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대로 등산화신고 나서려는데 회사간 남편이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아침에 통화할 때 빙판길때문에 어찌 나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겁내니까
저 에스코트 해 주려고 스케쥴변경하고 왔다고ㅎㅎ
투표소 가니,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건 아니지만,
대여섯명씩은 차례 기다릴 정도였어요.
거의 젊은 사람들이 많았고요.
투표마치고 남편과 점심 먹고 들어오는 길에 투표소 상황이 궁금해서 다시 들렀는데,
이런 궂은 날씨에도 아까보다 사람이 더 많았고,
젊은이들 비율이 8 대 2 정도로 우세하더군요.20대 중후반이 젤로 많은 듯 했고요.
저희 동네가 사무밀집지역이 아닌데도 젊은 사람이 이렇게 많이 투표하는 것 보니
이번 선거 정말 기대가 되네요.
조금만 더 힘내면 19일에는 꼭 좋은 소식 들을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