보수 정치관을 가진 사람을 이해를 못하시는데

 유전자의 차이랍니다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안바뀝니다    회개 절대 안하고요   설득하려고 애쓰지말아야하고요

이들을 보면 무조건 그냥 도망가셔야합니다

 닥치고 정치의 김어준 씨도 책에 보니까

 진보와 보수는 유전자의 차이라고 나와있더라고요    

 저도 적극 동의합니다     살아보니 김어준씨 말이 맞아요

 그래서 더욱 어려운 싸움이고요

 과학적 근거를 대자면 학교 다닐때 인류학 시간에 들은건데요

 속이는 동물과 속이지않는 동물의 비율이 자연이 망가지지않는 범위에서 존재한다고요

 뭐 잘은 생각은 나지않아서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요

 인류학 수업은 새로운 이론들도 많고 제가 몰랐던 것을 많이 알려주고 새로운 시각들을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되는 수업이고 많이들 접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진보적인 사람들이 보수적인 사람들에게 갖는 생각은 물음표와 같은데요 이해가 안가기때문인데

 같은 맥락의 말이

 악은 선을 알아보지만, 선은 악을 알아보지못한다   라는 말이 있어요

 착한 사람들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착한 줄로만 알지, 악인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하거든요

암튼 많은 분들 궁금해하시는게 좀 풀렸으면 좋겠네요

IP : 110.47.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NA
    '12.12.14 10:05 PM (121.138.xxx.205)

    보수와 진보가 유전자적으로 이미 결정된 것이라고 하는 영국의 논문입니다.

    http://www.ucl.ac.uk/news/news-articles/1012/10122301

    진보주의자들은 충돌되는 정보를 처리할 때, 의사결정과 관련된 뇌부위가 활성화 되었고,
    보수주의자들은 같은 상황에서 감정과 관련된 영역이 활성화.
    또한 보수주의자들은 얼굴 표정에서 보이는 위협적 정보에 더 민감하다는 것을 발견.

    짧은 실력으로 이해한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 2. 저도 DNA차이라고봐요.
    '12.12.14 10:32 PM (39.112.xxx.208)

    코드가 다르다...하는 말이 맞는듯해요.
    진보적 환경에 있었다해도 보수성향인 사람은 결국 보수성향을 드러내고
    보수적 환경에 있었다해도 결국 진보성향이 나타나고..

    전 전에 간단한 테스트를 받았었는데...의외로 저는 중도더라구요..ㅎㅎ
    보수와 진보 성향이 골고루인... ;;

    어쨌는 현재는 안티 새누리입니다. 꼴을 봐줄수가 없어요.

  • 3. yoonS
    '12.12.14 10:49 PM (1.232.xxx.68)

    저도 한표 동의!! 전 첨에 세대차인인가?? 했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그 사람이랑 너랑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이나 하다못해 식성을 봐도 절대 생각이 같아질수없는 거라고!!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12.15 12:49 AM (121.130.xxx.119)

    보수가 바뀌지 않는다니 중도를 잡아야 하는군요.
    ebs 킹메이커 보니 이쪽저쪽 다 건들지 말고 자신의 성향을 밀고 가라던데.
    결국 진정성이 승리하리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028 서울다시올라가는길입니다. 다들아직주무시겠죠? 5 안티아로마 2012/12/20 866
197027 경상도와전라도 10 섬진강 2012/12/20 1,520
197026 박근혜차기대통령님!! 반값등록금 꼭 지키세요. 2 ㅈㅅ 2012/12/20 1,257
197025 문재인후보의 사과를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7 뿌웅뿡 2012/12/20 1,871
197024 앞으로 세대 대결에서 젊은 세대가 표로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2 2012/12/20 847
197023 선거 결과때문에 가슴 아프고 친정 아버지때문에 더 마음 아픕니다.. 7 2012/12/20 1,337
197022 당해도 몰라요 그건 오히려 낭만입니다 9 ㅎㅇㅇ 2012/12/20 1,436
197021 다 찌그러져 있으세요. 힘없는 국민 주제에 2012/12/20 743
197020 앞으로 이렇게라도 하려합니다. 15 매를 든다 2012/12/20 1,721
197019 수많은 선거법위반........당선 무효가 안되는 건가요? 10 콩콩이큰언니.. 2012/12/20 1,679
197018 손톱이 뽑히고 배가 갈리던 독립군을 생각합시다. 우리가 사람인 .. 8 함께가 2012/12/20 1,117
197017 이 수치는 뭔가 6 퍼옴 2012/12/20 1,506
197016 전라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전라도 사람으로서... 14 흔들리는구름.. 2012/12/20 3,173
197015 이 인간들..더욱 더 당해봐야 압니다!!! 6 ㅇㅇ 2012/12/20 994
197014 이 와중에~ 둘째가 태어났네요 12 둘째 2012/12/20 1,464
197013 이것도 덮이겠지만 그냥 한번 보세요. 26 ㅇㅇㅇ 2012/12/20 4,604
197012 슬퍼요-4년전에 경상도지역 인구분포로 박근혜당선 예언한분 글입니.. 4 기린 2012/12/20 3,214
197011 오늘 아침이 밝아오는것이 두렵다. 1 라미맘 2012/12/20 542
197010 늦은 밤.. 82쿡 언니동생들 위로하고 싶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45 유리랑 2012/12/20 2,849
197009 위로하지 마세요 5 g 2012/12/20 882
197008 명계남 2012 대선, 질 수도 있다? 참맛 2012/12/20 1,568
197007 진실을 알리는 방송국 19 후아유 2012/12/20 2,469
197006 오늘의 우리 세대를 위한 노래....네요 2 롤롤 2012/12/20 540
197005 그가 그녀와 결혼 했나봅니다 2 ..... 2012/12/20 989
197004 박근혜 찍었습니다. 그외 문재인 후보에 대해 느낀점들 16 ... 2012/12/20 3,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