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친구의 여자친구

RORA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12-12-14 16:44:17
남편친구에게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부인은없구요 남편이이 친구를 만나면 꼭그여자친구를 데리고 나와서 3 명이서 같이만납니다
신경쓰이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편은 저보고 피곤하다고하고 친구도 못만나겠다고 합니다... 같이 술마시고노래방도가고
이해하고 넘어가야될까요?
IP : 1.252.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4 4:49 PM (218.38.xxx.86)

    자기 여친이랑 다른 남자 만나는 그 친구가 더 더 이상하네요.
    물론 원글님 남편이 물주라서 그런 거라면 남편님이 가장 이상.
    님이 완전 정상.
    울 남편에게 쓰는 말, '내가 신경쓰이고 싫으니까 그렇게 하지말아줘' -> '네!'
    저도 동일.

  • 2. .......
    '12.12.14 4:55 PM (14.33.xxx.144)

    부인이없으면 그냥여자친구인거자나요
    친구커플과 남편분이 만나는건데 뭐가 이상하죠?
    이왕이면 커플대 커플이 만나면 좋을텐데 님네가 아이가 있어서 나오지못하는상황이 아닐가싶은데...

    그렇게 이상할거없어보이는데요 ㅡㅡ;;

  • 3. 사랑
    '12.12.14 5:02 PM (14.63.xxx.215)

    그 부인이 이상한거죠...왜 남자둘이 만나는데 꼭 껴서...
    그런 부인 조심하세요..아니 여친...대부분 그런 여자애들이 남의남자에도 꼬리치니..

    만약 남편이 정 이해를 못하면..
    한달동안 쇼핑 왕창하고 멋 잔뜩 내고 3일에 한번 밖에 나가보세요..애들은 시어머니한테 부탁하던지 친정어머니한테 부탁하던지..

    남편이 그러고도 본인이 "내가 뭐?" 라고 할수 있는지..

    더 싸움나고 님만 당하기 전에 남편한테 제대로 보여주세요...님도 남편처럼 나가 놀수 있다는거.

  • 4. ....
    '12.12.14 5:03 PM (211.246.xxx.71)

    별로 안 이상한데요..

  • 5. ..
    '12.12.14 5:10 PM (141.223.xxx.32)

    남편 친구분이 여자 친구랑 같이 나오면 보통 경우라면 원글님 남편도 원글님이랑 같이 만나자고 권해 보거나 얘기 해보지 않나요? 친구분이 이상한게 아니라 원글님 남편분이 굳이 그런 제안을 안하는 게 좀 다른 듯.. 그 친구분들 이상한 거같지 않은데요.

  • 6. 조심~~~
    '12.12.14 5:11 PM (59.23.xxx.208)

    여친이긴 하지만 부인은 아니잖아요.

    자기둘이 좋아서 만나면 될것이지 원글님 남편은 왜 끼우는지요?

    그럴거면 원글님도 불러야죠.

    여친이면 그 친구(여자)도 불러서 놀고 그러는건 아닐까요?서로 소개시켜주면서..

    (연애할때 그런거 하잖아요.)

  • 7. 싱고니움
    '12.12.14 5:12 PM (125.185.xxx.150)

    뭐 둘이 바람나기야 하겠어요 남편 친구 여자인데 그래도 쫌 기분이 나쁠 수는 있을 듯-_-
    나도 놀러가고 싶다고! 술 마실 줄 안다고! 노래방도 다닐 수 있다고!
    그런데 너는 룰루랄라고 나만 니 애랑 집구석 파냐!!
    딱 제 심정이네요 바람날까 걱정되고 그여자 신경쓰이진 않을 것 같은데 그냥 저도 나가고 싶음.

