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한민국의 변방, 농촌에 삽니다.
박근혜 지지자는 소득수준과 학력이 낮고 지방으로 갈수록 많다는 이야기를 하시죠..
제 주변에 시골양반들 ㅂㄱㅎ를 무조건 지지합니다.
'지 아부지 그렇게 죽고, 불쌍타...지금 이렇게 우리가 살게 된것이 누구 덕이데...'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왠만하면 저는 선거이야기 안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일하는 가게에 노인양반 2분이 오셨어요.
계산을 다 해드리고.
"이번에 꼭 선거 하실꺼죠? "라고 물었더니
그 두 노인양반들 말씀이
"이번에는 2번 찍어야지...이번에는 2번이야..."하시더라구요...
시골에 ㅂㄱㅎ지지하는 노인들만 있는 거 아닙니다..
시골에도 개념노인들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2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