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멋진 댓글이 있어 퍼와요..

뽁찌 조회수 : 3,231
작성일 : 2012-12-14 12:05:45

그녀가 독재자의 큰 딸이었을 때 그는 유신에 저항하는 큰 아들이었습니다.

 

그녀가 청와대의 큰 식탁에서 따듯한 쌀밥을 먹을 때 그는 차가운 감옥에서 콩밥을 먹었습니다.

 

그녀가 퍼스트 레이디로 에어쇼를 관람할 때 그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낙하산을 메고 점프 했습니다.

 

그녀가 독재의 어두운 유산들을 끝까지 지키고 있을 때 그는 변호사가 되어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의 인권을 지켰습니다.

 

그녀가 신군부의 보살핌으로 쾌적한 생활을 누릴 때 그는 6월 항쟁의 거리에서 최루탄을 마셨습니다

IP : 115.94.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12.14 12:07 PM (211.243.xxx.220)

    정말 그러네요ㅠㅠ
    박차고 문열자!!!!!!!!!!!!

  • 2. 감동
    '12.12.14 12:17 PM (1.176.xxx.174)

    살아온 길을 보면 미래의 길이 보입니다 ~

  • 3. ...
    '12.12.14 12:17 PM (119.197.xxx.71)

    박근혜는 아닙니다. 제발 여러분!!!

  • 4. 비교된다
    '12.12.14 12:29 PM (59.6.xxx.87)

    밥과 똥의 차이만큼이나 확연하군요.

  • 5.
    '12.12.14 12:34 PM (220.126.xxx.152)

    아.....눈물 나려해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6. 베스트
    '12.12.14 12:43 PM (218.209.xxx.151)

    보내드려요.

  • 7. 이거 문재인 TV 광고예요
    '12.12.14 1:03 PM (68.36.xxx.177)

    여기서 직접 보세요. 글로 보는 것과는 다른 감동이.....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637252&cpage=1...

  • 8. 윗분
    '12.12.14 1:48 PM (59.3.xxx.200)

    정말 감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986 우리 다시 한번 크게 숨을 내쉬고 다시 들이마셔요. 2 다시 웃자 2012/12/20 402
195985 나누기보다 키우기를 우선으로 한거 같아요. 3 ㅇㅇ 2012/12/20 457
195984 나꼼수2가 나올까요? 18 한마디 2012/12/20 1,691
195983 그들의 넓은 안목? 2 애플 2012/12/20 528
195982 신랑이랑 전라도 고향 내려가살려구요 14 전주아짐 2012/12/20 1,751
195981 예전 미국에서 똑똑한 앨고어가 떨어지고 멍청한 부시가 당선되었죠.. 5 힘든아침 2012/12/20 1,799
195980 우리 모두 힘내요. 2 동행 2012/12/20 413
195979 출근하는데 노인들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5 dddd 2012/12/20 1,012
195978 고딩아들의 대선분석.. 5 사랑이2 2012/12/20 1,716
195977 서울 수도권에서 패한 요인이 뭔가요? 29 답답 2012/12/20 3,091
195976 차라리,나라를 나누어 살자. 20 쓰리고에피박.. 2012/12/20 1,533
195975 앞느로는 나만...내 식구만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3 .. 2012/12/20 762
195974 아들아 미안하다. 1 비보 2012/12/20 375
195973 나라망하면 정신차릴거 같죠? 그러면 다행이게요 3 ........ 2012/12/20 618
195972 혼란스런 아침이지만..결혼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3 2012/12/20 1,274
195971 목숨걸고우리에게 진실을 전해준. 그들의 안전. 안부는 어떻게알수.. 4 꾸지뽕나무 2012/12/20 725
195970 jk님의 예언글이 인터넷을 달구네요 17 참맛 2012/12/20 4,602
195969 한국 근대사에 관해 추천해 주세요 1 눈물나는 아.. 2012/12/20 582
195968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를 이겼어요. 1 허탈합니다 2012/12/20 576
195967 중요한 것 1 nn 2012/12/20 374
195966 죄송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7 2012/12/20 830
195965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천개의바람 2012/12/20 849
195964 노인들에대한 패배의 요인 26 ... 2012/12/20 2,503
195963 이 분노 그대로 5년후를 준비합시다. 6 아쉽지만 2012/12/20 461
195962 2030 그정도면 투표 많이 한거래요 4 ... 2012/12/20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