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가 기자회견을 애용하는 이유

대통령선거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2-12-14 11:03:50

박근혜 민주당 네거티브 중단 촉구 '긴급' 기자회견...

박근혜는 기자회견을 즐기는 듯 합니다. 잘 차려입고 나서서 낭독을 하면 어쩐지 자신이 대통령이 된 기분이 아닐까요? 뭔가 오늘 하루 한건 했다 하는 유일한 노동의 기쁨도 느낄 수 있겠고요. 그리고 기자회견 공지만 하면 주요 언론사에서 알아서 달려 오고 일면 보도가 보장되니 대선까지 기자회견 활용을 안하다면 그것이 낭비가 아닐까 합니다. 기자들도 보도자료가 필요한데 박근혜 기자회견 한 건이면 하루는 떼우겠네요. 대한민국 공중파와 언론이란 자원이 이렇게 낭비가 되고 있네요. 긴급 기자회견이라 '긴급'자는 왜 붙었을까요? 마치 '긴급조치' 이런 느낌이 듭니다.  

IP : 128.103.xxx.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4 11:05 AM (110.14.xxx.9)

    문후보 기자회견은 나오지도 않아요. 훨씬 내용있는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나쁜것들

  • 2. ㅇㅇㅇㅇㅇ1
    '12.12.14 11:06 AM (218.152.xxx.206)

    그나 저나 토론 준비하실때가 된것 같은데....

    적어도 오늘 오후에는 공부 시작해야 할것 같은데
    저러고 다니네요.

  • 3. ..
    '12.12.14 11:06 AM (223.62.xxx.252)

    질문은 안받으면 그만이니 편리하겠지요

  • 4. ...
    '12.12.14 11:06 AM (182.219.xxx.30)

    낭독의 즐거움?
    변태 정치인..

  • 5. ---------
    '12.12.14 11:06 AM (183.98.xxx.90)

    노동의 기쁨 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
    아 진짜 가지가지 하는 듯.
    저게 먹히는 사람들이 있으니 하는거겠죠? 참 한심스럽습니다.

  • 6. ..
    '12.12.14 11:06 AM (110.14.xxx.9)

    잘 차려입고 호텔 가서 밥먹는 기분으로?

  • 7. ㅎㅎ
    '12.12.14 11:09 AM (1.243.xxx.59)

    오늘 하루 한 건 했다.
    요거 딱이네요. ㅎㅎ

  • 8. 더웃긴건
    '12.12.14 11:09 AM (96.233.xxx.161)

    자긴 낭독하고.. 질문은 안대희가 받음 ㅠㅠ
    질문에 답은 절대 안함 ㅠ

  • 9. ㅋㅋ
    '12.12.14 11:09 AM (218.53.xxx.97)

    보조장치 이용해서 읽으면 되니 부담이 없잖아요.

  • 10. 원글
    '12.12.14 11:11 AM (128.103.xxx.44)

    잘 차려입고 호텔 가서 밥먹는 기분으로? ㅎㅎㅎ 너무 정확한 표현입니다. 여자들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차려입고 발걸음도 가볍게 편한 친구들과 저녁 먹으로 가는 기분... 어렵네요. 문학적으로 표현하기... ㅋㅋㅋ

  • 11. ..
    '12.12.14 11:17 AM (125.141.xxx.237)

    기자회견을 선호하고 토론을 기피하는 사람은 독재정치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지요.
    군부독재 하에서 수십년 고생하다 간신히 문민정부 출범시켰더니 다시 자기들 손으로 재벌독재를 출범시킨 게 우리나라 유권자들의 업적입니다.; (명박이 정권이 제대로 된 민주적 정권이라고 오해하면 곤란하지요.)
    독재가 그렇게 좋은 유권자들은 차라리 개헌부터 하자고 하세요. 민주국가 간판 달고서 독재정치 하는 모순된 현실을 자기 자신은 무감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해서, 그 모순을 타인에게까지 강요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 12. 자기 목소리에 취해
    '12.12.14 11:20 AM (125.177.xxx.83)

