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거 홍보물 받으시고 어찌처리 하셨나요?

짜증난다!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2-12-14 14:58:36
저번주인가......

선거 후보자들 홍보물이 집으로 배달되어 왔었어요.

떡! 하니 차지하고 계신 그분!

넘 짜증나서 갈기갈기 찢는데 남편이 한마디 하더군요.

" 힘쓰지마! 그러는거 자체도 아까워! "

물론 이렇게 힘쓰는게 아까웠지만 흔적조차 보기싫어 쫙쫙 찢어 버렸어요.

미신이지만 사진은 찢으면 안좋다고 하자나요 ㅋ

종이분리수거함 썩을까봐 쓰레기 봉투에 넣었지만 봉투가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대신 그분의 홍보물은 잘나온거 하나 조심스레 분리하여 식탁 유리밑에 넣어두고 오며가며 보네요.

제발! 꼭! 노란 개나리 필때 그분의 웃음을 보고싶습니다.
IP : 116.41.xxx.2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4 2:59 PM (211.237.xxx.204)

    저는 그냥 보고 분리수거함으로~

  • 2. 저는
    '12.12.14 3:00 PM (58.121.xxx.138)

    잘못봉투를 찢어서...... 그네 얼굴이 반쪼개졌어요.
    그냥 버림..

  • 3. 전 받은날
    '12.12.14 3:02 PM (119.56.xxx.194)

    눈이 많이 온 날이라 가지고 들어오면서 바로 현관에서 신발 닦이로, 나머지 분들것은 고이 들고 들어왔어요.

  • 4. 해피맘
    '12.12.14 3:05 PM (121.170.xxx.128)

    전 박 박 찢어서 재활용하는날 버렸어요.

  • 5. 저는...
    '12.12.14 3:06 PM (1.215.xxx.251)

    붉은색을 찢었어요..

  • 6. ....
    '12.12.14 3:09 PM (122.32.xxx.36)

    멋진 인생을 살아오신분----오며가며 볼수있게 붙여둠(완전 반함)
    한거없는분-----라면받침대

  • 7. 라면 냄비
    '12.12.14 3:14 PM (125.187.xxx.175)

    빨간 건 라면 냄비 받침대로 활용하다가 분리수거일에 버렸어요.

  • 8. 쫙 펴서
    '12.12.14 3:15 PM (182.215.xxx.17)

    손톱깎았어요

  • 9. ㅋㅋㅋ
    '12.12.14 3:24 PM (14.33.xxx.89)

    여기 인격장애자들 많네요ㅋㅋㅋㅋㅋㅋㅋ

  • 10. 인격장애자추가
    '12.12.14 3:34 PM (175.114.xxx.110)

    멋진분은 냉장고에 붙히고 무식한 그분은 찢어서 쓰레기통에..

  • 11. ,,
    '12.12.14 3:34 PM (182.215.xxx.17)

    14.33.xxx.89
    재밌냐 인격장애자가 뭐니 ? 품격좀 갖춰줄래 아님 책 좀 더 읽던지
    점심은 먹었냐 애잔하다

  • 12. 2번
    '12.12.14 3:43 PM (61.74.xxx.148)

    ㅎㅎㅎ 저도 문후보님은 냉장고 문에 모셨어요

  • 13. 그립다
    '12.12.14 3:46 PM (182.219.xxx.13)

    ㅋㅋㅋ 전 문재인님꺼만 고이 간직하고요. 1번은... 바로 폐휴지 분리수거함으로...

  • 14. ...
    '12.12.14 3:49 PM (218.234.xxx.92)

    개 키우면 그런 걱정은 좀 더는데.. 개 오줌용 신문지 아랫장에 살포시..
    (문 후보님것은 고이 간직함)

  • 15. 김태진
    '12.12.14 3:59 PM (211.243.xxx.98)

    아주 세밀하게 찟어서 분리수거할때 페지뭉치 윗쪽에 사람들이 많이보게 걸어놨지요

    스트레스가 확 풀리더군요

    빨갱이색깔의 공주

    그리고 박정희는 친일장교 일본황군에 혈서로 맹세하고

    독립군때려잡던 악랄한 친일파장교

    그리고 해방후 빨치산에 소속해 있다가

    배신해서 국군이 되어서

    구테타를일으켜 내란으로 나라를 지배하고

    유신으로 국민을 괴롭힌 아주악랄한 기회주의자이고

    독재자 입니다

    그리고 그딸의 대통령출마

    부끄럽고 치가 떨리네요

  • 16. 재인님만
    '12.12.14 4:25 PM (175.193.xxx.128)

    곱게 악보책사이에 꽂고
    다 재활용에 넣었어요

  • 17. ..
    '12.12.14 4:26 PM (183.107.xxx.237)

    돈까스 튀길때 기름 튀지 말라고 덮는데 쓰고 버렸어요!

