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받아쓰기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2-12-13 21:07:47

7살이예요

제가 한글을 일찍 알 필요는 없는것 같아서

6살 겨울에 저랑 같이 해서 그때 알았구요

 

지금은 저랑 둘이 한줄씩 큰소리로 읽어본다든지

한권을 읽게해서

책은 또박또박 잘 읽어요

그런데 쓰는건 틀리는게 꽤 많거든요

 

지금은 저랑 둘이 일기써서 서로 바꿔 읽으면서 틀린글자 고쳐주는정도만 하는데요

아무래도 받아쓰기를 해서

안 틀리게 해야 될 지 고민이예요

취학통지서를 받았더니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네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IP : 121.186.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3 9:11 PM (116.33.xxx.148)

    받아쓰기 안시켜도 괜찮아요
    그냥 자유롭게 쓰게 두세요 오히려 글쓰기 흥미 잃습니다.
    한글 읽을 줄 알면 엄마 사랑해요. 아빠 사랑해요 이런글 안시켜도 쓸겁니다.
    그냥 맞춤법 지적하지 말고 그냥 두셔도 되요
    초1 받아쓰기는 미리 문제지 다 주고 집에서 외워 가는거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다들 잘 한답니다

    단, 당부드리고 싶은건 연필바르게 잡는법 꼭 꼭 가르치세요.
    이게 훨씬 훨~씬 중요해요

  • 2. ...
    '12.12.13 9:16 PM (14.46.xxx.137)

    학교 입학해서 알아서 잘 따라하더라구요.

  • 3. 광..투표..해
    '12.12.13 9:20 PM (211.176.xxx.105)

    받아쓰기 미리 안해도 돼요..
    입학해서 학교에서 공부하고..
    시험 전날 엄마랑 공부하고 시험 보고 틀린 거 몇 번 쓰면
    거의 다 백점이더라구요..

  • 4. 흔들리는구름
    '12.12.13 9:23 PM (211.237.xxx.58)

    초등학교 2학년들도 받아쓰기 틀립니다.

    어른들도 맞춤법틀리는데요 뭘..

    한글만 깨치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친구들과 잘어울려서 놀 줄 아는지가 중요...

  • 5.
    '12.12.13 9:28 PM (1.245.xxx.165) - 삭제된댓글

    제아들도 일곱살인데 읽기는 다 잘읽는데 받아쓰기는 못해요
    애도 저도 스트레스 받아가며 겨울방학을 벼르고 있는데 그냥 놔둘까봐요

  • 6. 1학년때는
    '12.12.13 9:34 PM (14.84.xxx.120)

    선생님이 숙제 내주고 숙제 내준것만 하면 받아쓰기는 걱정 안하셔도 되요

  • 7. 중2초1맘
    '12.12.13 9:37 PM (116.33.xxx.148)

    한가지더 추가로 덧붙이자면
    학교에 대해 겁을 주지 마세요
    너 이러면 학교선생님한테 혼난다
    너 이러면 빵점 맞는다
    너 이러면 왕따 당한다
    이런식으로 버릇고친다고 겁주지 마세요
    아이들한테 이제 초등학생 될건데 기분이 어때?
    하고 물었을때
    설레고 기대된다 라는 답변을 한 학생은 적응도 잘하고 즐겁게 학교 생활 합니다

  • 8. 교과개편
    '12.12.13 10:29 PM (121.147.xxx.188)

    내년도 1,2학년 교과 개편해요,
    교과서 완전 달라졌어요.
    검색해보세요. 아마 학교 보내기전 아이에게 그림책 많이 읽어주셔야 할겁니다.

  • 9. 음..
    '12.12.14 1:53 AM (180.70.xxx.27)

    저도 7살아이 엄마예요..저도 맨위 댓글님처럼 "기적의 받아쓰기"해요..
    이게 체계적으로 쉬운글자부터 차례로 나오더라구요..시작한지는 얼마 안됬는데 정말 좋네요.
    이게 여러권짜리라서 당장 받아쓰기 줄줄 잘하게 하겠다는게 아니라 조금씩 천천히 할려구요.

    고학년되서도 맞춤법 틀리는 애들도 많다는데 전 이런거 조금씩 준비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401 적금 매달 새로 넣어서 돌린다는게 불가능한데 이해 좀 시켜주.. 9 적금셔틀 2013/01/15 2,484
206400 다음 달 전기요금 오르는 건 민영화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3 궁민 2013/01/15 981
206399 여러분 제가 오늘 밤을 넘길 수 있을까요 275 . 2013/01/15 20,590
206398 딴지일보 후원안내... 5 .... 2013/01/15 979
206397 조각실 판매처 있을까요? 3 손뜨개 2013/01/15 633
206396 라천들으셨던분들~ 2 야식왕 2013/01/15 509
206395 상해 2박3일 여행가요~ 자유여행 어쩌면 좋을까요? 12 상해 2013/01/15 2,157
206394 (급) 전세 계약 질문 할께요 6 전세 2013/01/15 1,098
206393 아까 호의에 대해 글 쓴 사람입니다 1 남편의 명언.. 2013/01/15 980
206392 초교+작은 공원 코너집 어때요? 5 번잡할까요?.. 2013/01/15 811
206391 같은 말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찌하시나요 13 2013/01/15 4,268
206390 클라우드 아틀라스 아직 여운이 맴도네요 12 더불어숲 2013/01/15 2,818
206389 한전민영화한다는 ᆢ 8 오00 2013/01/15 2,076
206388 안녕하세요. 보는데요 4 안녕 2013/01/15 1,378
206387 르꼬끄 초등가방 사주신 분 계실까요? 5 혹시 2013/01/15 3,126
206386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9 2013/01/14 1,489
206385 용돈을 얼마정도 줄까요? 3 얼마정도??.. 2013/01/14 916
206384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24 매일매일.... 2013/01/14 11,181
206383 나이 35-6에 둘째 낳는거.... 24 둘째 2013/01/14 3,295
206382 매실 장아찌 어디서 사야할까요 어디서 2013/01/14 425
206381 잘 아는 사람의 거짓말... 9 이거슨무슨 2013/01/14 3,665
206380 짜기만하고 맛없는 김치,맛있는 만두로 환골탈태 될까요? 5 hhh 2013/01/14 1,465
206379 카톡 애니팡초대 안오게하는법아시나요? 1 ... 2013/01/14 1,148
206378 설 선물세트요~ 조언부탁드려요~ 2 선물 2013/01/14 798
206377 "남편한테 말해야 .."의 원글쓴이 입니다. 25 힘이듭니다 2013/01/14 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