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네요.

배아프다는 아이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12-12-13 14:37:55

초등4학년 아들아이가 원래 비위도 약하고 장도 약한데

어렸을 때는 괜찮았는데 초등3학년 때부터 간간이 아프다더니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을 때마다 거의 배가 아프답니다.

곧 그러다 말긴하지만요.

하교후 우유를 집에서 500ml정도 마시는데 혹시 우유 때문일까요?

우유에대한 알레르기나 소화를 못시킨다거나 하지 않거든요.

울 애처럼 이런 아이 있으신가요?

IP : 114.203.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
    '12.12.13 2:44 PM (122.36.xxx.13)

    우리 딸도 그런데요^^
    제딸도 아침먹을때마다 그래요...좀 심하다 싶으면 병원가면 배안아픈약 지어주셔서 그거 한 일주일 먹이구요...드문드문 얘기하면 그냥 둬요...밥먹고나서 가방매고 나갈때는 괜찮다고 하기도 하거든요...

    근데 저도 어렸을때 밥먹을때마다 배아프다고 그랬데요 ㅋㅋㅋ

  • 2. 유지니맘
    '12.12.13 2:45 PM (112.150.xxx.18)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

    제 딸아이의 경우만 말씀드리면 ..
    같은 증상이 지속되어서 몇군데 병원 다녀봤는데 .
    장에 가스가 많은 편이라네요 .
    장의 굴곡? 이 많으면 (구불구불 .) 가스가 배출이 쉽지 않아서
    배를 수박 고르듯 두드리면 통통 .. ^^ 소리가 나더라구요
    이후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많이 먹이고 우유도 조금 줄였어요 .
    천연 유산균도 소개 받아서 먹이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듯 해요 . 알약임 .
    유산균 음료보다 싼편이에요 .

  • 3. 어?
    '12.12.13 2:46 PM (122.36.xxx.13)

    참 제딸도 우유를 먹을때마다 배아프다고 해서 아예 끊었어요.
    그리고 코질환에 좋지 않다고 해서...축농증 비염 이런거 달고 살거든요..그래서 유제품 끊었어요.

  • 4. ..
    '12.12.13 2:46 PM (1.241.xxx.27)

    유산균 먹이면서 배아픈데 먹는약이라고 하니까 먹고 덜 아프다고는 해요.

  • 5. ..
    '12.12.13 2:47 PM (118.33.xxx.104)

    저도 초등학교때 곧잘 그러곤 했는데 전 심리적인 요인이 더 컸던거 같아요.
    담임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학년, 발표수업 당일 아침같이 긴장하게 되면 꼭 배가 아팠어요.
    어릴땐 그게 그냥 배아픈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긴장감+두려움때매 아팠었던거 같아요.
    참고로 전 좀 소심하고 내성적인 편이라 그랬던거 같고..저 같은 성격이 아니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닐까 싶어요. 내과나 가정의학과 한번 방문해보심이 어떠실까요??

  • 6. 윗님처럼
    '12.12.13 2:50 PM (114.203.xxx.124)

    울 애도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항상 걱정거리를 만드는 아이예요 ㅠ

  • 7. 애엄마
    '12.12.13 3:05 PM (110.14.xxx.142)

    스트레스때문이 아닐까요..ㅜㅠ 전 직장인인데 아침마다 내지는 스트레스받을때마다 배아프고 진땀나요..

    집에서 쉴때는 멀쩡하다는거..ㅋㅋ

  • 8. 천연 유산균
    '12.12.13 3:06 PM (210.109.xxx.248)

    천연 유산균은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 먹이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 아이도 그래가지고 안그래도 주말에 병원에 데려가려 했었는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9. ..............
    '12.12.13 3:09 PM (118.219.xxx.253)

    혹시 왕따당하고 있는것아닐까요 차마 부모에게는 말을 못하고 대신 배만 아프다고 그러는건 아닌지요

  • 10. ,,
    '12.12.13 3:16 PM (116.34.xxx.26)

    저희애도 배아프다는 소리 간혹 해서 잡곡밥 현미밥 끊고 5분도미 먹기 시작한뒤로는 배아프다는 소리 쏙 들어갔네요.
    저희 딸아이 친구는 굉장히 예민한 아이고 욕심 많은 아인데 지 분에 안풀리면 배아프다고 하더군요.
    그럼 엄마가 배 만져주고 옹야 옹야 하니깐 주기적으로 그런것 같아요.
    애마다 배아픈 이유가 여러가지이니 신체적인건지 정신적인건지 자세히 살펴보시는 것이 원인해결에 첫걸음인듯합니다.

