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실에 얘기 해야 할까요? 무섭..
작성일 : 2012-12-13 22:26:23
1438230
저녁 9시 쯤 11층 엘리베이트에서 내리는데
계단 12층 쪽으로 누군가 휙 올라가는 거에요
내려오다가 엘리베이트가 서니까 놀라서 올라가는
듯 한 느낌
얼른 번호 누르고 집안을 들어오니 띠리릭 문 잠기는
사이 휙 하고 엘리 베이트 열고 내려갔어요
집에 아무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어요
별일 아닌데 호들갑인지 좀 판단해 주셔요
IP : 121.190.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섭
'12.12.13 10:37 PM
(1.229.xxx.95)
저도 오늘 일찍 들어왔는데 초인종울리면 울 강쥐가 좀 짖는데 나가봤더니 아무도 없어서 섬뜩했어요
경비실에 얘기는 해두세요
요즘 워낙 세상이 그래서요...
2. 꾸지뽕나무
'12.12.13 10:41 PM
(211.246.xxx.107)
경비실뿐 아니라 그동네 경찰서에 전화해두세요. 꼭!!요
그럼 좀더 자주 순찰오실수있게요
3. ..
'12.12.13 10:46 PM
(121.141.xxx.17)
전 예전에 낮에 아이는 거실에 있고 저는 안방에 있는데 아이가 다급히 저를 부르는 거예요. 누가 현관문 번호키를 누른다고.... 너무 무서워 홈오토메이션(?)이라고 하나요 거기에 현관 볼수 있는 기능이 있어 켜고 누구냐고 물어보니 왠 남자가 바바리에 중절모 같은 모자를 쓰고 얼굴은 푹 내리고 있는 모습이 잠시 잡히더니 휘리릭 사라졌더라구요..한동안 맊에 못나가고 있다가 안되겠다싶어 관리실에 가서 cctv 확인해봤는데 저흰 12층인데 그런 복장을 한 사람이 엘리베이터 탄 흔적도 없고 도대체 어찌 된 일인지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요즈음 혹 몰라 잘땐 반드시 현관문 걸쇠를 걸어놓고 잔답니다.
4. ㅠ,ㅠ
'12.12.13 10:51 PM
(1.224.xxx.77)
와 무섭네요.. 저희집도.. 누군가가 열쇠부분을 만지작 했는데.. 엄마가 인터폰? 켜서 얼굴을 봤데요.. 나중에 경비실에 CCTV 로 물어 봤더니.. 그런 사람 없었다구요.. 헉. .별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네요..
5. ㅇㅇ
'12.12.13 10:59 PM
(121.190.xxx.186)
경비실어 뭐라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다가 댓글 보고 연락했어요
수상한 사람이 계단에 있다가 내려가더라구요
경비 아저씨는 별일 아니라는 듯 귀찮다는 듯 예 그러고 마는데요
어쨌든 좀 살펴 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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