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펜펌.사석에서도 문재인 후보 유세하는 안철수(자봉 식사자리 뒷이야기)

ㅎㅎㅎ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2-12-14 19:51:04

안철수님 귀엽네요~나도 인간이라 후보가 안됐을땐 잠깐 슬펐다고 ㅎㅎ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660837&cpage=1...

 

출처 : http://www.twitlonger.com/show/kb9u9n
http://www.twitlonger.com/show/kb9u9n

안철수 전 후보님과 엊그제 저녁밥을 함께먹었습니다.ㅎㅎ 안 전 후보님이 투표캠페인을 할때 인파를 헤치고 지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해주신 분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영광이~ 있었던거죠. 

식사를 마친후 돌아가면서 안철수 전 후보에게 한마디씩 하고 있는데 참석한 한분 중 안 전 후보에게 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들로 부터 전화가 왔지 뭡니까? 그분이 급하게 전화를 끊으려고하자 안 전 후보는 "전화 다 받고 말씀하세요. 시간많은데요. 뭘..." 그러는겁니다. 그분 아들에게 "나 지금 안철수님하고 밥먹는다.. 있다가 통화하자..." 그리고 다시 "뻥 아니라니까 임마~" 안철수 전 후보를 비롯해 참석한 사람들 뻥 터졌습니다. 

그리고 안철수님의 한마디가 압권이었습니다. "저 좀 바꿔주세요"그러는 겁니다. 전화를 받은 안철수님... "안녕하십니까. 저 안철수 입니다" "예? 뻥 아닙니다 ㅠㅠ 안철수예요. 19일날 꼭 투표하셔야 합니다. 혼자만 투표하실게 아니라 저를 봐서 투표 안겠다는 친구 있으면 꼭 설득해 투표하셔야 됩니다" 

아름다운 안철수 라고 하는데 저는 바로 앞에서 안철수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http://tl.gd/kb9u9n · Reply..
Report post (?)
오늘 안철수 전 후보와 노동연대포럼 상임들이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정말 허심탄회하게,인간적인 대화가 오고갔습니다. 안철수도 인간이더군요. 다만 안철수 그는 여전히 아름다운 인간이었습니다. 대화내용은 비밀... 아니다... ㅠㅠ 안철수 전 후보가 한말 하나만 공개..... "저도 사람인지라 후보가 안돼 잠깐 슬펏지만 요즘 시민들의 손을 잡으며 나도 모르게 힐링되더라..."http://tl.gd/kaqcee · Reply..
Report post (?)
IP : 125.177.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요미
    '12.12.14 7:54 PM (125.181.xxx.42)

    고맙고 미안하고 ㅠㅠ

  • 2. 우리가 남이가!!
    '12.12.14 7:55 PM (1.224.xxx.46)

    새시대 새 흐름을 바라는 우리
    반전있는 선거를 열망하는 우리가 남인가요!!!

  • 3. 참맛
    '12.12.14 7:56 PM (121.151.xxx.203)

    정말 힘들고 고단한 유세의 대장정인데. 그것도 백의종군에 아무 댓가도 안받는 다고 선언한 상태!

  • 4. ㅇㅇㅇㅇㅇ1
    '12.12.14 7:57 PM (211.36.xxx.101)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 5. 힐링
    '12.12.14 7:58 PM (125.177.xxx.83)

    되신 거 눈에 보임^^
    유세 초기엔 서생 선비스러운 쑥스러움이 느껴지더니
    요즘엔 완전 프로되신듯 유세장에서 하나가 되어 수더분하게 어울리는 느낌이예요

  • 6. ㅇㅇ
    '12.12.14 7:59 PM (175.192.xxx.73)

    안철수님 고맙습니다

  • 7. 저도
    '12.12.14 8:03 PM (175.223.xxx.99)

    안철수님 고맙습니다2222

  • 8. 철수찡~
    '12.12.14 8:48 PM (220.255.xxx.26)

    당신과 동시대인인것이 너무 뿌듯합니다. 한결같이 당신을 믿고 지지하겠습니다.

  • 9. ㅠㅠ
    '12.12.14 9:04 PM (122.32.xxx.36)

    5년뒤엔 당신입니다.....

  • 10. ...
    '12.12.14 10:52 PM (175.193.xxx.128) - 삭제된댓글

    5년뒤엔 꼭 당신이어야 합니다
    그때 격하게 응원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725 여러가지기능 필요없는 밥솥 2 할머니 쓰실.. 2013/02/15 729
218724 서초 반포 근처 헌옷 매입하는 곳 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4 드디어! 2013/02/15 1,937
218723 제사음식... 음식물 쓰레기 안 만들기.. 14 개혁 2013/02/15 3,768
218722 제 증상 좀 봐주세요. 어지럼증 7 율리 2013/02/15 2,095
218721 외국사시는 분들중 방학동안 아이 한국에서 sat학원 보내신 경험.. 4 .. 2013/02/15 1,828
218720 박근혜의 '대기업 때려잡기' 시작됐다 8 세우실 2013/02/15 2,140
218719 밤 12:30분에 아래층 아저씨가 오셔서 12 층간소음 이.. 2013/02/15 4,347
218718 6인용 전기밥솥 너무 귀엽네요 ^^ 13 뽀나쓰 2013/02/15 2,772
218717 시댁 근처로 이사하기 5 이사 2013/02/15 1,603
218716 42살 정도면 심하게 노총각인가요? 29 노총각 2013/02/15 13,030
218715 위기의주부들 최종회를 봤어요 1 뒷북 2013/02/15 1,704
218714 송파쪽 산부인과 알려주세요. 음부쪽의 작은 혹. 2 수박나무 2013/02/15 1,971
218713 대학 시간강사 3 강사 2013/02/15 1,649
218712 호텔 수영장/피트니스센터.. 숙박하면 그냥 이용하는 거에요? 5 촌여인 2013/02/15 1,440
218711 여기 분위기 3 .. 2013/02/15 693
218710 미모의 사촌동생 sbs '짝'에 나가면 어떨까요? 15 푸른달 2013/02/15 3,680
218709 너무 맛없는 커피집 그냥 드세요?? 아님 따지고 다시 요구 하세.. 14 궁금 2013/02/15 2,773
218708 스윗하다는 말 11 게자니 2013/02/15 4,107
218707 깨진그릇 사시는 분들 있나요? 12 궁금 2013/02/15 2,763
218706 자기 끔찍히 사랑해주는 의사남편만나 17 .. 2013/02/15 8,367
218705 실비보험 전혀 가입안되나요? 9 고혈압있으면.. 2013/02/15 1,540
218704 나이 40에 일본어 학원 다녀보려는데.. 영 쑥쓰러워서.. 2 소심이.. 2013/02/15 1,550
218703 연말정산 환급 얼마 받는지 어디서 보나요? 3 선인장 2013/02/15 1,414
218702 딸아이 거처 땜에.. 8 예쁜옷 2013/02/15 1,582
218701 베스트글중 너무절약하고 살 필요... 글 읽고 25 호호부인 2013/02/15 9,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