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 같은반 말썽꾸러기에 폭언들어
같은 반에 온 학교가 아는 말썽꾸러기 남자아이가 있는데 요즘들어 좋아지고 있다더니 오늘 제 아이에게 내일 식칼 가져와서 너를 죽일거야 라고 했답니다!
그 아이와 저의 아이는 함께 곧잘 어울릴 때도 있고
오늘 아무 일도 없었는데 하교길에 갑자기 그 말을 하고 가더랍니다 약간 장난식이었다는데 자꾸 신경이 쓰여요
제아이는 그 말을 듣고 무서웠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렇겠죠 평생 그런 말을 들어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원래 남자애들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이건 그래선 안될것 같아요 아직어린데 귀여운 입에서 어찌.그런말을 했을까요
제 아이에게 그 애한테 서운하게 한 거 있냐고 물으니
아무것도 없다합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걸까요
그 아이를 위해서도..
전 일찍자야하는데! 잠 못 이루겠어요
1. ....
'12.12.14 2:10 AM (1.177.xxx.233)어떻게 그런 말을..초2가..그 아이의 언어는 어른들 언어네요.
아무래도 가정에서의 부모의 언어를 따라하는 거 같은데요..참...
그건 아이들끼리 다투었다고 해도 초2아이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내일 꼭 담임선생님께 연락을 드려야 할 꺼 같고 교장선생님께도 말씀드려야 할 꺼 같은데요~
그리고 확실치는 않지만 부모와 상식적인 대화가 안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시고 처리하심이 좋아 보여요..-.-2. ...
'12.12.14 8:26 AM (110.14.xxx.164)도대체 그런말은 어디서 배우는건지..
학교내에서 있는일이면 교사가 책임지고 야단쳐서 주의를 주고 부모도 불러야 맞는건데
교사들 너무 안일하고 부모들도 책임감이 없어요
가만 계시면 안되요3. 그런말
'12.12.14 8:53 AM (112.158.xxx.49)하는 아이들 종종 있어요. 어디서 배우는지 몰라도 유치원 애들끼리도 하더군요. 큰아이때도 그런말 하는 아이들 봤고 지금7 살인 아이도 유치원 초기 그런말 하더라고요. 저한테 혼나고는 그럼 엄마 칼로 찌르면 돼지 그래서 붙잡고 여러가지 얘기를 했더니 그 후 그런말은 안 하지만 아이들 사이에서 하는 말이 들려오긴합니다. 폭력물때문이 아닌가 싶고 뉴스도 저세히 나오니 아이앞에서는 뉴스시청도말라 하더라고요.
4. 헉...
'12.12.14 11:19 AM (124.54.xxx.45)그 비슷한 얘기를 저학년 아이 입에서 나와 그 말을 들은 다른 엄마가 학교 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한 경우도 봤어요.그 말 한 부모 경찰서에 출두하고...
일단 담임선생님이랑 얘기를 해봐야겠어요
저는 경찰서 신고 얘기 듣고 깜짝 놀랬는데 친구는 그런 아이는 저학년부터 그런 말도 못하게 하고 친구들한테 폭력 쓰는거 싹을 짤라야 한다고 해서 서로 이야기 했던 적이 있어요.
만약 저라면 어찌할지 많이 고민될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2147 | 82쿡이랑 정모하면 이렇게될듯.jpg --이거 보셨어요? 4 | 82엠팍 | 2012/12/14 | 1,966 |
192146 | 부재자투표 열불터져요. 4 | 으휴. | 2012/12/14 | 1,586 |
192145 | 남편친구의 여자친구 10 | RORA | 2012/12/14 | 3,858 |
192144 | 새누리 멘붕~~~^^ 7 | anycoo.. | 2012/12/14 | 4,731 |
192143 | 정관장 어디서 사면 저렴할까요? 3 | 정관장 | 2012/12/14 | 1,645 |
192142 | 길은 엉망인데 풍경은 넘 이뻐요 ㅠ 1 | 얼음 | 2012/12/14 | 1,255 |
192141 | 먹어도 먹어도 허기져요 8 | 손님 | 2012/12/14 | 2,994 |
192140 | 저는 외벌이 남편이지만... 3 | 외벌이 | 2012/12/14 | 2,617 |
192139 | 바람핀 남자 생일 챙겨주시나요 9 | .. | 2012/12/14 | 1,997 |
192138 | 새누리당은 CBS를 고소고발하라 4 | 고소하라 | 2012/12/14 | 1,432 |
192137 | 중년에 데이트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 중년 ..... | 2012/12/14 | 4,202 |
192136 | 잠실,신천 피부과 | 피부 | 2012/12/14 | 1,122 |
192135 | 문재인님께 1,322,000원을 전했습니다^^ 3 | 꼼슈 | 2012/12/14 | 684 |
192134 | 사촌, 아기들 간의 다툼 어찌하나요? 8 | 조카님 | 2012/12/14 | 1,815 |
192133 | 임플란트 여러개 할 때 4 | 움 | 2012/12/14 | 2,614 |
192132 | 가요MR은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 합창대회 | 2012/12/14 | 645 |
192131 | 고문기술자 이근안 “난 생판 곱디 고운 사람“ 55 | 세우실 | 2012/12/14 | 6,076 |
192130 | 창*담요 요즘 하나만 덮어도 좋을까요? 6 | 루비 | 2012/12/14 | 1,807 |
192129 |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고민하던 코트 후기입니다^^ 12 | 꽃거지야 | 2012/12/14 | 5,297 |
192128 | 반포래미안 34평 전세가가 무려ㅎㄷㄷ 16 | ... | 2012/12/14 | 7,383 |
192127 | 지금은 솔직히... 3 | 녹차라떼마키.. | 2012/12/14 | 1,056 |
192126 | 밑에(자작극-새누리 알바단) 낚시글입니다! 원하면 건너뛰세요!!.. 9 | ~~~ | 2012/12/14 | 449 |
192125 | 이 거지같은 사랑~~ 하며 지나가네요. 2 | 정말정말? | 2012/12/14 | 2,606 |
192124 | 외국에선 여자가 남자 집 바래다주는게 일반적인가요? 4 | 콜콜 | 2012/12/14 | 1,974 |
192123 | 김용민 실수한거죠 16 | ㅇㅇ | 2012/12/14 | 4,6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