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좀 지저분한 얘기지만 해결은 해야겠기에..^^;;
큰애가 6살 남아에요..
어렸을적부터 큰일 보는걸 참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래서 변비가 생겨 두번정도 배아프다고 난리쳐서 응급실간적도 있었고..
지금도 하루라도 변을 거르면 배변잘되게 음식신경쓰구요..
근데..둘째와 다르게 항상 변굵기가 가늘기도 하고..변이 좀 묽은 경향이 많아요..
요즘은 매일 항문이 간지럽다고 해요..
아토피까진 아니지만 건조한 시즌엔 간지러워해서 보습에 신경 쓰는데..
요즘 들어 간지럽다고 하는걸 보면 그 부분도 건조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요즘은 잘 안 먹이는걸로 알고 있는데 항문이 간지럽다 해서 회충약도 먹여봤어요..
간지러움은 여전하구요..
변은 하루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번씩은 꼭 봐요..
예전부터 변도 가늘고 묽은 경향이 있어서 검사를 받고 싶긴 했는데요..
성인이면 대장전문병원가서 검사라도 하겠는데 어린아이다 보니 검사가 수월하지 않을거 같아 엄두도 안나서 말았거든요.
쓰다 보니 정리가 안된 듯하네요..
변 가늘고 약간 묽은 경향..항문 간지러움..
이런 증세 별거 아닌건가요??
낼 동네소아과를 가는게 좋을지..아님 항문외과 이런 곳을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