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두 3천 켤레의 주인 이멜다는 지금....그리고 박근혜는...

이멜다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2-12-13 12:32:04

필리핀의 독재자 마르코스 기억하시나요?
여자들에겐 이멜다가 인상에 남죠.
그여자 구두가 3천켤레나 된다고 외신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필리핀 국민들 피빨아서 그 돈으로 뉴욕에 가서 주말동안 쇼핑한게 36억원!!
근데 그 여자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아세요?
필리핀의 하원의원이랍니다. 나이 80인데..
그리고 그 딸도 3선의원에 주지사이고..
아들은 몇년후에 있을 대통령선거에 나간다고 하는군요. 
어제 고재열씨 카톡 뜬거 보고 <독재자의 자식들>이라는 책을 보니깐...
이노므 세상 진짜 한심하네요.
설마 우리나라는 그렇게 한심하게 가진 않겠죠? 제발...

IP : 125.129.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3 12:38 PM (211.207.xxx.228)

    이 여자 망명한 거 아니였어요? 남편이랑 같이 ? 남편은 죽고요.
    정말 필리핀이 70년댄 앞섰다가 이 마르코스 독재땜에 양극화되고 결국 중하위국가로 몰락한 건데
    어떻게 이런 독재자 마눌을 의원으로 앉힐 수 있나요?
    정말 필리핀도 한심타...
    마르코스 이 독재자는 해외여행때 꼭 두 비행기로 날랐다던데 하나는 지와 지 마누라 옷과 장식품으로 가득찬......

  • 2. 얼마전
    '12.12.13 12:41 PM (118.218.xxx.134)

    아들과
    이 대화를 나눴는데

    이태리나
    필리핀이나

    한걸음 물러서서 보면
    보이는것들이
    그 속에 있으면
    잘 안보이는 법인데

    그게
    다 돈과 언론의 지배력 때문이겠지요.

    이멜다 하와이로
    쫒겨가고 사라질 줄 알았더니
    그 자식들까지 다 지금 실세인게
    다 꿍쳐놓은 돈의 힘이죠.

  • 3. 이멜다
    '12.12.13 12:48 PM (125.129.xxx.115)

    맞아요 그들이 그 때 빼돌린 재산이 약 100억 달러 그니깐 10조 8000억원이라고
    하네요. 그 돈을 기반으로 망명했다가 돌아와서 그 돈 갖고 정치하고 또 부정부패로 돈 모으고 그렇게 살겠죠. 도대체 정의란게 존재하는지...필리핀 사람들도 마르코스가 독재는 했어도 경제를 발전시켰다고 생각한다네요. 그 환상에 젖어 그 부인에 아들 딸까지 정치하고 있고...

  • 4. ..
    '12.12.13 12:56 PM (110.14.xxx.9)

    한국의 모델국가가 필리핀이 됐나요?
    전국민 영어화 오뤤지 발음시키고
    독재자 딸 ...

  • 5. 토실이아줌마
    '12.12.13 1:00 PM (175.203.xxx.137)

    예전 필리피노인 캐나다인과 이멜다와 필리핀의 정치 실태에 대해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필리핀의 정치 상태를 잘 보여주는게 그 이멜다라고.. 그러면서 여전히 인권 유린이 버젓히 자행된다고
    하더군요. (관련 영화도 덕택에 봤고 그 영화 주인공도 직접 만나봤더랬죠)

    70년대 필리핀은 한국보다 훨씬 더 잘 사는 나라였는데 지금은 빈부차이는 정말 어마 어마 하고
    정치계는 부패할대로 부패되었다면서 한숨쉬던 그가 기억나네요.

  • 6. 과거
    '12.12.13 1:10 PM (211.115.xxx.79)

    필리핀 그때는 우리나라보다 잘 살았지만지금은 후진국이죠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비약적 경제발전을 이루고
    박정희의 독재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치듯이 그의 업적도
    기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7. 박근혜찍겠다는
    '12.12.13 1:30 PM (125.129.xxx.115)

    박근혜 찍겠다는 사람들은 왜 그걸 못보는거죠?
    그 사람들은 필리핀 얘기들으면 후진국이다 뭐다 그러니깐 못사는거다...하면서
    필리핀이라는 나라 무지 무시하고 그런 사람들일거예요.
    근데 왜 자기앞에 티끌은 못보냐고요..진짜 답답해요.

  • 8. 끔찍한 현실이네요
    '12.12.13 2:24 PM (208.127.xxx.16)

    필리핀이나 우리나 참 한심하고 끔찍해요..
    어찌 이런 인간들이 대대로 떵떵거리고 사는건지 아후 정말 분통터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845 설에는 차례상 안차리고 추석만 차례상 차리기 6 장녀 2013/02/07 1,712
215844 친정부모님 앞에서 남편의 불손한 태도 23 짜증 2013/02/07 4,940
215843 친노 ㅡ대선 패배는 안철수 탓 26 ..... 2013/02/07 1,476
215842 그럼 우리도 불륜으로 본걸까요? 5 2013/02/07 2,414
215841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1 옛날집 2013/02/07 574
215840 軍, 수류탄 빼돌려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병사 조사중 2 뉴스클리핑 2013/02/07 949
215839 오늘 처음 접속 하게된 "점박이" 입니다.. 1 점박이 2013/02/07 591
215838 이런 운명을 가진 분도 있나요? (개, 고양이 관련) 1 2013/02/07 1,383
215837 차로 50분거리 직장 안 되겠죠? 4 잡부 2013/02/07 1,116
215836 문재인 5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출근…의정활동 재개 신호탄? 1 뉴스클리핑 2013/02/07 792
215835 또 한파 시작..............ㅠㅠ 4 ㅠㅠ 2013/02/07 2,142
215834 술이 좋아요. 술 좋아하시는 분? 6 술술술 2013/02/07 1,005
215833 철분제 꼭 먹어야 하나요? 3 철분제 2013/02/07 1,707
215832 어느날 집에 찾아온 새끼 고양이 11 업둥이 2013/02/07 2,198
215831 보통 남편들 외박얼마나 자주하시나요? 24 .. 2013/02/07 8,026
215830 택배보낼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10 궁금 2013/02/07 1,424
215829 화가나네요....한국사회는 목소리큰 사람이 주인이에요? 8 2013/02/07 1,654
215828 이웃집 꽃미남 ㅜㅜ 7 찬이맘 2013/02/07 1,612
215827 18개월아기 어린이집고민이요^^ 6 롤리팝 2013/02/07 1,672
215826 저는 흑염소가 무서워요!!! 9 잠이야와라 2013/02/07 1,415
215825 고양이 무서워하시는 분 계신가요? 41 ㅇㅇ 2013/02/07 5,467
215824 만두피는 어느 밀가루로 2 신선 2013/02/07 2,561
215823 서울시내 중학교1학년 중간고사 폐지 7 뉴스클리핑 2013/02/07 2,134
215822 길에 고양이가... 11 2013/02/07 1,461
215821 눈까지 내리네요(서울) 2 아으 2013/02/07 1,467