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노무현대통령을 찍었지요.
그때만 해도 뭐 정권교체 뭐 이런 열망 없었습니다. 단지 이회창이 싫었을 뿐이고
노무현대통령은 이미 청문회때부터 찍어둔 분이셨기 때문에 남편과 저는 전혀 고민이 없었어요.
뭐 그렇다고 된다는 생각도 해보진 않았구요.
근데 결과가 노대통령이 당선되어 너무 흥분하여 당시 이회창지지자인 친정엄마한테 전화걸어
너무 좋아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는 삐져서 1주일 동안 전화가 없으셨답니다. -_-;;
근데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에요. 정말 아무리 여론조사결과를 저 저중동과
언론에서 떠들어도 별로 신빙성이 없어요.
더구 작년부터 나꼼수가 나오고부터 우리 국민들 많이 깨였잖아요.
뚜껑 열면 우리가 승리하지 않을까요?
저도 사실 좀 떨리긴 하지만 만일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면....몸서리 쳐지게 생각하기 싫지만...
그 또한 우리나라의 운명이니 어쩔 수 없지만서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