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준비 혼자하려니 힘드네요

...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2-12-14 19:37:51
이사가 코앞이예요.
포장이사 한다지만 할일이 태산인데 혼자하려니 힘드네요.
남편은 주중엔 저녁마다 회식하고 날이 바껴야 들어오고
오늘은 일찍들어왔어도 애하고 티비만 보고있네요.
ㅜㅜ 저도 주중엔 회사가서 일하거든요.
우리집 남자 저한테 왜이러는걸까요
다른집도 남편들 이사준비 같이 안하시나요?
주말 내내 혼자 먼지 뒤집어쓰고 일할 생각하니 속이 답답해요
IP : 121.134.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르마
    '12.12.14 7:41 PM (119.149.xxx.132)

    저는 매번 그랬어요... 이사갈때마다 분에 치밀어 눈물흘려요 스트레스 때문인지...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 2. ㅇㅇ
    '12.12.14 7:43 PM (211.237.xxx.204)

    시키세요.
    이사전에 젤 복잡한게 버릴물건 버리는거죠..
    시키세요 너도 같이 버려지고 싶지 않으면 같이 정리하자고요..
    맞벌이면 당연히 시켜야 합니다.
    남자들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뭘해야 할지를...
    시켜야 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 3. 주소만..
    '12.12.14 8:10 PM (119.194.xxx.7)

    전세16년 거의 친정엄마랑 이사했어요..
    어떤때는 진짜 주소만 알려주고 새집으로 퇴근이요..
    자연스레 전세도 제이름으로되더라구요..
    남편이 있어야 자기이름으로 계약하죠..
    가끔 싸워서 욱할때 그냥 전세빼서 도망갈수있다는데 위안삼아요..

  • 4. 발상의 전환
    '12.12.14 8:17 PM (118.91.xxx.85)

    이 기회에 살림 셋팅 새로한다고 맘 먹으시고, 룰루랄라 신나게 버릴거 버리세요.
    남편분 없이 혼자 하는게 진도가 빠를거에요. 그리고, 몇 개 새로 사는걸로 소심한 복수를 감행...
    덧붙여서, 나중에 이사갈땐 안 태우고 트럭 출발할거라고 꼭 어드바이스 해주세요. ㅎㅎ

  • 5. ...
    '12.12.14 11:39 PM (121.134.xxx.201)

    잔소리 한마디 하고 몇가지 시켰더니 하고 자네요. 좀 알아서 하면 얼마나 좋아 댓글들 덕에 속 좀 풀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176 가수 인순이, 또 세무조사…50억원↑ 14 .. 2013/03/04 4,659
226175 전업과 취집,직업, 20대 여성이 가장 행복하다는 1 취집 2013/03/04 1,845
226174 운동 시작하고 싶은데요.. 7 아자! 2013/03/04 1,286
226173 친노들은 그만 안철수에 대해 관심 끄세요 36 ..... 2013/03/04 1,435
226172 쌍거풀 수술 견젹 12 쌍거풀 2013/03/04 2,690
226171 결혼도 한참 남았는데 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요 ㅠㅠ 15 화니팅 2013/03/04 2,239
226170 방하남·조윤선 인사청문회…도덕성·자질 현미경 검증 外 세우실 2013/03/04 580
226169 애교많은 고양이도 있죠? 17 삐용엄마 2013/03/04 2,043
226168 스트링치즈 6 요리 2013/03/04 1,446
226167 시댁 들어가 살게 생겼어요.긍정적인 생각 좀 하게 해주세요. 19 시시시시르다.. 2013/03/04 4,060
226166 6세 아이 전래동화 추천 좀 해주세요. 2 왔다갔다 2013/03/04 1,579
226165 약국 개업 선물 뭐가 좋을까요? ㅎㅎ 8 Cantab.. 2013/03/04 5,089
226164 대기업 근속년수 질문 좀여.. 7 와이파이 2013/03/04 1,507
226163 보온포트 추천해주세요. 2 사무실에서 .. 2013/03/04 959
226162 독일어로 유치원과 어린이집(보육) 아세요? 2 2013/03/04 977
226161 오늘 초등생 급식 먹고 오나요? 3 개학 2013/03/04 681
226160 아빠 어디가 민국이 보면볼수록 진국인거 같아요~ 10 ... 2013/03/04 3,433
226159 남편이 큰 잘못을해러 뭐든 해준대요 7 2013/03/04 1,426
226158 직장 다니면서 뭐하나 준비하려는데 로스쿨과 치전중에 2 ... 2013/03/04 1,198
226157 기자가 체험한 남자끼리 더치페이 처절한 살패담. .... 2013/03/04 984
226156 마사회, 농촌진흥청, 농협->셋중 젤좋은 직장이어디에요??.. 5 .. 2013/03/04 1,609
226155 수첩공주 지지 여성의 견해 5 ㅂㄱㅎ 2013/03/04 1,043
226154 일산맛집 추천부탁드려여~ 퉁퉁이 엄마.. 2013/03/04 1,254
226153 일산 인데 일자리구하기 너무 힘드네요.. 4 휴.. 2013/03/04 1,827
226152 있는게 돈뿐인 성공한 벤처사업가가 뭐가 아쉬워서... 24 수천억 2013/03/04 4,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