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선배님들 ^^
저 이번달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당..
집에서 그동안 집안일도 잘 안하구 했더니,(뒤늦은 후회중 ㅜㅜ)
집안에 무얼 채워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이것저것 검색 중인데..
낭비 안하고 좋은것들로만 쏙쏙 뽑아 사려고 합니다.
불필요한것은 사지마라 알려주시고
유용하고 편리한것들 우리 서로 모두 공유해요~
그게 82의 매력 아니겠어요? ^^
아! 저는 검색하다가 오토비스가 매우 편리하다고 해서 샀어요.
방바닥 닦을때 무릅 깨질꺼 같아서 ㅜㅜ 이것 미리미리 사뒀지요..^^
가습기, 쥬서기, 튀김기, 제빵기, 두부제조기, 등등 전력을 소모하는 제품들은 신중히 구매하세요.
저희 집에서는 사고나서 제대로 써먹는 기계들이 별로 없었답니다.
위에 말씀하신거 한가지도 1년을 버틴게 없네요. 그냥 굽는건 후라이팬으로. 두부는 사먹고..빵도 그냥 발효하는게 더 낫구요. 튀김기는정말 닦는거 귀찮고. 쥬서기는 생과일을 먹는게 낫고 가습기도 청소가 너무 어려워요. 차라리 물 한대야 떠놓는게 낫죠.
소형가전은 신중히 들여놓으세요.
사고싶어 사는것이지 필요해서 사는게 아니죠 신기하고 재밋어서 사는게 더 많고.
저는 그냥 극세사 밀대걸레 그건 십여년전 산것인데 여태 잘 사용하고 있구요.
오븐은 정말 잘 써요.
제가 쓰는 가전제품 다 기본형인듯요.
그리고 전기주전자.
그거외엔 사용하는 소형가전이 없는것 같네요.
참 집이 제 집이라면 의류가스건조기 월풀거 살거 같아요.
그건 정말 너무 좋은데 신혼때 마련해두면 편리하실듯요.
건조기중에 제일 비싼데 제가 본 건조기중엔 갑이었어요.
잘산건 유선미니청소기요 미니청소기는 대부분 무선인데 흡인력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근데 유선미니청소기는 충전할필요도없고 가볍고 흡인력도 괜찮고 좋아요 이것때문에 무거운 청소기는 구석에 쳐받아두엇어요 제가 손목이 안좋은데 미니라서 가볍고 좋네요 미니오븐토스터요 이걸로 버섯도 호박도 구워먹고 좋아요 자리차지도 덜하구요
전기 후라이팬,토스트기, 전기 와플기, 전기 차물끓이는 주전자(이름 생각이안나요)이건 남들은 잘 쓴다던데 성격상 이뿐이 밀크팬 하나면 두루두루..
유용한거는..조리도구중에 w**에서 나온 건지게, 나물 야채 삶은거 건질때 완전 좋고 튀김할때도.,13부터 24cm까지의 믹싱볼 셋트,사각 스텐트레이 셋트,동그란 20cm 통나무도마(끓는물에 퐁당 담그기 좋아서) ...등등 이네요.
뜬금없이 Fashy 핫팩 (물주머니)요. 선물 드려도 다 좋다고 하시네요.
가전제품은 다 별로이고,
이마트에서 파는 일본제 테이프 크리너 있는데요 섬유제품용도 있고 바닥용도 있고.. 이건 정말 잘 산것 같아요. 저희집 천소파인데 이걸로 밀어주는것이 제일 효과적요.
빨래삶음기요 전 스텐레스인데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213338768&pos_shop_cd... 여긴 스텐이 아니네요 암튼 부엌에 두고 행주 한개 삶기 좋아요 삶다가 몇번 구멍만들고 그랬는데 이젠 안그래요 이 빨래삶음기 강추예요
그리고 누르면 빠지는 멀티탭이요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2166 펀샵이 좀 비싸니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사세요
저 윗분처럼 살면서 하나씩 사세요. 기본만 하시구요. 애착도 들고 맘에 드는걸 사야 오래쓰더라구요.
결혼 15년차인데 살림 잘 못해서인지 웬만한건 잘 안 사요. 왜냐하면 짐만 될까봐요. 근데 하나 사면 줄구장창 쓰고요.
양념도 딱 기본만 써요. 성격일수도 있는데 쟁여놓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좋은점도 많아요.
여기서 눈동냥 하면서 정말 필요한 것만 사요. 뿌듯하네요.
독일제 압력솥 4.5리터 짜리를 처음에 사서 너무너무 잘 썼어요. 나중에 2.5리터 짜리도 하나 더 사서 정말 매일같이 쓰고 있네요. 본전 수십배는 뽑은 거 같아요. 처음에 산 4.5리터 짜리는 산지 10년도 더 되었는데, 중간에 한번씩 실리콘 패킹만 갈아주면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맛있게 밥이 지어지는 건 물론이고, 온갖 고기요리며 감자삶고 찜하고 국끓이고 카레며 약식... 에너지절약도 되고 빨리 되고... 여하튼 최고예요.
르크루제 냄비들은 예쁜 모양과 색깔에 혹해서 샀다가 애물단지가 되었구요... 너무 무거워서 설거지할때마다 남편을 불러야합니다.
청소기는 원래 싸구려쓰다가 2년전에 큰 맘먹고 독일제 밀레로 바꿨는데, 딴세상이네요. 그리고 식기세척기도 강추합니다. 정말 유용한 가전이에요. 기왕이면 좋은 걸로 사시구요. 제가 옷이나 백같은거엔 돈을 안쓰는데 청소기,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모두 밀레로 장만했어요. 비싼건 이유가 있더군요.
미니청소기 지름신 온다....ㅎㅎㅎㅎ
제가 가장사랑하는 휘슬러 압력솥 전2.5리터로 샀는데
너무잘쓰고 있어요 저위에 저같은분 있어서 반가워요
스팀오븐 -가스레인지와 함께 있는 제품
식기세척기
가스건조기
성능 좋은 진공청소기와 역시 성능좋은 미니청소기
후회되는 것
로봇청소기
스팀청소기
기타 소형가전이요
식기세척기 강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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