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전세금 비율 봐주세요.

세입자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2-12-13 15:01:56

이사가고 싶은 집이 나왔는데요,

매매 시세는 약4억5천, 대출 채권최고액이 약 7천정도 (실금액은 5천300이라고해요), 그리고 전세가 3억1천입니다.

제가 전세를 들어가면 대출 중 2천은 갚겠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위험한가요?

제 생각은 별로 위험하지 않다이고, 남편 생각은 좀 다릅니다.

경매로 넘어갈 경우,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고,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저희는 이 집을 매매 할 생각은 전혀 없는 상황이에요.

또 한가지는, 지금 이 집에 노인 혼자 사시사다 돌아가셨는데, 이 집의 명의는 자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녀분은 다른 곳에 살고 계시구요. 따라서, 저희의 전세금을 앞 세입자에게 내주고 그럴 필요는 없는 상황인데,

집 주인이 처음에는 대출을 아예 상환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대출금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그럼 2천은 갚겠다. 라고 한 상태예요.

남편은 전세금이 3억1천이나 되는데(주인입장에는 갑자기 생긴 목돈이죠.) 대출을 모두 상환하지 않는 점 등을 들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분들 비슷한 글 올라올 때는, 위험한지 위험하지 않은지 감이 왔는데, 제 일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아, 참고로 당장 이사해야 할 상황은 아니지만, 이 아파트가 매물이 거의 없어, 지난 여름부터 집을 구했는데 아직 못구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IP : 61.74.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3 3:08 PM (211.217.xxx.55)

    주인이 2천 갚겠다고하면 금액만 봐서는 문제될 것 같지는 않은데요.
    계약서를 작성할때 함께 은행가서 2천 갚고 감액등기신청하는 조건을 넣자고 말씀해보세요.
    실대출금 5천에서 2천갚고 3천만 남아있으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현재 집주인 직업이 무엇인지도 알아보세요.
    사업하거나 이런 사람이라면 추가 대출받아서 혹시라도 경매로 넘어가면 일단 골치는 아파지니까요.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910 이쯤드니 드는 노통 죽음의 의문점들 9 hafoom.. 2012/12/14 2,242
191909 당선되면 82하고 엠팍 광화문에서 번개 한 번 해야지않을까요? 18 진짜 2012/12/14 1,885
191908 절실합니다. 올 대학 정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매실나무 2012/12/14 1,283
191907 십알단 4대강프로젝트 1 광팔아 2012/12/14 809
191906 비가 와서 길이 얼었어요 6 2012/12/14 1,434
191905 45평 몇평형 해야 하나요 2 가스보일러 2012/12/14 1,377
191904 심하게 연하인 남 14 .... 2012/12/14 4,729
191903 1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2/14 714
191902 대한민국 40대 아저씨, 아줌마들의 공감문답 100가지 (펌) 6 글쎄요 2012/12/14 3,680
191901 여기가 엠팍과... 12 외국 2012/12/14 3,327
191900 알바분들, 꼬리자르기 들어 가시죠? 참맛 2012/12/14 674
191899 이이제이-노무현특집 2 근현대사 2012/12/14 1,539
191898 아가씨 집주소 알아내려 차로 일부러 박았답니다. 61 미친문재인 2012/12/14 18,517
191897 김어준의 예언 20 제발 2012/12/14 13,028
191896 지금이순간 눈물바가지..T.T 68 미국 2012/12/14 18,323
191895 승용차 운전할 때 가방,소지품 어디에다..? 7 //// 2012/12/14 1,764
191894 관리자님과 82쿡 유저님들께 건의합니다. 84 82사랑 2012/12/14 6,181
191893 36살인 후배가 아나운서시험 도전한다네요. 3 어쩔까 2012/12/14 3,487
191892 박근혜의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흠... 2012/12/14 629
191891 82cook 회원님들, 문재인님께 1,322,000원을 전했습니.. 5 꼼슈 2012/12/14 898
191890 아나운서,앵커,리포터 방송사고&실수모음 우꼬살자 2012/12/14 765
191889 NLL 중앙일보 기사 산업화 이 기사??.. 2012/12/14 993
191888 박근혜, 투표시간 연장 찬성하냔 학생기자 돌발질문에... 2 ㅁㅊ 2012/12/14 2,401
191887 국정원 취직한 이야기 5 가아스 2012/12/14 7,350
191886 이정희 "16일 TV토론서 박근혜 맨얼굴 또 보여드리겠.. 8 우리는 2012/12/14 3,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