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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투표 후기

신입사원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2-12-14 21:10:16

오후
네시 까지 한다고 해서 야근하는 회사라 도저히 가기힘들것 같아 아침이나 점심시간에 가려고 맘먹었네요.
아침에 출근할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세상에...눈이 비가 내려너무 미끄럽고 차도 안오고..
그래서 그냥 회사에가서 점심때 나왔어요.
점심때 나오는 것도 눈치가 보이는것 있죠.넘 좁은 회사라...비는 추적추적오고 길은 너무 미끄럽고...
시간 한시간내에 딱처리하려고 콜택시까지 불러서 투표하고 왔어요.
부재자 투표는 이번이 첨인데..
정말 머리속으로 투표해야지 하는거랑 직접 하고 나니 투표하고 인증샷올리는 연예인이나 사람들이 참대단하더라구요. 가만히 인터넷 하는거랑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것은 엄청난 의지가 필요하다는것을 느낀하루였어요.
대선날은 날씨가 좀 풀리고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투표장으로 갈수있었으면하네요.
IP : 211.234.xxx.2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ycool
    '12.12.14 9:17 PM (112.149.xxx.75)

    아... 정말 마음 따숩게 만드는 열정 너무 좋습니다.
    누구에게 어느 분에게 투표하셨든
    그 뜨거움 만큼은... 고생하셨습니다.^^

  • 2. 오드리백
    '12.12.14 9:22 PM (211.108.xxx.135)

    그 열정이 민주대통령의 승리로 되돌아오길.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3. rolrol
    '12.12.14 9:23 PM (59.29.xxx.170)

    자꾸 하다보면 은근 기다리는 날이 되어갑니다. ㅎㅎㅎㅎ 고생하셨어요.

  • 4. ...
    '12.12.14 9:34 PM (211.202.xxx.192)

    부재자 투표까지 미리 투표하신 그 정성에 12.19날 보답받으시길!!! 우리 모두 기뻐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5. 노란색기타
    '12.12.14 9:42 PM (110.70.xxx.38)

    부재자 총투표자수가 17대 대선보다 21만3천명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투표율 80% 만들어봅시다.

  • 6. 긍정최고
    '12.12.14 9:47 PM (210.205.xxx.172)

    멋지십니다. 행동하는 양심이십니다!!

  • 7. 그립다
    '12.12.14 10:03 PM (58.122.xxx.151)

    비도 오고 길도 미끄러운데 고생하셨네요. 정말 다음주 수요일에는 제발 투표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어그부츠가 되는건 절대 못봅니다.
    저도 대선 투표 여러번 했지만 이번에야 말로 '사람이 먼저다' 라고 외친 문재인님이
    제가 뽑은 첫번째 대통령이 되었음 좋겠네요.

  • 8. ...
    '12.12.14 11:44 PM (116.32.xxx.136)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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