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시간30분 수업인데 1시간10분수업하는 과외샘 말해야 되지요?

처음부터뭐라해도되나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12-12-14 15:39:20

*듀*에서 수학 과외수업 어제 처음 받았어요.

 

1시간30분 수업으로 8회해서 360,000원정도 하구요

.

과외샘이 7시에 오시기로 했는데 7시10분경에 오시고 바로 공부 안들어가고 이래저래 아이와 얘기도 하고 아이 혼자 문제도 풀고 지도 하고 8시23분경에 끝나더라구요.

 

저랑 수업료 관련해서 방문시간 관련해서 몇분 얘기 더했구요.

 

한시간 30분 수업이면 집에 와서 나갈때까지의 시간인가요?

 

암튼 진짜 가르치고 공부한 시간은 한시간이 될까 말까 하네요.

 

수업료가 만만치 않고 공부 과정이 눈에 보이니 자꾸 안 좋은 점만 보일까봐 걱정됩니다.

 

출신학교도 안알려주시고(회사 규정이라네요)

 

요새 과외샘 출신학교 다 알려주지 않나요?

 

시간안에 열심히 하나라도 더 가르치려고 하려는 모습이 안보여서 고민됩니다.

 

전에 테스트한번 보고 두번째 만남인데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그냥 분위기 봐서 시간 보내려고 하는 눈치라...

 

처음부터 맘에 들순 없지만 본인 말로는 4년 경력이라는데 확인 받을길도 없구요.

 

나이가 40중반으로 달려가니 제눈이 그리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몇번 얘기해보고 분위기 보면 그사람이 잘 보여서요.

 

과외가 처음이고 남에게 부정적인 얘기를 못하는 성격이라 더 고민됩니다.

 

 

IP : 59.12.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4 3:41 PM (211.237.xxx.204)

    과외가 시간당 금액이 얼마나 센 직종인데 그렇게 시간을 안지키나요?
    당연히 잡담 빼고 쉬는 시간 빼고 수업시간만 쳐서 정해진 시간 해야 하는거고요.

    또한 대학교 졸업증명서 봐야 합니다.

  • 2. ..
    '12.12.14 3:44 PM (211.207.xxx.117)

    첫수업이라 아이 파악하고 그렇다고 해도....
    다음에도 그러면 심한 것 같아요.
    보통 시간 넘기면 넘겼지 빨리 끝내지 않던데요.
    그리고 출신학교 학과 말안하는 것 많이 이상해요.
    회사규정은 무슨... 요새 투명하게 안하면 누가 과외받을까요?

  • 3. 업체에
    '12.12.14 3:45 PM (61.73.xxx.109)

    업체에 전화해서 말씀을 하세요 업체낀 과외가 그나마 좋은 점은 불만사항을 업체에 얘기할수 있다는거잖아요

  • 4. 응?
    '12.12.14 3:46 PM (171.161.xxx.54)

    출신학교 과를 말 안하는 과외 업체라니... 듣도보도 못했어요.

  • 5. 업체는
    '12.12.14 3:50 PM (61.73.xxx.109)

    출신학교를 알려주지 않는건 그 업체가 학벌 안좋은 선생님들만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어요 저도 과외선생님 오래 했었는데 제대로 된 업체는 졸업증명서 다 확인하고 명문대 출신 선생님들 보유하고 있는걸 내세우기 때문에 더더 학교 알려주고 광고하거든요

  • 6. ,,
    '12.12.14 4:11 PM (211.110.xxx.23)

    그런 선생님들이 실력도 없더군요
    예전에 그런 분 있었어요.말하기 애매하게 10분씩 일찍 가고..
    저도 그런 선생은 비추에요

  • 7. 원글
    '12.12.14 4:20 PM (59.12.xxx.36)

    그렇군요.
    첫수업인데 내가 너무 예민한가 했었거든요.
    다음주에 수업 해보고 (에구 그날은 제가 없네요ㅜ ㅜ )

    본사에 연락도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소개해주실 사이트나 선생님 계실까요?

  • 8. 그런 업체일수록
    '12.12.14 4:27 PM (222.232.xxx.168)

    오히려 출신학교 알려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학교가 좋아야 잘 가르치는건 아니지만
    그걸 규정으로 하는경우
    거의 안좋은 학교출신들이겠지요.