  • 8. 빈정
    '12.12.14 5:16 PM (61.73.xxx.109)

    바람날까봐 그러는게 아니라....
    아예 커플 모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초반에 한두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그 친구 만날때마다 그 친구는 여자친구 데리고 나오고 내 남편, 남친은 혼자 나가고 그러는 경우
    저도 남편이랑 연애할 때 남편 친구 중 하나가 그런 적이 있었는데
    뭔지 모르게 빈정 상해요

    그쪽은 꼭 여자 데리고 나오는데 나는 굳이 데리고 나가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 둘은 왜 그렇게 붙어다니다
    둘이 놀면 재미가 없는건가?
    아무튼 미묘하게 빈정 상하는거라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 9. ...
    '12.12.14 5:50 PM (211.243.xxx.154)

    우리남편은 자기 친구 만날때나 직장 동료들 만날때도 꼭 저를 대동하고 다녀요. 그들이 집에 놀러오기도하고요. 커플 있는 사람은 같이도 만나고요. 그냥 우리는 늘 쌍으로 다니는 그런 분위기인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저흰 아이가 없어서 저 혼자 집에 두기가 그래서 남편이 데리고 다니는것도 같은데요. 남편 친구분이 우리 남편같은 그런 마음 아닐까 싶어요.

  • 10. ....
    '12.12.14 9:59 PM (211.246.xxx.128)

    남편에게 둘이.데이트 하는데 눈치없이ㅜ자꾸 끼지말라고 핀잔주세요..나랑 놀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058 'one more year to go for me'가 무슨 뜻인.. 2 .. 2012/12/25 1,633
200057 [기사 링크] 로봇다리 15살 소년의 크리스마스 기적 2 바람이분다 2012/12/25 1,129
200056 어제.. 크리스마스케익.. 앞으론 마트서 사다먹을래요ㅠ 15 .. 2012/12/25 6,284
200055 말을 안듣네요 6 중3 딸 2012/12/25 1,011
200054 마음이 충만하고 행복할 수록, 남의 자잘한 일에 관심 안 가지는.. 10 제 경우 2012/12/25 3,342
200053 공기청정기 어디에 두고 사용하시는지요? 1 전만 2012/12/25 856
200052 독일에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3 궁금 2012/12/25 1,095
200051 다들 문재인국회의원님께 보낼 편지 쓰셨나요?! 3 .. 2012/12/25 1,096
200050 김대중을 죽이려 한 박정희 9 ..... 2012/12/25 1,518
200049 간신히 추스린 마음..부모님과 한바탕하고 다시 멘붕이네요ㅠㅠ 22 슬픈성탄절 2012/12/25 4,211
200048 여러분, 무식한데다 용감하기까지 하면 어떻게 되죠? 3 ... 2012/12/25 1,197
200047 한국판 워터게이트 2 딥스로트 2012/12/25 1,203
200046 애들하고 하루종일 케잌과 치킨만 먹고 있어요.. 7 ㅜ ㅜ 2012/12/25 2,730
200045 오마이뉴스 주주는 어딥니까? 그럼 1 무명씨 2012/12/25 1,176
200044 어제 책 많이 올려주셨는데 찾아주세요 2012/12/25 759
200043 거실바닥에 참기름이 범벅인데.. 20 두고두고 2012/12/25 5,575
200042 이제 만남을 시작한 독일남자가요.. 16 조언 좀 부.. 2012/12/25 6,752
200041 옷갈아입은 자리에 각질이 잔뜩 떨어져있어요 3 가중 2012/12/25 3,131
200040 결혼이 너무 후회돼요. 54 hhh 2012/12/25 21,110
200039 만원짜리 실비보험이 나온다는데 어떤건가요? 9 새벽바다 2012/12/25 2,704
200038 인서울 낮은과 7 희망 2012/12/25 2,525
200037 올해는 케잌에 선물 없나요? 2 wer 2012/12/25 1,060
200036 수개표 반대자에게 다 이해 받아야 하나요 ? 뚜벅뚜벅 일 진행합.. 11 지금 2012/12/25 978
200035 백화점 내 식품관 반찬코너 어디가 괞찮나요? 1 서울 2012/12/25 956
200034 그네왈 "지난번 비대위는 어떤 촉새가 나불거려가지고&q.. 15 달이차오른다.. 2012/12/25 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