  • 18. 종이분쇄기
    '12.12.14 4:32 PM (183.102.xxx.62)

    종이분쇄기로 확~ 갈아버렸어요. 쫌 시원하더군요

  • 19. 종이분쇄기
    '12.12.14 4:34 PM (183.102.xxx.62)

    물론 문후보님사진은 고이고이~ ^^

  • 20.
    '12.12.14 5:10 PM (221.140.xxx.12)

    오늘 재활용 수거날이었는데, 님들 말 미리 들었으면 쫙쫙 찢어서 위쪽에 고이 뿌려둘걸 그랬어요.ㅎㅎ
    그냥 분리수거함에 휙!

  • 21. 봄가을봄가을
    '12.12.14 8:48 PM (175.112.xxx.63)

    아놔...난 원래 빨간색좋아하는데 지금은 빨간색 쳐다도 안본다. 선거 홍보물열자마자 빨간여자가 확마!!!
    식겁해서 그냥 재활용통에 던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244 윤창중 막말은 되고 김용민 막말은 안되고? 5 호박덩쿨 2012/12/25 1,671
200243 18대 대선 후 한국 대학생들 멘붕(뉴욕타임즈) 12 멘붕 2012/12/25 2,794
200242 써마지 후기 14 후기 2012/12/25 17,036
200241 무식한질문 2 .. 2012/12/25 541
200240 한지붕세가족에 병태로 나왔던 정명현(장닭)씨 고인이 되셨네요.... 11 84 2012/12/25 26,688
200239 레미제라블 다시보세요~ 6 콘서트 2012/12/25 3,118
200238 어? 82쿡 왜 이러는죠? 7 사탕별 2012/12/25 2,526
200237 첨으로 보내느데 일찍오지말랬대요. 5 수학학원 2012/12/25 2,020
200236 초6아이랑 서울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요? 7 서울나들이 2012/12/25 1,663
200235 무섭네요 51:49 플로리다에서 실제 일어난 선거조작이네요 87 아마 2012/12/25 20,900
200234 부산해운대가면빵집이 7 여행 2012/12/25 2,350
200233 돌상 대여 업체 중 추천 바랍니다 4 돌상.. 2012/12/25 1,457
200232 5년간은..-.- 4 앞으로 2012/12/25 1,188
200231 문재인님 어머님이 궁금해요 9 아기엄마 2012/12/25 4,138
200230 대출이 집가격에 몆% 정도면 하우스 푸어일까요..? 9 하우스푸어 2012/12/25 3,437
200229 와인 오프너 물어본 사람인데요 ㅎㅎ 8 ... 2012/12/25 1,073
200228 페이스 오일 쓰면 모공 커지나요? 3 모공 2012/12/25 4,944
200227 벙커에서 정봉주님 만나면 안*석 그러지 말라고 좀 전해주세요 6 ... 2012/12/25 2,152
200226 광주 경찰 ㅡ 안구정화하세요. ^^ 20 ... 2012/12/25 3,084
200225 레미제라블 보면서 우리나라 생각났네요ㅠㅠㅠ 3 가키가키 2012/12/25 1,377
200224 현관매트 까시는 분 안계신지요 3 혹시 2012/12/25 1,807
200223 27일 벙커 파뤼에 바자회하면 어때요? 10 달님 손편지.. 2012/12/25 1,818
200222 미국에서 2 등푸른생선 2012/12/25 904
200221 여성 롱다운패딩이요..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많이 따듯한가요?.. 4 노스페이스 2012/12/25 2,299
200220 저녁에 택시탔는데 이상한 운전기사때문에 기분 나쁩니다. 5 rose12.. 2012/12/25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