  • 9. 봄가을봄가을
    '12.12.14 8:38 PM (175.112.xxx.63)

    출신학교 당연히 알아야죠.
    과외마스터들어가서 비교해보고 홍대영어영문과졸업(30세)이라고해서 연락하고 오실때 졸업증명서 가져오시라 했죠.
    집에와서 테스트하고난후 성신여대 졸업증명서를 내밀어서 홍대증명서는요???했더니 홍대거는 증명서 떼어놓은게 다떨어져서 못가져왔답니다.그럼 홍대도 다니고 성신여대도 다니신건가요?하니 그렇다고.대단하시다 칭찬하고 그럼 첫정식수업할때 홍대증명서도 가져다 주세요.성신여대도 좋은데 저는 홍대졸업이라는 이력서보고 연락드린거니...했더니 알았답니다.(전 추호도 의심안했지요)
    다음날 문자왔습니다.과외못하겠답니다.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아프셔서 돌봐야된다고...전화하니 안받아요.
    아픈아버지때문에 정신없어서 과외못한다는분이 그날 저녁 과외사이트는 로그인하셨더라고요.
    이유가 뭐겠습니까.
    저는 처음부터 과외선생님구할때에 딱 얘기했어요.대학교재학증명서나 졸업증명서 꼭 제출하셔야되고 민증도 보여주시라구요.이유는 과외비가 선불이라는 점도있고 또과외수업할때 집에 남편이나 제가 집에 없을때도 있으니까요.서로 확실한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지금은 다행히 좋은 선생님 만나서 한달째 잘받고 있습니다.제가 집에 없어도 시간 잘 지켜주시고 딸애도 좋다고 합니다.
    참,저희는 1시간 반씩 주2회해서 8회에 30만원입니다.(영어) 2시간씩은 35만원이고.
    우선 처음이라 1시간 반씩 정해서 하고있습니다.

  • 10. 원글
    '12.12.27 12:32 PM (59.12.xxx.36)

    댓글 너무 늦게 봤네요.

    여러분처럼 당당하게 요구할건 요구해야하는데 제가 성격이 많이 부족한점이 많아서ㅜ ㅜ

    봄가을봄가을님께서는 과외마스터에서 선생님 구하셨는지요?

  • 11. 봄가을봄가을
    '12.12.28 6:10 PM (124.111.xxx.112)

    원글님.네,지금 2달째 영어과외받고있는데 과외마스터에서 보고 구한 선생님입니다.
    아직까진 좋은거 같습니다. 아이한테 중간중간 물어보거든요.어떠냐고.좋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870 양가 부모님을 드뎌 설득했네요 12 대선 2012/12/17 2,294
193869 토론회 보여주길 잘했어요. 9 ... 2012/12/17 2,606
193868 무겁네요.. 초록잎 2012/12/17 609
193867 어제 남편과 함께 시댁가서 골수 새누리 어머님을 설득했습니다. 8 긍정최고 2012/12/17 2,665
193866 40세로 보이는 70세 할머니의 비결은 채식과 생식 4 기적 2012/12/17 5,064
193865 일룸 학생 책상 전시 큰 매장 어디인지요? 서현,야탑,.. 2012/12/17 1,192
193864 박근혜,,어제 문후보님 앞에서 애교부리던데..swf 35 . 2012/12/17 7,211
193863 모과 구할때 없을까요? 1 모과 2012/12/17 709
193862 저는 대대로 보수기독교 인입니다. 13 내년에살뺀다.. 2012/12/17 2,249
193861 부산남자 문재인, 이런 사람입니다 5 달빛수다 2012/12/17 1,680
193860 매직* 휴지통이요. 6 휴지통 2012/12/17 1,340
193859 골수한나라당원인 울 엄마 설득기--; 9 펄스캠 뭐임.. 2012/12/17 1,716
193858 초등 2학년 올림차순덧.뺄셈 공부할수있는 사이트좀 좋은날씨 2012/12/17 391
193857 72% 투표율이면 골든크로스 역전! 10 72% 2012/12/17 1,960
193856 실면도 잘하는 사우나 아시면 알려주세요 2 지현맘 2012/12/17 1,843
193855 김용옥의 격문... 그야말로 격문이네요. 4 투표뿐 2012/12/17 2,087
193854 정치글 올린다고 불평하시는 분들께 3 답답 2012/12/17 757
193853 대출 보이스피싱일까요? (아닌걸로...^^;;;) 4 무섭다 2012/12/17 620
193852 투표시간 오후 6시까지입니다~~!!!! 헛소문 돌고 있는 것. .. 1 꾸지뽕나무 2012/12/17 760
193851 부산, 울산, 경남 분들 주변 선거분위기 어떤가요? 12 리아 2012/12/17 1,449
193850 원래 유기농 귤(감귤)은 신맛이 강한가요? 5 과일 2012/12/17 988
193849 왕관앵무 키우시는분 계신지요 1 애물단지 2012/12/17 1,120
193848 아기 받아주신 주치의 선생님께 드릴 좋은 선물 없을까요? 8 선물고민 2012/12/17 2,063
193847 강원도립대학 학생 63.3%,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 2 샬랄라 2012/12/17 1,651
193846 요즘 세상에 이런 시어머니가 있네요 6 코다리 2012/12/17 2,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