    박근혜 딱하나 장점은 낭랑한 목소리..
    그나마 토론할 땐 어그저그 해가며 비루하기 짝이 없지만
    씌어진 원고 읽을 때만은 얼마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지~
    미국처럼 기자회견 끝내고 나서 대통령이 직접 기자들 지목해 질문 받는 것도 아니고...딱 낭독의 발견 수준이죠

  • 13. 원글
    '12.12.14 11:26 AM (128.103.xxx.44)

    박근혜는 뭐만 해도 언론이 잘도 받아 써줍니다. 아예 언론인의 사명은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고 편집글이 아닌 이상 의견을 개진할 수 없을지언데 박근혜의 바램을 자신들의 의견으로 잘도 일면에 실어주니 박근혜는 참 좋겠다. 부럽다... 근혜 신문에 나오고 싶어 하면 신문에 나올 수 있고 방송에 나오고 싶어 하면 방송에 나올 수 있네요.

  • 14. 이건..
    '12.12.14 11:48 AM (116.32.xxx.105)

    아침에 우연히 보게됐는데,
    저정도일줄은..

    정말 아니구나,
    이젠 미워지기까지 합니다.

  • 15. 원글
    '12.12.14 11:59 AM (128.103.xxx.44)

    새누리당 전략. 적반하장 전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343 방금 우리 지역 카페 갔다가 감동먹었어요..ㅠㅜ 8 새 날 2012/12/19 2,733
195342 나꼼수 고마워요 몇칠있음 봉도사님도 볼수 있겠네요. 3 새날 2012/12/19 783
195341 명동에서의 말춤을 기대하겠습니다. ^___^ 1 1219 7.. 2012/12/19 634
195340 이너는 백화점 브랜드 살 필요없는거 같아요. 4 이너 2012/12/19 2,014
195339 나꼼수 사랑하고 감사해요 9 플라이투더문.. 2012/12/19 843
195338 잠이 안오네요.진짜.왠일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 2012/12/19 1,140
195337 +)개표도 참석해 주세요. 참관 신청법 첨부 5 재외국민 2012/12/19 1,085
195336 문재인...감사합니다... 2 fixday.. 2012/12/19 884
195335 나꼼수에게 헌정 - 억압받는 자의 노래하는 교사. 존 바에즈 11 우리는 2012/12/19 1,456
195334 정말.. 말도 안돼... 11 푸힛...... 2012/12/19 2,727
195333 제2 라운드 표창원님 토론회 보고싶어요 찌니~~ 2012/12/19 582
195332 나꼼수 졸라 땡큐~~ 아 눈물나 2012/12/19 479
195331 힐링캠프 문재인편 보고 오늘은 마무리 하려구요! 2 시청자 2012/12/19 919
195330 지난번 대선보다는 3 글쎄 2012/12/19 1,066
195329 박신혜,'1더하기1은 귀요미가 아니라,2입니다'ㅋㅋㅋㅋㅋ 3 쓰리고에피박.. 2012/12/19 2,451
195328 얼른 주무시고 아침에 투표하러가요!! 11 티니 2012/12/19 664
195327 지금 s본부 뉴스봤는데... 8 제발.. 2012/12/19 2,688
195326 달~달~ 무슨~ 달~♬ 3 좋은 달 2012/12/19 517
195325 내일 스키장 예약이 꽉찼다는... 6 2012/12/19 1,836
195324 미중년 배우 패트릭 제인 10 미드 2012/12/19 1,696
195323 나꼼수 링크 하나만 주세요 5 그래 2012/12/19 706
195322 투표일의 기분 좋은 소식!! 10 눈누랄랄 2012/12/19 2,918
195321 안녕 나의 좋은 친구 나꼼수 2 마님 2012/12/19 742
195320 남자사람, 여자... 내일 일정 이랍니다. 7 anycoo.. 2012/12/19 1,239
195319 ‘O재자의 딸’, 결국 정치부장 탄핵 불렀다 2 .... 2012/12/19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