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이 607호女 말고도 다른 직원 개입 관련자료를 입수했나 보네요

ㄷㄷ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2-12-13 12:57:32

기사를 보면 일단 민주당이 추가 제보를 확보했다고 나오는데

정확한 증거로 빼도박도 못하게 개입 의혹을 밝혔으면 좋겠네요

 

*

민주 "국정원 다른 직원들 선거개입 활동도 확보"(종합)



文 "의혹 사실이라면 민주주의 근간 무너뜨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측은 13일 국가정보원이 인터넷에서 문 후보 비방 댓글을 다는 등 조직적 낙선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한 추가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번 사건을 유신시대의 잔재이자 이명박 정부 시절 민주주의 후퇴의 연장선으로 규정, 야권 지지층의 결집을 시도한 것이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브리핑에서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선거개입 활동도 확보하고 있다"며 "국정원 조직의 특성상 모든 걸 공개하는 것은 국정원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김씨 활동만 수사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수사의지만 있다면 김씨의 IP 주소를 확보, 어느 사이트에 접속했는지만 확인해 국민에게 보고하면 될 일"이라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문 후보는 이날 일자리 정책 기자회견 후 문답에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국가기관이 여론을 조작, 선거를 좌지우지하고 개입해 영향을 미치고자 했다는 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아직 사실관계를 알지 못하고 객관적으로도 충분히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지금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의혹에 대해 제대로 사실규명이 돼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사건은 `이명박근혜 정권'의 과거 회귀적 공안통치와 민주주의 후퇴에 따른 필연적 결과"라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아가씨 습격사건', `제2의 김대업 파문' 등의 여론 물타기로 책임을 벗어나려 하지 말고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일축했다.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해 한해간 통신사로부터 제공된 통신사실 확인자료는 총 3천730만건으로, 이 중 경찰이 요청한 게 97%"라며 "경찰이 수사의지만 있다면 통신자료 제공 요청을 통해 얼마든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 압수수색 영장을 핑계로 수사를 회피하는 것은 국정원과 정권 눈치보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불법 부정선거행위로 의심되는 국정원 직원에 대한 감시활동은 선거법이 보장하는 합법적 활동"이라며 "`감금', `사찰' 등의 표현은 사실관계 호도"라고 말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박 후보측 이정현 공보단장이 민주당을 겨냥, "국가안보에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국정원이 북한의 동향을 정밀하게 추적할 시간을 빼앗았다"고 비판한 데 대해 "황당한 개그로 국민을 아연하게 했다"고 반박했다.

hanksong@yna.co.kr

IP : 125.177.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속한
    '12.12.13 1:13 PM (39.112.xxx.208)

    조사가 급선무 같아요.

    새누리는 야당의 민간인( 국정원직원이 민간인이라니...ㅋㅋ) 로 끌고 갈 모양입니다.

    참 뻔뻔해요. ㅎㅎ

    근데 꼴극우들은 뇌가 단순해서 그거 믿죠.
    일반인들이야 상식껏 판단 할거고...ㅎㅎ


    뭐든 다 희안한 프레임에 넣을줄 아는 새누리는 대단은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160 진동파데 퍼프 정말 물건이네요 ㅎㅎ너무 뒷북이죠? 8 ^_____.. 2012/12/16 2,855
193159 황당한 설레발 ㅋㅋㅋㅋㅋㅋ 5 성누리 2012/12/16 1,121
193158 근데 왜구지알바라고 하면서댓글로 열내세요? 5 ... 2012/12/16 489
193157 고딩어머님들 애들하고 정치 얘기 자주 하세요? 11 고딩엄마 2012/12/16 1,331
193156 근데 82쿡을 아는사람 많나봐요? 8 콜콜 2012/12/16 1,870
193155 참 이상해요 4 궁금타 2012/12/16 717
193154 용기를 내어 오빠에게 전화했습니다. 23 두근두근 2012/12/16 4,720
193153 표창원교수님..사직서 43 .. 2012/12/16 12,683
193152 김장재료 어느 정도 구입해야 해요? 3 김장장 2012/12/16 1,148
193151 사람들이 왜 저더러 돈얘기를 잘할까요? 13 왜? 2012/12/16 2,328
193150 ### 민주당의 국정원 사찰- 십정단 일베충 8 알밥독밥 2012/12/16 787
193149 구성애씨 찬조연설 유튜브 주소입니다. 6 대통령선거 2012/12/16 1,454
193148 어제 조국교수 찬조연설이 너무 좋아서 7 파사현정 2012/12/16 1,738
193147 대통령의 자격, 유권자의 자격, 그리고 도덕성 1 .. 2012/12/16 460
193146 구성애 대표, 문재인 후보 지지 9차 TV찬조연설(2012.12.. 찬조연설 2012/12/16 906
193145 길냥이 레오 2 gevali.. 2012/12/16 673
193144 민주당의 국정원 직원 사찰 정말 심하지 않았나요? 11 네임드 2012/12/16 891
193143 아이들이 가여워요. 2 아이쿠 2012/12/16 1,120
193142 광화문대첩은 축제분위기였어요 4 어제 2012/12/16 1,734
193141 저도 예전 드림랜드쪽에서 '이번에 투표하자'는 현수막봤네요.. 1 플래카드 2012/12/16 591
193140 선관위의 거짓말 2 편파적 선관.. 2012/12/16 834
193139 이게 웬일? 클린턴 美 국무, 졸도 후 뇌진탕…회복중 5 호박덩쿨 2012/12/16 1,934
193138 밑에 <<진짜공짜>>수첩할매 글. 패스하셈.. 4 냉무 2012/12/16 462
193137 우리동네 즐거운 투표독려 플랭카드입니다~ 8 모서리 2012/12/16 1,321
193136 박근혜-문재인 후보, 16일(일) 일정 세우실 2012/12/16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