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자녀중에 학교에서
왕따 경험 했다가 극복하신 분 계시면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1. ......
'12.12.14 9:26 PM (118.217.xxx.106)너무 힘들 땐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도 힘들어서
글 정리도 안되더라고요
많이 힘드시죠!2. 덮지말고
'12.12.14 10:00 PM (175.198.xxx.154)적극적으로 오픈해서 해결하세요..
요즘은 체벌이 없어진 대신 왕따나 폭력에 대한 가해자는 강제전학의 사유가 되기도 해요.
많이 괴롭힘 당했거나 여러명이 집단으로 따돌린다면 담임 또는
학생부에 부모님이 적극 나서서 상담과 처리결과 지켜보세요.
자녀분 휴대폰의 피해 문자나 편지등 없애지 마시구요..
그냥 서로 좋은게 좋은거로 사과받고 넘기고.. 이런거 안되더라구요..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3. 경험맘
'12.12.14 10:05 PM (121.168.xxx.26)초6때 그리고 중1때 2년동안 그랬어요
초6때 이사갈까 하다가 중학교 올라가면 괜찮다고 하길래
전학 안가고 올라갔는데 바로 소문나서 일주일만에 다시 왕따~
그리고 1년쭉 힘들었어요
2학년때 전학 갈까 하다가 다들 말려서
그래도 친한 아이랑 같은 반 해 달라고 해서
그 아이랑 단짝으로 다녀서 올해는 괜찮아요
찬 공부도 잘해서 아이들이 저의 아이 공부 잘하는 것 아니 함부로 못하는 것도 있고요
하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저 무조건 전학가요
그 소문 생각보다 상당히 오래가고요
아이들 세계가 영악해서 한번 왕따 당하면 참 오래도록 괴롭힘 당해요
저의 아이뿐만 아니라 그때 다른 반 왕따였던 아이를 보더라도 계속 왕따더라구요
심지어 초등때 그 아이도 외국서 살다와서 6학년에 왔는데 왕따
그리고 중1때도 저의 아이랑 한반인데 왕따였고
중2인 지금도 왕따인 것 같아요
그러니 전학가세요
그리고 무조건 상담센터 다니면서 아이 자존감 잃지 않게 도와주시고요4. 경험맘
'12.12.14 10:06 PM (121.168.xxx.26)2학년 올라가서 다시 왕따면 전학 갈려고 했는데 다행히 올해는 괜찮네요
내년에도 또다시 그러면 저희는 무조건 전학입니다5. 원글
'12.12.14 10:22 PM (211.234.xxx.83)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6. ..
'12.12.14 10:58 PM (211.234.xxx.207)많이 힘드시지요? 심장이 녹는 느낌.. 이라고 하면 맞을려나 .. 저는 딱 3개월 지켜보다.. 그동안 할수 있는 방법은 다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있을수 없는 일을 겪고 전학시켰습니다.. 더일찍 못시킨거를 후회하네요.. 윗님들말씀처럼.. 전학밖엔 없어요..
지금 만족합니다.. 학교의 분위기 교사의 분위기 그리고 아이들분위기 절대로 못바꿉니다.
제가 아이를 전학시키면서 .. 들었던 마음은.. 더이상 그곳에 아이를 놔둘수 없다는
그마음이면 충분했던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634 | 아는언니가 점보고와서 극찬을하네요 4 | 고민되네 | 2013/02/18 | 2,738 |
219633 | 그냥 내가 사는 삶 3 | 오늘은안읽어.. | 2013/02/18 | 1,696 |
219632 | 대전 사시는 분들~!! 대전역에서 가까운 좋은 아파트.. 18 | 대전 | 2013/02/18 | 4,447 |
219631 | 혹시 에스코 오븐 공구하는곳 어디 없을까요? | 맛나 | 2013/02/18 | 1,001 |
219630 | 전과목 두개틀렸는데 6 | -- | 2013/02/18 | 2,192 |
219629 | 경찰들 근무지 어디에 전화함 알수있나요? 1 | 궁금 | 2013/02/18 | 767 |
219628 | 링크한 사진이 안뜨고 쇼핑몰 홈페이지 뜰때 6 | 사진안뜰때요.. | 2013/02/18 | 922 |
219627 | 생리방수팬티 질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3 | 딸내미 | 2013/02/18 | 1,645 |
219626 | 갓난아이 마당에 생매장 시키려던 엄마 검거 10 | 진홍주 | 2013/02/18 | 3,714 |
219625 | 관악구 푸르지오아파트 근처 대형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1 | 헬프미 | 2013/02/18 | 1,168 |
219624 | 급 도움 요청 - 강남 근방 고급 레스토랑 6 | 레이첼 | 2013/02/18 | 880 |
219623 | 삼생이?? 2 | ... | 2013/02/18 | 1,323 |
219622 | 한림대의대 어떤가요? 15 | 의대 | 2013/02/18 | 7,201 |
219621 | 약 성분좀 알려주세요. 2 | ... | 2013/02/18 | 689 |
219620 | 후추 넣은것과 안 넣은것 확 틀리나요? 1 | 궁금 | 2013/02/18 | 865 |
219619 | 교과마다 문제집 사야할까요? 4 | 예비중학생 | 2013/02/18 | 1,013 |
219618 | 대문 정리정돈일 배우고 싶어요 11 | 정리일 | 2013/02/18 | 2,231 |
219617 | 가을여행, 뉴욕과 파리 중 어디가 좋을까요? 14 | 늦어도십일월.. | 2013/02/18 | 2,162 |
219616 | 전 카모메식당 보다 안경이 더 좋았어요. 6 | 영화 | 2013/02/18 | 1,641 |
219615 | 초등학생 연주회에 갈 때 꽃 말고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 오케스트라 | 2013/02/18 | 1,292 |
219614 | 유치원 한학기 급식비 30만원, 보통인가요? 7 | 맥주파티 | 2013/02/18 | 1,318 |
219613 | 우리나라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나이... 6 | 오늘도웃는다.. | 2013/02/18 | 2,201 |
219612 | 예비 시어머니에게 점점 꽁하게 되요. 29 | 새댁 | 2013/02/18 | 5,034 |
219611 | 아빠 어디가 이종혁의 긍정교육법 14 | 아빠어디가 .. | 2013/02/18 | 6,507 |
219610 | 서승환 국토부장관 지명자 기대되요!! 18 | ... | 2013/02/18 | 2,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