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가 기자회견을 애용하는 이유

대통령선거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2-12-14 11:03:50

박근혜 민주당 네거티브 중단 촉구 '긴급' 기자회견...

박근혜는 기자회견을 즐기는 듯 합니다. 잘 차려입고 나서서 낭독을 하면 어쩐지 자신이 대통령이 된 기분이 아닐까요? 뭔가 오늘 하루 한건 했다 하는 유일한 노동의 기쁨도 느낄 수 있겠고요. 그리고 기자회견 공지만 하면 주요 언론사에서 알아서 달려 오고 일면 보도가 보장되니 대선까지 기자회견 활용을 안하다면 그것이 낭비가 아닐까 합니다. 기자들도 보도자료가 필요한데 박근혜 기자회견 한 건이면 하루는 떼우겠네요. 대한민국 공중파와 언론이란 자원이 이렇게 낭비가 되고 있네요. 긴급 기자회견이라 '긴급'자는 왜 붙었을까요? 마치 '긴급조치' 이런 느낌이 듭니다.  

IP : 128.103.xxx.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4 11:05 AM (110.14.xxx.9)

    문후보 기자회견은 나오지도 않아요. 훨씬 내용있는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나쁜것들

  • 2. ㅇㅇㅇㅇㅇ1
    '12.12.14 11:06 AM (218.152.xxx.206)

    그나 저나 토론 준비하실때가 된것 같은데....

    적어도 오늘 오후에는 공부 시작해야 할것 같은데
    저러고 다니네요.

  • 3. ..
    '12.12.14 11:06 AM (223.62.xxx.252)

    질문은 안받으면 그만이니 편리하겠지요

  • 4. ...
    '12.12.14 11:06 AM (182.219.xxx.30)

    낭독의 즐거움?
    변태 정치인..

  • 5. ---------
    '12.12.14 11:06 AM (183.98.xxx.90)

    노동의 기쁨 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
    아 진짜 가지가지 하는 듯.
    저게 먹히는 사람들이 있으니 하는거겠죠? 참 한심스럽습니다.

  • 6. ..
    '12.12.14 11:06 AM (110.14.xxx.9)

    잘 차려입고 호텔 가서 밥먹는 기분으로?

  • 7. ㅎㅎ
    '12.12.14 11:09 AM (1.243.xxx.59)

    오늘 하루 한 건 했다.
    요거 딱이네요. ㅎㅎ

  • 8. 더웃긴건
    '12.12.14 11:09 AM (96.233.xxx.161)

    자긴 낭독하고.. 질문은 안대희가 받음 ㅠㅠ
    질문에 답은 절대 안함 ㅠ

  • 9. ㅋㅋ
    '12.12.14 11:09 AM (218.53.xxx.97)

    보조장치 이용해서 읽으면 되니 부담이 없잖아요.

  • 10. 원글
    '12.12.14 11:11 AM (128.103.xxx.44)

    잘 차려입고 호텔 가서 밥먹는 기분으로? ㅎㅎㅎ 너무 정확한 표현입니다. 여자들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차려입고 발걸음도 가볍게 편한 친구들과 저녁 먹으로 가는 기분... 어렵네요. 문학적으로 표현하기... ㅋㅋㅋ

  • 11. ..
    '12.12.14 11:17 AM (125.141.xxx.237)

    기자회견을 선호하고 토론을 기피하는 사람은 독재정치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지요.
    군부독재 하에서 수십년 고생하다 간신히 문민정부 출범시켰더니 다시 자기들 손으로 재벌독재를 출범시킨 게 우리나라 유권자들의 업적입니다.; (명박이 정권이 제대로 된 민주적 정권이라고 오해하면 곤란하지요.)
    독재가 그렇게 좋은 유권자들은 차라리 개헌부터 하자고 하세요. 민주국가 간판 달고서 독재정치 하는 모순된 현실을 자기 자신은 무감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해서, 그 모순을 타인에게까지 강요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 12. 자기 목소리에 취해
    '12.12.14 11:20 AM (125.177.xxx.83)

    박근혜 딱하나 장점은 낭랑한 목소리..
    그나마 토론할 땐 어그저그 해가며 비루하기 짝이 없지만
    씌어진 원고 읽을 때만은 얼마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지~
    미국처럼 기자회견 끝내고 나서 대통령이 직접 기자들 지목해 질문 받는 것도 아니고...딱 낭독의 발견 수준이죠

  • 13. 원글
    '12.12.14 11:26 AM (128.103.xxx.44)

    박근혜는 뭐만 해도 언론이 잘도 받아 써줍니다. 아예 언론인의 사명은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고 편집글이 아닌 이상 의견을 개진할 수 없을지언데 박근혜의 바램을 자신들의 의견으로 잘도 일면에 실어주니 박근혜는 참 좋겠다. 부럽다... 근혜 신문에 나오고 싶어 하면 신문에 나올 수 있고 방송에 나오고 싶어 하면 방송에 나올 수 있네요.

  • 14. 이건..
    '12.12.14 11:48 AM (116.32.xxx.105)

    아침에 우연히 보게됐는데,
    저정도일줄은..

    정말 아니구나,
    이젠 미워지기까지 합니다.

  • 15. 원글
    '12.12.14 11:59 AM (128.103.xxx.44)

    새누리당 전략. 적반하장 전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856 새누리 현재 상황 5 햇뜰날 2012/12/15 2,256
191855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12/12/15 1,264
191854 아이가 초3 교과서 받아 왔어요 2 2012/12/15 1,619
191853 제주유세장에서 2 진심으로 2012/12/15 912
191852 3개월 출장 가족 모두 가는거 무리죠? 17 방콕 2012/12/15 2,698
191851 충청도에도 노란물결..... 9 이제 됐어요.. 2012/12/15 2,244
191850 친 오빠에게 성폭행당한 이야기의 어떤 답변글이 8 다음에 이야.. 2012/12/15 6,577
191849 초5학년 수학 문제 질문 드려요~~ 3 초5학년 수.. 2012/12/15 892
191848 새로 이사 온 시끄러운 집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2012/12/15 1,134
191847 노무현,문재인이 부르는 부산갈매기 6 ..... 2012/12/15 1,455
191846 투표 독려 트윗글 20 투표독려 2012/12/15 2,649
191845 겨울 신발로 합성피혁 (특히 부츠) 괜챦을까요? 2 음음 2012/12/15 2,335
191844 유학 물품 4 유학 2012/12/15 981
191843 노무현이 말하는 진보의 개념 11 비담손 2012/12/15 1,501
191842 변화를 두려워하면, 43,800시간을 후회하실 것입니다! 1 참맛 2012/12/15 818
191841 조국 교수님.. 27 올갱이 2012/12/15 7,866
191840 지금 kbs조국교수 찬조연설중 9 티비토론 2012/12/15 2,199
191839 지금 KBS1에서 조국교수 찬조연설중입니다. 2 ^^ 2012/12/15 1,381
191838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청주 2012/12/15 494
191837 이 와중에 귀 뚫은게 곪아서 너무 아파서요.. 5 죄송해요 2012/12/15 1,647
191836 만화 댓글의 정주행이란...? 4 겨울도가겠지.. 2012/12/15 1,194
191835 이거 보셨어요? 7 후아유 2012/12/15 1,588
191834 네살과 여섯살은 많이 다른가요? 1 결단의시기 2012/12/15 1,511
191833 투표하는 날에 어딜 가신다고요? 3 할머니 2012/12/15 1,304
191832 페레가모구두...어떤가요? 9 살까? 2012/12/15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