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文, 안보불안 지적하는 여권에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호통

멋지다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2-12-13 16:21:25

문 후보는 "어제 북한의 로켓 발사를 이명박 정권이 막았나. 사전에 파악은 제대로 했나"라고 물으면서 "정부는 인공위성이 담배갑 크기까지 식별한다는 시대에 고층빌딩 높이만한 로켓이 '분리가 돼 수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경계태세도 낮췄다"고 지적했다.


이어 " 이런 정권이 오히려 민주당과 문재인을 보고 '안보가 불안하다'고 한다. 적반하장 아니냐" 며 "비유를 하자면 도둑이 도망가면서 선량한 시민보고 도둑이라고 외쳐서 자기가 아닌 듯 하는 수법"이라고 꼬집었다.


문 후보는 " 나는 보통 국민들처럼 당당하게 군대 갔다왔고 안보의식도 투철하다. 이명박 정권은 소총 한번 잡아보지 않고 보온병과 폭탄도 구분 못하면서 무슨 안보인가"라며 "문재인을 보고 안보를 말할 수 있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6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둘러싼 공방이 뜨거워지자 반대파를 비판하면서 했던 유명한 말이기도 하다 .


문 후보는 또 "어제(12일) 밤까지 조사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내일(14일) 아침 조간에 발표되는 데 내가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며 "정권교체가 우리 눈 앞에 다가왔고 이제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후보에 앞서 안 전 후보는 "새 정치와 격차해소의 출발점은 정권교체"라며 "혹시 주위에 안철수가 사퇴해서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면 꼭 찾아가서 (안철수가) 투표 부탁 드린다고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http://news1.kr/articles/933616

역시 특전사 대통령 가질 만하죠.^^

IP : 221.140.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지다
    '12.12.13 4:22 PM (221.140.xxx.12)

    http://news1.kr/articles/933616

  • 2. ``````
    '12.12.13 4:22 PM (124.56.xxx.148)

    82느 ㄴ왜 추천이 없나요?..너무너무 추천하고싶어요..

  • 3. 삐끗
    '12.12.13 4:24 PM (61.41.xxx.242)

    부끄러움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그들.

  • 4. 정말
    '12.12.13 4:26 PM (211.108.xxx.38)

    멋지세요..
    외유내강의 전형~!!!!!

  • 5. 좋아요
    '12.12.13 4:27 PM (1.247.xxx.250)

    속이 시원해요 문후보님.
    자상하고 따뜻한 이미지 그렇지만 이렇게 할말 속시원히 하고 강할땐 강한 모습.
    앞으로도 이런모습 기대합니다.

  • 6. 아오..
    '12.12.13 4:31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속이 시원해~

  • 7. 와~
    '12.12.13 4:32 PM (121.139.xxx.161)

    강한 모습도 보여주시네요. 저도 속이 시원하네요.

  • 8. 10년체증이 내려가네
    '12.12.13 4:49 PM (58.236.xxx.74)

    보온병과 폭탄도 구분 못하면서 무슨 안보인가"

    보온상수가 저희동네 시장이었네요, 지금은 바뀌어서 속씨원해요.

  • 9. ..
    '12.12.13 4:52 PM (125.141.xxx.237)

    도둑이 도망가면서 선량한 시민보고 도둑이라고 외쳐서 자기가 아닌 듯 하는 수법

    // 이게 레드 프레임의 본질이지요. 지은 죄 많은 친일부역 매국노들이 해방 후, 자기들한테 향하게 될 비판을 피하기 위해 "빨갱이"를 내세워 자기들은 뒤로 숨고 억울한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만들면서 수십 년 동안 비열하게 권력을 유지해온 겁니다. 아직도 이런 낡은 프레임에 휘둘리면서 스스로 새머리당의 산소호흡기가 되어주지는 말았으면 싶네요.

  • 10. 동감
    '12.12.13 5:02 PM (27.119.xxx.210)

    우린 진정 역사 청산을 했어야되요.
    명진스님왈 걸레(명박 그네)르을 다시 행주로 (그네 새머리당 ) 쓰라네요'
    걸래는 폐기처분하고 새로운 뜻 담아야죠

  • 11. .......
    '12.12.13 5:58 PM (58.236.xxx.74)

    도둑이 도망가면서 선량한 시민보고 도둑이라고 외쳐서 자기가 아닌 듯 하는 수법

    // 이게 레드 프레임의 본질이지요 2222222222222

  • 12. 대단
    '12.12.13 6:31 PM (112.214.xxx.184)

    존경!!!!!!!!!!
    속이 다 후련!!!!!

  • 13. 맞는 말씀
    '12.12.13 6:40 PM (58.122.xxx.151)

    이명박 정권은 소총 한번 잡아보지 않고 보온병과 폭탄도 구분 못하면서 무슨 안보인가"라며 "
    문재인을 보고 안보를 말할 수 있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당연한 말씀을 하셨네요. 이명박 정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691 아래 안철수유세중단글 일베충 이네요. 1 요아래 2012/12/15 735
191690 에이즈에 이렇게 감염될수 있는건가요? 2 중국 2012/12/15 3,169
191689 삶은 시래기 냉장고에서 며칠이나 보관 가능할까요? 3 ... 2012/12/15 3,055
191688 ...(스포 질문) 영화 26년이 전두환 암살하려는 내용인건가요.. 1 26년 2012/12/15 1,240
191687 고3 담임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8 즐거운 상상.. 2012/12/15 4,932
191686 일베가 합리적이지 못한 보수들이 모인 곳은 맞습니다. 6 네임드 2012/12/15 670
191685 여주대학 두원공과대학 선택 고민입니다. 4 ... 2012/12/15 1,275
191684 밑) 얼마전 민주당 당직자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알밥입니다 댓.. 12 알밥독밥 2012/12/15 1,369
191683 얼마전에 민주당 당직자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33 ... 2012/12/15 10,574
191682 제가 딱 말놓고 하고싶은 말 한마디 하겠습니다. 네임드 2012/12/15 980
191681 표창원 교수의 글 - 보수주의자로서, 고백하고 요구하고 경고합니.. 20 *Carpe.. 2012/12/15 4,275
191680 요즘 시국에 볼만한 웹툰이 있네요 '김철수씨 이야기' 2012/12/15 647
191679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사는 주변사람들보면 어떤생각 드세요? (솔직.. 10 날고싶다 2012/12/15 2,819
191678 동료의 말이 충격인데 33 멘붕 2012/12/15 15,307
191677 뭐 배우겠다고 하고선 바로 포기해버리는 아이 2 어쩌면 2012/12/15 944
191676 중학생 전학 여쭈어요. 4 중학생전학 2012/12/15 1,512
191675 왠지 긴장해야할것 같아요 3 .... 2012/12/15 824
191674 시골에서 오는 노총각 친구를 설득하기 9 2012/12/15 1,735
191673 종부세 때문에 박근혜를 찍는다...? 27 안녕 2012/12/15 1,938
191672 제이제이 민주당에 어떻게 고발하나요? 6 .. 2012/12/15 665
191671 광파오븐 휘슬러 쿠퍼 훈제기 어느 것을 구입할지 고민이예요 1 마노 2012/12/15 5,270
191670 문자도 안되고 전화만 되는 폰도 있나요 5 .. 2012/12/15 1,560
191669 십알단, 국알단 분들에게 3 참맛 2012/12/15 1,422
191668 늦은 나이에 방송대를 가볼까 합니다 궁금한 점.. 3 43 2012/12/15 1,661
191667 일산에서 서울아산병원에 가야하는데 2 자가운전 2012/12/15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