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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글]오늘 금식 12일째, 좋은 일 하나..

믿음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2-12-13 23:12:22

오늘 금식기도 12일째 입니다.

벌써 2주가 다 되어 가네요.

정신없는 하루들이 흘러가는 것 같네요. 저도 오늘 이러저러한 뉴스들 보면서 하루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특히나 좋은 소식까지 있습니다.

같이 신앙생활하는 분들에게 정치적인 얘기를 꺼내기가 어려워 그 부분도 기도만 했는데 아까 카톡으로

신천지와 모후보 연관을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는대로 대답해 드렸더니 놀라면서 2번 찍는다고 하셨어요.

정치얘기하면 싫어할까봐 기도만 했는데.. 이렇게 또 마음을 바꾸는 분까지 생기니 감사한 일입니다.

억지로 권유하지도 않았는데도 말이지요..

 

낮에 기도하고 찬송을 부르는데 490장 주여 지난 밤 꿈속에 이 노래가 갑자기 떠올라서 불렀는데

가사 좀 봐 주세요.

 

1.주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꿈 이루어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주옵소서
나의놀라운 꿈 정녕 나믿기는 장차 큰은혜받을표니
나의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뵈오리라

2.마음 괴롭고 아파서 낙심될때 내게 소망을 주셨으며
내가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니 앞길 환하게 보이도다
(후렴)

3.세상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나는 내 믿음지키리니
인생 살다가 죽움이 꿈같으나 오직 내 꿈은 참되리라.
(후렴)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가사가 얼마나 와 닿는지..몇 번 이나 불렀는지 모릅니다..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입이 드리는 자원제물을 받으시고 주의 공의를 내게 가르치소서 (시편119:108)

시편119편 말씀이 참 좋네요.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나의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찌꺼기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사랑하나이다

그들이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같이 흐르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거짓된 자들을 내가 보고 슬퍼하였나이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

나의 간구가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시편 119편 말씀들 중에서..)

 

정의와 공평와 진리의 하나님께서 반드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를 세워주실 줄 믿고 기도합니다.

12월 19일 좋은 날씨 허락하시고, 소중한 권리 행사하겠다는 마음들을 주셔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게 하옵시고..

얼마남지 않은 기간 저들의 패악과 악행이 극에 달할지라도 하나님을 구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자들을 기억하시고

막아 주옵소서.. 참으로 이 세상에 빛이 비추어 어둠은 물러가고 지극히 낮은 곳으로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사랑과 겸손과 온유함과 화평함으로 국민을 사랑할 자가 대통령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과 행동에 거짓이 가득차 남을 헐뜯고 죽이려는 자들에게서 보호하여 주시사..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이겨내게

하옵소서..당신의 공의로움이 그를 통해 드러나게 하시고.. 거짓과 궤휼을 멀리하사 정직하고 성실한 의로 선택받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대간 이념간 갈등으로 얼룩지고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며 분열된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주님의 평안을 전할 자로

택함받게 하옵소서..

끝까지.. 주님께서 지켜주시사..악한 자의 해를 받지 않으며 불의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독수리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고 함께 하여 주옵소서...

정의와 진리의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아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207000200&md=20121210003517_AN

그 분 기도하시는 모습이 담겨있어서 링크 가져왔습니다..

기도님들..더 힘내서 같이 기도해요..

 

 

 

IP : 116.123.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레카
    '12.12.13 11:21 PM (110.70.xxx.182)

    네.. 열심히 바라고 있어요. 건강조심하세요

  • 2. 기도
    '12.12.13 11:21 PM (121.135.xxx.25)

    감사드려요.. 저도 같은 맘으로 함께 참여해 봅니다.
    간절한 바램들 하나하나 모두 하늘에 닿길..............

  • 3. 오늘도 하셨군요.
    '12.12.13 11:29 PM (211.117.xxx.109)

    저는 오늘 직장 모임 송년회라 지금에사 들어왔네요.
    기도할게요. 계속 동참합니다.

  • 4. 아멘~
    '12.12.13 11:55 PM (59.14.xxx.220)

    노모께서 와 계셔서 기도 동참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머니와 저는 이미 한마음 입니다. 고맙습니다 .

  • 5. ...
    '12.12.14 12:06 AM (182.219.xxx.30)

    기도문까지 감사합니다
    제가 일년째 묵상을 쉬고있는데 오늘 친한 새누리지지 친구와 싸웠어요
    그런데... 지금...
    내가 기도가 없었구나 뼈저리게 느낍니다.

  • 6. ..
    '12.12.14 12:36 AM (112.170.xxx.110)

    기도하고 왔습니다.
    계속 동참하고 있습니다.
    계속 글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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