  • 11. 쏭버드
    '12.12.13 4:28 PM (124.50.xxx.191)

    교우 관계나 성적, 선생님과의 관계는 괜찮은지 조심히 들여다 보세요.남자애들은 아직 어리긴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 방학때도 그런 증상이 계속되는지를요.

  • 12. 유지니맘
    '12.12.13 5:07 PM (203.226.xxx.51)

    천연유산균 음
    저도 정확히는 지금 모르구요 외출중이라
    친한 엄마가 아이들 셋 다 먹이는데
    잘 맞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여러가지로 효과를 봤거든요
    전 약국에서 샀는데 아마도 100정들어서
    6만 오천원인가 ㅜ팔천원인가 암튼 칠만원은 안되었어요
    지금 외부라서 집 들어가면 봐드릴께요
    울동네 아이들 많이 먹어요 ㅎ

    유산균 오십밴지 오백밴지 ㅜㅜ
    저 사실 잘 기억은 안나고
    그 아이들 계속 크는거 봐온터라
    하루 한알 먹였어요
    그러니 한달 이만 몇천원꼴
    아무 약국엔 없는듯 했고 또 넘 비싸고
    울 동네 조그만 그러나 아주 약사님이 좋아서 꼭 그곳으로만 가는 그런곳

    아...저 완전 상관없는...
    전 사실 장때문보다 아이가 약간 아토피와 두피를 자꾸 긁어서 ㅜ 그런데 확은 아니지만
    효과는 진짜 있었어요
    제가 장수술을 크게 해본 경험이 있어서 ...
    그쪽으로는 아주 예민하답니다
    암튼 저에게 쪽지 날려줘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115 김정남 터트린다더니 안하나요? 10 ㅋㅋㅋ 2012/12/18 3,508
193114 도울 선생 혁세격문 하루만에 사라졌네요....ㅡㅠ 5 혁세격문 2012/12/18 1,750
193113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거군요(원글 삭제 합니다) 46 짜증 지대로.. 2012/12/18 4,643
193112 갤럭시 s 스마트폰 전화걸때 단축번호 누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어려워 2012/12/18 1,044
193111 정봉주 전의원 출소가 1주일 남았네요. 11 투표전문가 2012/12/18 1,913
193110 뽐뿌에서 휴대폰 사려는데요..조건좀 봐주세요 13 어렵네요 2012/12/18 1,746
193109 사돈까지 설득하려 했는데 포기 3 불쌍한 그네.. 2012/12/18 924
193108 82쿡에서 조금씩보인 희망이 3 2012/12/18 1,149
193107 진짜보수주의자 표창원교수의 어록 2 달님톡톡 2012/12/18 1,697
193106 민주당은 국정원사건 왜 꺼내든건가요? 1 하마 2012/12/18 512
193105 슬퍼요...내일은 기뻤으면 좋겠어요. 5 관악구민 2012/12/18 555
193104 표교수님 새로운 트윗 14 마님 2012/12/18 3,965
193103 맘 바꿨어요 31 투표 2012/12/18 12,710
193102 야후에서 활동하시는 맛집 블로거를 찾는데요 도와주세요 3 one fi.. 2012/12/18 763
193101 표창원교수님 너무 멋지신거같아요 3 멋져 2012/12/18 1,168
193100 내일 또다른 걱정거리 1 새바람 2012/12/18 585
193099 핸드폰 사진 찍는 시민마저 조작 1 뭐니이게 2012/12/18 1,351
193098 외국에 사는 조카들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해 주세요 3 아리사 2012/12/18 962
193097 서울시민여러분 내일 이사 잘하세요 10 2424 2012/12/18 1,184
193096 배아프다는 초등4아이는 소아과? 가정의학과?어디 가야죠? 3 매일 아침 2012/12/18 823
193095 도와주세요 끊고싶어요 ㅠㅠ 6 2쁜2 2012/12/18 1,648
193094 박정희때 집값 많이올랐었는데~ 4 ... 2012/12/18 816
193093 전설이 될 23 다중이 3 세우실 2012/12/18 705
193092 84만표의 부족을 메울 방법 - 게시판에서만 놀고 있지 맙시다 4 이번엔 2번.. 2012/12/18 892
193091 ㅂㄱㅎ가 임기중 코스피 지수 4000을 공약으로 내세웠네요. 18 미치겠다. 2012/12/18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