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펜펌.사석에서도 문재인 후보 유세하는 안철수(자봉 식사자리 뒷이야기)

ㅎㅎㅎ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2-12-14 19:51:04

안철수님 귀엽네요~나도 인간이라 후보가 안됐을땐 잠깐 슬펐다고 ㅎㅎ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660837&cpage=1...

 

출처 : http://www.twitlonger.com/show/kb9u9n
http://www.twitlonger.com/show/kb9u9n

안철수 전 후보님과 엊그제 저녁밥을 함께먹었습니다.ㅎㅎ 안 전 후보님이 투표캠페인을 할때 인파를 헤치고 지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해주신 분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영광이~ 있었던거죠. 

식사를 마친후 돌아가면서 안철수 전 후보에게 한마디씩 하고 있는데 참석한 한분 중 안 전 후보에게 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들로 부터 전화가 왔지 뭡니까? 그분이 급하게 전화를 끊으려고하자 안 전 후보는 "전화 다 받고 말씀하세요. 시간많은데요. 뭘..." 그러는겁니다. 그분 아들에게 "나 지금 안철수님하고 밥먹는다.. 있다가 통화하자..." 그리고 다시 "뻥 아니라니까 임마~" 안철수 전 후보를 비롯해 참석한 사람들 뻥 터졌습니다. 

그리고 안철수님의 한마디가 압권이었습니다. "저 좀 바꿔주세요"그러는 겁니다. 전화를 받은 안철수님... "안녕하십니까. 저 안철수 입니다" "예? 뻥 아닙니다 ㅠㅠ 안철수예요. 19일날 꼭 투표하셔야 합니다. 혼자만 투표하실게 아니라 저를 봐서 투표 안겠다는 친구 있으면 꼭 설득해 투표하셔야 됩니다" 

아름다운 안철수 라고 하는데 저는 바로 앞에서 안철수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http://tl.gd/kb9u9n · Reply..
Report post (?)
오늘 안철수 전 후보와 노동연대포럼 상임들이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정말 허심탄회하게,인간적인 대화가 오고갔습니다. 안철수도 인간이더군요. 다만 안철수 그는 여전히 아름다운 인간이었습니다. 대화내용은 비밀... 아니다... ㅠㅠ 안철수 전 후보가 한말 하나만 공개..... "저도 사람인지라 후보가 안돼 잠깐 슬펏지만 요즘 시민들의 손을 잡으며 나도 모르게 힐링되더라..."http://tl.gd/kaqcee · Reply..
Report post (?)
IP : 125.177.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요미
    '12.12.14 7:54 PM (125.181.xxx.42)

    고맙고 미안하고 ㅠㅠ

  • 2. 우리가 남이가!!
    '12.12.14 7:55 PM (1.224.xxx.46)

    새시대 새 흐름을 바라는 우리
    반전있는 선거를 열망하는 우리가 남인가요!!!

  • 3. 참맛
    '12.12.14 7:56 PM (121.151.xxx.203)

    정말 힘들고 고단한 유세의 대장정인데. 그것도 백의종군에 아무 댓가도 안받는 다고 선언한 상태!

  • 4. ㅇㅇㅇㅇㅇ1
    '12.12.14 7:57 PM (211.36.xxx.101)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 5. 힐링
    '12.12.14 7:58 PM (125.177.xxx.83)

    되신 거 눈에 보임^^
    유세 초기엔 서생 선비스러운 쑥스러움이 느껴지더니
    요즘엔 완전 프로되신듯 유세장에서 하나가 되어 수더분하게 어울리는 느낌이예요

  • 6. ㅇㅇ
    '12.12.14 7:59 PM (175.192.xxx.73)

    안철수님 고맙습니다

  • 7. 저도
    '12.12.14 8:03 PM (175.223.xxx.99)

    안철수님 고맙습니다2222

  • 8. 철수찡~
    '12.12.14 8:48 PM (220.255.xxx.26)

    당신과 동시대인인것이 너무 뿌듯합니다. 한결같이 당신을 믿고 지지하겠습니다.

  • 9. ㅠㅠ
    '12.12.14 9:04 PM (122.32.xxx.36)

    5년뒤엔 당신입니다.....

  • 10. ...
    '12.12.14 10:52 PM (175.193.xxx.128) - 삭제된댓글

    5년뒤엔 꼭 당신이어야 합니다
    그때 격하게 응원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969 꼭 투표합시다 투표하실분 손~! 37 우리 2012/12/17 973
193968 국정원에서 댓글조작한거 맞나보네요 5 자수하여광명.. 2012/12/17 2,362
193967 이명박 10대 경제실정 완벽정리 1 명닭근혜 2012/12/17 536
193966 朴 “민주, 경찰은 안 믿고 '나꼼수'만 믿나“ 10 세우실 2012/12/17 1,644
193965 [속보] 김용민, 새누리당 및 한기총 고소 16 속보 2012/12/17 4,110
193964 저희학원 칭찬합니다 ㅎㅎㅎ 10 고등부영어강.. 2012/12/17 2,199
193963 딸아이 단정치못하고 지저분하기까지 한... 이런 여자아이들 더는.. 16 미치겠으요 2012/12/17 3,984
193962 국정원녀 감금이 통하는 전략이었군요. 5 이런 된장 2012/12/17 1,653
193961 국회의원법안발의 하나도없는데 대통되면 머 한다고? .. 2012/12/17 438
193960 방금 한표 확인... 한표 획득 4 그리고그러나.. 2012/12/17 960
193959 노랑색 겉옷 있으신 분!!!!!!!! 내일 출근할때 꼭 입고 출.. 9 고지가 눈앞.. 2012/12/17 1,559
193958 나꼼수는 이어받기 안되나요? 1 봄날 2012/12/17 366
193957 박근혜 후보, ‘휴대전화 사진찍기’가 부러웠나? 6 무명씨 2012/12/17 2,033
193956 배운 자여 배운 값을 해라 분당 아줌마.. 2012/12/17 834
193955 대선토론에 대한 패러디 그립다 2012/12/17 558
193954 선거일 폭설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12 어르신들 2012/12/17 3,055
193953 민주주의가 독이 될수 있다는 말을 하는 동료 10 ... 2012/12/17 1,357
193952 사교육비가 이제 많이 들어가기 시작해요.ㅠ 9 아..돈아 2012/12/17 2,936
193951 투표 당일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던데... 1 궁금 2012/12/17 621
193950 “미 초등학교 총기난사범 어머니는 종말론자” 4 샬랄라 2012/12/17 2,107
193949 정치는 생활이고 생활은 곧 정치이다 1 솔향기 2012/12/17 530
193948 주소 이전이 안됐는데.. 7 투표 2012/12/17 700
193947 강아지 주려고 닭가슴살 샀는데요. 어떻게 하면 냄새가 안날까요 10 .. 2012/12/17 1,899
193946 문재인 후보의 패기!!!!!!!쩔어 13 .. 2012/12/17 3,848
193945 문후보님..죽전 이마트 유세 8 ... 2012/12/17 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